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실무그룹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3GPP의 5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실무그룹인 RAN 워킹그룹 5개가 참석해 5G 단독으로 동작하는 5G 단독모드(Standalone)에서 △초고속데이터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는 5G 무선접속 기술 △5G 단말과 기지국의 전파방사 요구사항 △5G 단말기 평가방법 등 5G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종 기술을 공동으로 확정 짓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의장사로 참석하는 RAN 워킹그룹4에서는 국내 상용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인 3.5GHz, 28GHz 대역 등 주파수 대역별 전파출력을 비롯해 5G 단말과 기지국에 대한 전파방사 요구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3GPP는 이번 회의 결과와 지난 해 12월 완성한 4G LTE와 5G를 함께 사용하는 5G 종속모드(Non-Standalone) 표준을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3GPP 총회에서 5G 1차 표준으로 승인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SK텔레콤, KT, LGU+, 미국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 5. 21(월) 14:00 ~ 18:00에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제1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에 소재한 기투자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투자 가능성을 제고하고, 신규 대한투자를 고려중인 외국기업들의 투자의향을 조기에 현실화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한 행사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중 기투자기업의 증액투자 비중이 5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지역에 소재한 기투자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증액투자 유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최초로 정부(100억 원) + 산업은행(100억 원) + 민간(300억 원) 규모의 “외투촉진펀드”를 조성하여 기술력 있는 외국인투자 희망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외국인투자가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투촉진펀드는 입지지원, 조세감면, 현금지원 등 전통적인 외국인투자 특전(인센티브) 외에 신산업 등 새로운 기술동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특전(인센티브)으로써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5월 23일(수)부터 8월 24(금)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함께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2008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공디자인의 심미성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프로젝트,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누어서 공모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등 4개 세부 부문으로 구분해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되었던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기초가 튼튼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근 3년 이내의 연구논문을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7년에 이어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해 특별상*도 시상한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민갑룡 경찰청 차장은 5.21.(월)~5.26.(토)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을 방문하여 경찰 최고위급 회담을 갖고,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범죄 수사 협력, 도피사범 검거 송환 등 치안 분야에서 경찰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동안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장 등 인도네시아 경찰청 지휘부와 한국-인도네시아 치안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회담을 갖는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요청으로 경찰청과 KOICA가 함께 추진 예정인,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사업’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사이버 분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선진 치안기법을 전수받아 자국 경찰관들의 치안역량을 발전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찰청과 함께, 아세안(ASEAN) 회원국 경찰들을 인도네시아에 초청하여 교육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 경찰은 한국-인도네시아 치안협력 사업으로, ASEAN 회원국 경찰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갑룡 차장을 비롯한 경찰청 대표단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을 방문하여 ‘레 귀 브엉’ 공안부
[서울/박남수기자] 서울시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등을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로, 성년례 의식을 통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다.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한다. 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올해 성년을 맞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은 약12만명으로 이번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는 장애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10여명을 포함한 만 19세 청소년 남녀 각 50명, 총100명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1일(월)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서울시장 권한대행 윤준병 행정1부시장의 인사말씀 후 성년자 결의, 성년이 됨을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현지 영화배급사 ‘씨네마란’(Cinemaran)과 공동으로 5월 18일 10시 <택시운전사> 언론시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사회는 동 작품의 스페인 전국 상업 영화관 개봉(6.8)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당일 공영방송 ‘RTVE’의 대표 영화프로그램 관계자 및 유력영화비평지 ‘포토그라마스’(Fotogramas) 기자 등 언론인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택시운전사>를 수입 배급한 ‘씨네마란’ 관계자 ‘케니 마테우스 알라콘’(Kenny Mateus Alarcon)은 작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택시운전사>를 본 순간 바로 수입 배급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히며, “최근 20년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한 한국영화는 우수한 기술은 물론이거니와, 색다른 소재와 스토리텔링으로 할리우드식 전형에 지친 서양 관객들에게 큰 호소력을 지닌다”라고 전하며 올해 한국영화를 추가 수입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종률 문화원장은 “<택시운전사>가 내달 스페인 전국 상업 영화관 20곳에서 개봉될 예정인데, 오늘 언론시사회를 통해 많은 보도가 양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뒤,“한국영화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서포터즈 2기 30명을 5.21(월)~5.31(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서포터즈 1기 21명은 7월 활동을 시작하여 9월까지 약 3개월간 따릉이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지역 단위의 서포터즈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용건수 상위 13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2018년 서울공공자전거 서포터즈 2기는 5.21(월)~5.31(목)까지 10일간 ‘모바일서울’ 앱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지 기준상 서울 거주자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3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및 동영상 평가가 동시에 진행되어, 지원서 접수시 담당자에게 1분 내외의 지원 동영상을 제출해야 정상적으로 지원이 완료된다. 팀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을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 합격자는 6.21(목)에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6.25(월)~ 9.14(금)까지 약 3개
[경기/박남수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시행유예를 촉구하는 등 도민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93%, 운수종사자 87%, 버스업체 67%가 근로시간 단축이 졸음운전 방지와 대형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버스기사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도민과 운수종사자, 버스업계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각 주체들은 사안별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먼저 감차와 노선폐지 우려와 관련해 도민들은 근로기준법 시행 이후 감차/감회(34%)와 노선 폐지(25%) 등을 가장 우려했다. 그러나 버스업체에서는 같은 사안에 대해 95%가 감회.감차.시간조정.노선단축.폐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감소의 경우 버스업체의 79%는 근로시간 단축에 상응하는 만큼 임금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운수종사자의 85%는 현 임금수준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운전자 채용문제와 관련해서 버스업체의 76%는 운전경력이 다소 부족한 운수종사자라도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결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수수료 제로’등 혁신적인 결제수단 도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앱투앱 기반 간편결제 혁신을 위해 우수기술 및 서비스 보유업체 피칭대회와 우수제품·기술 전시회를 내달 7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간편결제 시스템, 블록체인, 보안관련 우수기술 보유 업체 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피칭대회에서는 앱투앱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자의 기술 혁신 및 플랫폼 구축방안 등의 발표와 간편결제 관련 유망업체 제품 전시 및 시연회 등이 개최되며 금융결제원, 카카오페이, 토스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서비스 사업자들이 참여한다. 또 간편결제 관련 전문가와 벤처투자사 등이 참석해 최신 간편결제 기술을 점검하고, 혁신 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 상담도 이뤄진다. 세계적으로 핀테크를 활용해 수수료를 낮춘 지급결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카드기반 결제서비스가 고착화돼있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이 지체되고 있다. 국내 하루평균 결제 현황을 보면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직원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 직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자녀에게 자신의 업무를 이해시키고, 직원과 그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들은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국산 무기체계에 대해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기체계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과학교구도 조립하였다. 또한 청장과의 다과회,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부모와 함께하는 점심식사 시간 등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송건우(10세) 군은 “엄마가 우리나라를 지키는 전투기·수송함·탱크를 만드는 일을 하신다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으며, 김유주(9세) 양은 “아빠랑 지프차도 조립하고 맛있는 과자도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고 했다. 부모 직장 체험행사는 지난해에 미취학아동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직원들은“우리아이가 엄마직장에 와서 보고 앞으로는 엄마 출근 때 더 이상 떼를 쓰지 않기로 했다”, “선우가 정말 행복해 했다”는 등 모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올해는 이번 행사를 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