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최근 제조업 경기가 둔화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침체로 보기 이르다는 진단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박건수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실물경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하반기 제조업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 협·단체, 산업연구원과 제조업 경기 침체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산업연구원은 하반기 실물경제 동향을 보고에서 제조업 생산·투자 등이 최근 둔화 추이를 보이나 하반기에 호전이 예상되는 업종이 있고, 세계 경기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제조업 침체로 보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수출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사진=연합뉴스) 다만, 최근 우리 주요 수출시장인 신흥국의 일부 선행지표 악화, 보호무역 기조 강화, 유가 상승 등을 고려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업종별 단체들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생산·수출·고용 등 실적 회복이 기대되거나 소폭 감소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산업부는 제조업 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민·관이 협력해 대·내외 이슈에 적
강릉시와 평창군 사이에 자리한 대관령(832m)은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관문으로 삼국시대부터 관련 지명이 기록되어 온 유서가 깊은 지역이다. 고개가 험해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구르는 고개’라는 뜻에서 ‘대굴령’이라는 이름이 비롯됐다고도 하고,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과거 강릉지역에서 대관령을 걸어서 넘어가는 길인 ‘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 영동과 영서를 있는 교역로이자 교통로로서 아주 중요한 지역이기도 했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대관령 옛길’을 오르내리며 강릉의 친정집을 되돌아보며 지은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본다’라는 한시도 전해져 오는 ‘대관령 옛길’은 명승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처럼 유서 깊고 옛 조상들의 정취가 남아있는 대관령 지역은 큰 소나무 아래 다양한 활엽수종이 자라고 있어 생태적으로도 안정되고 건강한 산림인 동시에 치산녹화사업과 인공조림 성공지 등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녹화 성공지역이기도 하다. 이 일대의 숲은 강원 영동과 영서 지역의 특수한 기후의 영향으로 다양한 수목과 고산지대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또 ‘대관령 특수조림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베르탱이 사피모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프랑스 방위 조달청에서 수주한 계약에 의해 새로운 멀티프로브 군용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 최신 세대 휴대용 측정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방사능을 감지하고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2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SaphyRAD MS의 출시로 이어졌다. 이 혁신적인 측정기의 측정 범위는 유해물질관리를 위한 HAZMAT 팀을 비롯해 모든 군부대 및 응급 팀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커버할 수 있다. SaphyRAD MS는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방사능 원인을 검색하고 위치를 파악해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한다. 핵누출 발생 또는 사고 이후 SaphyRAD MS는 특히 사람 및/또는 차량에 대한 1차 점검을 실시한다. 통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방사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제 상황에서처럼 훈련받을 수 있다. SaphyRAD MS의 강력한 설계는 CBRN 보호장비와 함께 사용하도록 특별히 고안됐다. 인체공학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가 방사능을 측정할 때도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군용 방사능 측정기 개발과 더불어 베르탱은 기존의 CBRNㅁ 위험 감지 및 식별 레인지를 개선해 군대 및 응급대응 팀, 공공의료
[서울/박남수기자] 7월 뜨거운 여름 열기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2018 제6회 신촌물총축제가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2일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신촌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물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통해 일상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즐기는 신촌물총축제는 3년 연속 서울시 대표브랜드 축제에 선정되었으며 축제 평가 최고등급 ‘가’등급을 받았다. 매해 달라지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신촌물총축제 콘셉트에 맞춰 달라지는 무대와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올해의 신총물총축제의 콘셉트는 ‘INVASION OF ANDROID : 신촌을 점령한 안드로이드’로 참가자들과 기계와의 대전 및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DJ파티와 버블파티,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스트릿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신촌물총축제는 단순히 재미와 일탈만을 제공하는 축제를 넘어 축제를 통해 발생한 판매금을 기부하는 등 서대문구에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나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포스텍(대표 이수영)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18방위산업 부품 장비 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비접촉 광섬유 연결장치’로 방산체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국방 분야의 국산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곧이어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광 융합엑스포에 참가하여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통신망 솔루션 등을 대거 출품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여 광통신부품 분야에 선두 주자로 한 걸음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접촉식 광커넥터의 단점을 해결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인 광섬유 융착접속기(FS-17S)를 선보일 계획이다. FS-17S는 접속 시간이 매우 짧고 코어 대 코어 방식으로 정렬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진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텍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 홍보를 통해 국내 바이어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 네트웍구축 및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벌칙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약사법」을 6월 12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의 대상자 정보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 도중에 발생한 이상반응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에 사용된 의약품의 관리에 관한 기록 및 임상시험에 관한 계약서 이번 개정은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임상시험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처벌하여 임상시험대상자 안전과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임상시험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벌칙 규정 신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임직원도 뇌물수수, 제3자 뇌물제공 등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으로 보관 기록이 멸실되는 경우 보관의무자 책임면제 등입니다. 그 동안 임상시험성적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에만 처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임상시험성적서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 작성한 경우도 처벌할 수 있게 되며, 해당 규정은 올해 10월부터 적용받게
[경기/박남수기자] 오는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대향연’에 전시할 시화작품을 7월 9일까지 공모한다. ‘경기 성인문해교육 대향연’은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학습자의 학업을 격려하고 잠재 학습자의 참여 동기 유발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오는 9월 11일 개최 예정이다. 공모 작품은 ▲삶에서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절지 규격에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제작해야 된다. 작품 원본은 참가신청서를 뒷면에 부착한 후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도내 4개 지역거점 문해교육기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포함한 서류 4부는 작성 후 스캔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로 제출(bkk@gill.or.kr)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 작품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서 열리는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대향연’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그동안 학습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관하는 ‘2018 문화관광축제 정책 심포지엄’이 6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여 년 동안 시행되어온 문화관광축제 정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 축제일몰제(지원기간 한도제), 등급 및 평가제 등 기존 축제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발제한다. ▲ 한국문화관광포럼 최상규 대표는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주요 이슈’란 발제를 통해 축제인력 전문성 강화 등 세계적인 축제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 축제 현장감독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한길우 축제감독은 ‘축제강국이 곧 문화강국’이라는 주제로 ‘축제 마켓’ 등 대한민국 축제가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미래 먹거리로 기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20여 년 동안 시행해온 문화관광축제의 성과와 정책 한계를 돌아보고 미래 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이, 이하 유네스코)가 주최하는 ‘유네스코 2005 문화다양성 협약* 아·태지역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6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콘텐츠 코리아 랩(CKL)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문체부가 유네스코에 기여한 신탁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아·태지역 문화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05 문화다양성 협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17개국 문화 전문가, 유네스코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5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태지역 내 문화다양성 협약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아·태지역의 문화다양성 협약 비준율 제고와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문화다양성 협약에 가입한 이후, 작년 문화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17년 6월)에서 ’17-’21년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 간 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문화다양성 협약 이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박진우)은,경찰대학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경찰대학 이순신리더십연구실 주관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경찰대학 리더십센터 이순신리더십연구실(실장 박종철 교수)에서 주관한 이 세미나에는 경찰관 및 관련 학자, 이순신리더십 전문가, 경찰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이순신리더십을 통한 국가인재 양성’이라는 경찰대학의 미래지향적인 목표 아래 경찰 맞춤형으로 이순신리더십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위해 개최한 세미나로 경찰대학생들에게 이순신 리더십을 함양시켜 장차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울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의 ‘얼’과 ‘정신’이 깃든 충남 아산에서 이순신리더십을 연구해 온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도 이순신의 리더십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하였다. 이송호 치안대학원장은 『경찰대학 리더십센터 개원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하였으며, 국민대 홍영의 교수의『성공과 실패의 리더십 비교』, 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의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국민대 장근철 교수의 『이순신이 살다 간 인성의 향기』라는 주제 발표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