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끼’에 대한 연구 및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도는 28일 충남연구원에서 충남연구원, 국립생태원, 경기연구원, 건국대, 호서대, 공주대, 한국이끼산업경제협회, 이끼산업 추진 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이끼클러스터 조성 기본구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공정희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이끼클러스터! 왜 충남인가?’,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의 ‘이끼 연구방향 및 산업화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자문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공정희 연구원은 충남이 이끼클러스터 조성 적지인 이유로 △이끼의 토양개선 기능이 필요한 염습지 복원대상지 △이끼의 공기정화기능이 필요한 축사와 채석장 △이끼의 임산물 가치가 필요한 영농태양광시설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끼 연구와 산업을 위한 도내 기반시설 현황을 소개하며, 이끼클러스터가 왜 충남에 가장 적합한지를 강조했다.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는 △이끼클러스터 조성 방향 △이끼 탄소흡수원 연구 현황 △클러스터 연구과제 제안 △간척지 복원 사업 소개 및 다양한 분야 활용사례 등을 설명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7일 도청 별관에서 제62회 정기회의를 열고 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방안 시행 등 8건을 심의·의결해 도경찰청에 통보했다. 교제 폭력은 연인 관계라는 친밀성으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재범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과도한 통제, 감시, 폭언, 협박, 폭행, 상해, 납치, 살인 등 다양한 범죄 형태로 나타나지만, 사적인 문제로 치부돼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실질적인 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피해자 보호 지원을 세 개 층으로 구성한 안건을 이날 심의·의결했다. 해당 안건에 따르면, 첫 번째 신고 대응 단계에서 112 접수, 현장 출동, 수사, 사후 조치 등 경찰 대응을 강화하고, 두 번째 교제 폭력·스토킹 두 가지가 중첩된 사건은 최초 신고 후 30일 이내를 ‘집중 모니터링 기간’으로 선정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다. 이는 살인으로 이어진 대다수 스토킹 범죄가 최초 신고 또는 결별한 후 한 달 이내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마지막 세 번째는 범죄 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통해 맞춤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전담팀(TF)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안호 산업경제실장,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중앙협력본부, 충남연구원,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는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1·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를 폐지할 계획이다. 문제는 6기 모두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로 대체 건설될 예정이나, 아직 대체건설지가 정해지지 않은 4호기를 제외하면 1·2호기는 구미·여수, 3호기는 공주, 5·6호기는 용인으로 이전한다는 점이다.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2019년 기준 태안군의 산업별 입지계수 조사 결과, 전기업종 산업특화도(LQ지수)가 30.93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업의 지역내총생산(GRDP) 비율도 2018년 기준 40%를 차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119특수대응단은 24일 천안에 위치한 도 119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탐색 구조훈련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지진, 건물 붕괴, 테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콘크리트 외벽이나 천장을 뚫어 장애물을 제거하고,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 당한 구조대상자를 수색해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해안에서 발생한 강도 6.0의 지진 영향으로 도내 노후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음파·음향탐지 장비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탐색과 장애물 극복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 훈련장에는 사각터널, 경사 보강대, 콘크리트 파편 등 재난 발생을 가정한 5단계 장애물을 배치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국내에도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구조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2일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제13회 충청남도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모먼트(The Moment), 충남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커피박 키링 △꿀벌 밀납 체험 △빵도마 만들기 △방울토마토 초콜릿 퐁듀 △부채·족자 만들기 체험 △쌀겨를 활용한 각질 제거 화장품 만들기 △염전 체험 등을 준비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나만의 반려식물 갖기, 화분 분갈이, 병해충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생활농업팀장은 “우리 도내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도내 체험 자원을 알리고자 매년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 지난해에도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개최해 38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약 80.4%가 행사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3개 시군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와 함께 △입지 적합성 △활성화 가능성 △안전 관리체계 △사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55) 일원 약 3만㎡를 드론 공원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 석문면에 들어설 드론 공원에는 도민이 자유롭게 취미·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멀티콥터 이착륙장, 드론레저(축구·레이싱) 경기장, 고정익 비행장(활주로), 편의시설 및 관리동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조성 이후에는 드론 라이트 쇼, 인공지능(AI) 드론 레이싱대회, 드론 낚시대회 등 전국 규모 드론대회 및 행사를 유치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4년 충남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도가 주최하고,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다. 다문화가족 등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화합행사와 2부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1부 행사에서 시군 가족센터별 축하공연을 펼치며, 코미디언 정범균·김영희 씨가 진행하는 ‘충남가족 토크쇼-소통왕 말자할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기념식에선 도민 화합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도내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및 외국인 주민 사회 적응 지원 등에 공헌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어린이용 장난감 나눔, 구강검진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따뜻함을 나누고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민 모두가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이 도내 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해양치유센터 건립,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태안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상 교량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태안군 내리 만대항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까지 해상교량 2.67㎞와 접속도로 2.62㎞ 등 총 연장 5.29㎞를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진 시 총 사업비는 1929억 원으로 전액 국비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힐링캠프는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자치경찰 공무원이 각종 사건·사고 트라우마 경험과 수사·대민 업무 등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 사무 공무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4회에 걸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 스트레스 검사·인바디 측정, 차 테라피, 산림치유 레크리에이션 및 싱잉볼 힐링 명상 등이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치안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자치경찰 공무원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복리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채로운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업무 특성상 사건·사고를 접하는 빈도가 높은 자치경찰 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치유를 위해 숲 힐링캠프 외에도 찾아가는 힐링버스, 1박 2일 마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도와 도교육청 등이 협력했다. 김 지사와 도교육감, 천안시장, 여성가족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주요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기관 및 개인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내에서는 28년간 보령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보령시한국청소년연합회장 정운스님이 국민 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과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창의·예술 △진로 체험 △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설 연휴 성묘객 증가와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일원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한 계도 활동과 산불 위험지역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건조특보 발효와 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 영농부산물 처리, 난방사용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의 연통 불티 비산과 재 처리 부주의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대상 현장 방문 계도, ▲연통 불티방지망 설치 여부 확인,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여부 확인, ▲강풍 시 사용 자제 권고 등 산불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논·밭두렁 소각행위, 산림 인접 쓰레기 소각 등 단속 활동을 병행하여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의 422개 의료기관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돼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26.1.6.~1.28.)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 총 422개 의료기관에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강원 원주시 재택의료센터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서비스는 의사가 월 1회,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치료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을 수립·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주기적인 상담이나 방문을 통해 주거·영양·돌봄 등 지역사회 자원과 장기요양 서비스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용인시 동백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고속도로가 이르면 2020년 첫 삽을 떠 경부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교통정체를 덜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민자적격성조사는 민간제안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와 비교한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 분석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경부·영동 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상습 정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0년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 경기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됐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과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과 민자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김성환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그간 상수원 관리를 위해 규제를 받아온 지역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후보지인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태양광 발전수익금은 마을 주민에게 공동배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부터는 한강수계뿐만 아니라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수계 상수원관리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3일 경기 여주시 율극1리 마을회관에서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청취, 사업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기후부 제공) 그동안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돼 왔다. 기후부는 마을기반시설 지원방식을 개선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정경제부는 오는 9월부터 개인이 보유한 퇴직연금 계좌(DC형·개인형 IRP)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이 퇴직연금 계좌로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금융기관과 함께 청약·배정·상환 등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고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과 9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안정적인 국채 판매·관리 체계 구축 방안과 투자자·금융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개인투자용 국채'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상품을 다양화해 국민의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장기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자중개업 인가를 보유한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를 우선 준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첨단 과학 기반 산불 전방위 대응 전략’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AI를 활용해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산불 발생 시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국민 서비스인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최근 10년간의 산불 발생 통계와 기상 자료를 예측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현재 76% 수준인 산불위험 예측 정확도를 2027년까지 8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실시간 위험 정보를 즉각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데스크탑 중심 서비스를 모바일 연동형으로 전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산불의 99%가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국내 특성을 반영해 인구 밀집도와 등산로 활용 등 인간 활동 데이터를 추가한 예측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7년부터 이를 시범 적용해 예측의 정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응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또한 그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2일 오후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휴 기간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속 대상은 종합상가(쇼핑센터), 대형 잡화점(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 그리고 귀성길의 관문인 여객터미널, 철도역사, 공항 등 운수시설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날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는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시 인명 대피와 직결되는 ‘생명 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피난 계단 및 통로 상 장애물 적치 행위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고장 방치) 행위 등이다. 소방청은 점검 결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