[경기/박성철기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일 오후 연천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은 빈 집과 미사용 건물을 활용해 마을공유호텔을 조성하고 마을의 생활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백의2리 지역은 연천군 내 빈집이 가장 많아 주민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미군부대 이전과 군부대 위수지역 확대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도는 연천군의 요청에 따라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느끼고, 대외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 프로젝트 ‘백의리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백의2리 마을회관서 사업 관계자 및 마을주민들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 마을 내 사업현장과 사진전을 관람하며 도 차원에서의 지원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사업 관계자들에게 “이 사업은 그간 국가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0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한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주요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80% 이상이 10월부터 11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에는 연간 주요 진드기 매개감염병 환자 9,592명의 88.7%인 8,512명이, 2016년에는 전체 1만1,270명의 82.8%인 9,339명이, 2017년에는 전체 1만800명의 82.1%인 8,874명이 10월과 11월에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도 역시 2015년에는 연간 주요 진드기 매개감염병 환자 820명의 87.3%인 716명이, 2016년에는 전체 1,001명의 74.8%인 749명이, 2017년에는 전체 780명의 80.6%인 629명이 10월과 11월에 발생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과 11월 나들이, 단풍구경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감염병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현재 백신이 없는 관계로 야외 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 ( 시장 김상호 ) 는 지난 27 일 임용 1 년 이내 신규공직자 60 여명을 대상으로 정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신규 공직자에게 정책제안 및 결정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책제안 능력을 육성하는 한편 , 시청 내부 소통을 증진하고자 개최됐다 . 외부 퍼실리테이터 강사를 초빙해 ▲ 시장 · 부시장 소개 및 인사말씀 ▲ 공직 사회에서 느낀 불편사항 ▲ 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의견 제시 ▲ 토론을 통한 정책결과물 도출 등 정책입안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한편 민원창구 비상벨 설치 , 수요일 ‘ 가족사랑의 날 ’ 6 시 정시 퇴근 문화조성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과제들은 채택해 실행할 예정이다 . 김 시장은 “ 새로운 인연 , 공동의 꿈이라는 가치 하에 우리 시에 한 사람이 온 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 신규 공직자들도 ‘ 투철한 공직관 ’ 기반 하에 ‘ 공동의 꿈 ’ 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 고 말했다 .
[경기/박성철기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한다. 이렇게 되면 2017년 말 기준 37만6000호 수준인 도내 공공임대주택은 2022년까지 57만6000호로 늘어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권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이며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늘리고, 신혼부부와 청년가구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기도, 누구나 살기 좋은 경기도를 열어 가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이재명 지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다보스 포럼 참석 관계로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대신 발표했다. 같은 시각,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도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이 언론 브리핑을 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하고 그중 4만1000호를 경기도시공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 ( 시장 김상호 ) 는 추석 연휴 동안 하남스타필드 주변의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자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21 일 밝혔다 .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스타필드하남의 교통량 추정치를 바탕으로 예측한 결과 ,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 스타필드 주변에 설치된 고정형 CCTV 를 주축으로 특정시간대에 특별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시에서는 주요 교차로를 점멸신호로 임시 운영하고 , 모범운전자를 배치함으로써 교통정체를 최소화하며 , 보행자 유도 요원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 스타필드의 주차장 및 인근 유니온파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므로 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 불법주정차 근절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 고 말했다 .
[한국방송/박성철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길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 명소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탐방 명소 5곳은 ▲월악산 구담봉·옥순봉 ▲주왕산 절골계곡 ▲내장산 비자나무길 ▲ 경주 삼릉길 ▲월출산 기찬묏길이다. 걷기 좋은길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등 종합적인 탐방 정보를 토대로 가족들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 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가을 산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탐방 명소 2곳은 ▲월악산 구담봉·옥순봉 ▲주왕산 절골계곡이 다. 월악산 구담봉·옥순봉은 기암절벽의 바위모양과 하얀 암봉이 거북이와 대나무 순과 비슷하여 이름 붙여진 곳으로 웅장한 두 봉우리 사이에 펼쳐지는 가을 경치를 산행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감상 할 수 있다. 주왕상 절골계곡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가을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병풍을 펼쳐놓 은 듯 수려한 자태로 가을 여행객을 이끈다. 주왕산의 대표적인 경관인 주산지의 깊어가는 가을 을 만끽하는 것도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다. 가을바람을 따라 쉽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탐방 명소 나머지 3곳은 ▲내장산 비자나무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 회원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는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 전문상담사의 자기소개서 첨삭 클리닉, 상담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모전 참여에 앞서 ‘자기소개서, 이틀만 투자하자!’, ‘합격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 무료 온라인 교육과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받은 회원들의 전체 공개 이력서를 참조할 수도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꿈날개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ㆍ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17일 꿈날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8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입상작 4편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부상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입
[경기/박성철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업무범위를 대부업, 부정경쟁(상표법), 사회복지법인, 운수사업, 선불식 할부거래, 방문‧다단계까지 확대한 가운데 이에 대한 첫 성과가 나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달 20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와 의정부시내 쇼핑몰과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제품 단속을 벌인 결과 정품가격 3억2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판매·유통시킨 19명을 상표법 위반사범으로 입건하고, 이들이 판매중인 위조 상품 724점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조상품은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 스포츠 브랜드로 유명한 아디다스, 데상트 등 총 34개 브랜드에 의류가 437점, 귀걸이 91점, 가방 52점, 팔찌 24점 등 15개 품목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고양시 식사지구 상가에 위치한 A업소는 정품가격 250만 원 상당의 짝퉁 샤넬 핸드백과 정품가격 100만 원 상당의 짝퉁 프라다 백팩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같은 상가 내 B업소는 구찌, 몽클레어, 돌체앤가바나 등 브랜드 짝퉁 의류를 판매목적으로 진열하다 덜미를 잡혔다. 의정부시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2018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기업전담자과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학습기업 14개소와 학습근로자 9명, 기업담당자 9명 등 총 32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일학습병행이란 기업이 청년을 선채용한 후 체계적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하면서,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키는 현장 중심의 훈련제도를 말한다. 2018년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학습근로자 부문 수상자.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올해 5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형 도제훈련인 일학습병행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대외적으로 알리면서 참여 기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함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총 9점)과 부상이 주어진다. ◆학습기업 부문 대상 우수 기업현장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를 1:1매칭하여 현장훈련의 품질을 높인 경성시험기㈜와 학습근로자의 훈련 성과를 인사·보상체계와 연계한 ㈜동원파츠가 수상했다. ◆학습근로자 부문 일학습병행을 통해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전문기술을 획득하여 역량을 향상시킨 ㈜디엔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와 베트남 하남성(Tỉnh Hà Nam) 인민의회가 폭 넓은 교류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한뜻을 모았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7일 오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팜 시 로이(Phạm Sỹ Lợi)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을 만나 앙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남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경기도청 방문에 이어, 도의회를 방문하고 하남성 투자설명회 개최해 양 지역 간 친선관계를 강화한다. 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남쪽 관문으로, 저렴한 토지 임대비용, 안정적 인력수급, 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최근 외자 유치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양 지역의 인연은 지난해 7월 웬 수언 동(Nguyễn Xuân Đông) 하남성장의 경기도청 방문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경기도의회-하남성 인민의회 간 양해각서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교 26주년을 맞은 베트남과 한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며 “이에 경기도는 그간 통상교류 증진 사업,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