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늘(29일) 충청북도 충주의 탄금축구장에서 펼쳐진 남중부 단체전 축구 결승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와 함께 개최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는 분리 운영된 에어로빅 종목을 포함하여 모두 3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12,142명의 초등‧중학부 선수가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은 롤러, 사격, 양궁 역도 등의 종목에서 11건의 부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기록 외에도 수영 종목에서 19건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29건, 대회타이 기록 1건 등 총 41건의 신기록들이 쏟아졌다. 최다관왕으로는 수영 종목의 이은지(서울 서울정목초), 남기윤(서울 은석초) 선수, 양궁 종목의 서희예(대구 대구동부초), 김제덕(경북 예천중) 선수가 각각 대회 4관왕에 올랐으며, 그 외에 3관왕 29명, 2관왕 61명 등 많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기록하였다. 소년체전은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김성곤)는28일에열린제360회국회(임시회)제5차본회의에서최저임금법일부개정법률안,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등89건의법률안과국가인권위원회위원선출안,2017년도국정감사결과보고서채택의건등총91건의안건을의결하였다고밝혔다. 이날본회의에서의결한주요법률안을보면,최저임금법일부개정법률안은최저임금의산입범위에매월지급되는상여금(월최저임금의25%초과부분)과매월현금으로지급되는복리후생비(월최저임금의7%초과부분)를포함하도록하고,상여금및복리후생비중최저임금산입범위에서제외되는부분(각25%및7%이하부분)은단계적으로줄여2024년에는전체가산입범위에포함되도록하는내용으로,국민의생활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는최저임금산입범위를법률에직접규정하고그범위를조정하기위한것이다.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물관리기본법안,물관리기술발전및물산업진흥에관한법률안은현재다수부처로분산된물관리체계의일정부분을일원화함으로써수량·수질의통일적관리및지속가능한물관리체계의구축에기여하고,물관리기술의발전기반을조성하여물산업진흥에기여하기위한것이다.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은국토교통부소관의‘수자원의보전·이용및개발사무’를환경부로이관하는내용이며,물관리기본법안은물관리의기본이념과원칙을마련하고국가차원의통합적인물관리및유역중심의물관리를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보다 넓은 공간에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에어솔루션 분야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8일 휘센 시스템에어컨(모델명: RNW1450T2S)이 탑재한 공기청정기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 KACA-CAC-201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청정성능이 국내 최대인 147제곱미터(㎡)(약 44.5평) 면적까지 가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교실 면적이 20평대 초반임을 감안할 때 제품 한 대로 교실 두 개만큼의 면적을 청정할 수 있는 성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하고 CAC 인증을 취득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인증받은 공기청정면적은 그때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넓어졌다. 최근 들어 집안은 물론이고 사무실, 상가, 카페, 음식점 등 넓은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의 B2B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공기청정성능을 인정받
[서울/박남수기자] 서울시와 자치구의 ‘교통지도단속공무원’ 1천여 명이 서울시 로고와 견장이 부착된 ‘밝은 초록색’ 상의의 새 옷을 입는다. 서울시 소속 교통지도단속공무원(주차단속, 택시승차거부단속)의 경우 332명이 5월부터 이 복장을 착용 중이다. 시는 자치구 단속공무원 669명도 착용하도록 구에 권고한 상태다. 기존에 입었던 하늘색 셔츠와 형광노란색 조끼 복장이 경찰, 환경미화원과 구분이 어려웠다면 이제 시 단속 공무원만의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새 복장은 디자인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해 만들었다. ‘근무자의 안전’과 사시사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교통지도단속 업무특성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디자인했다. 눈에 잘 띄는 초록색으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상의 뒷면에는 ‘서울특별시 교통질서확립’이란 문구를 넣어 시민들 누구나 단속 공무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택시 승차거부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도 알아보기 쉽게 어깨휘장에 있는 서울시 로고와 모자에도 영문을 넣었다. 연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동‧하절기와 춘추복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시는 서울의 교통질서 확립에 초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통지도단속공무원의 근무복을 정식으
[한국방송/박남수기자]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LG 나노셀 TV’의 시야각을 강조하는 동영상(https://bit.ly/2r7kxr0)이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LG 나노셀 슈퍼 챌린지(LG Nano Cell Super Challenge)’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공개 한 달만으로, 하루에 660만명 이상이 본 셈이다. LG전자가 지금껏 공개한 동영상 중 2억뷰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유력 광고매체인 ‘애드 에이지(Ad Age)’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주 발표하는 ‘인기 비디오 순위(Viral Video Chart)’에서도 5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3주 연속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Kaka; 본명 Ricardo Izecson dos Snatos Leite)가 일명 ‘LG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시야각 성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에서 카카의 슈팅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서울/박남수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목)부터 28일(목)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6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요대중강좌>는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6개월 동안 매 달 3회씩 총 18회의 강좌를 진행하며, 전년도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의견과 이슈가 되는 내용을 고려한 후 주제 및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6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식(食)의 역사, 식(食)의 문화」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 다양한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유래를 통해 음식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우리 삶의 발자취를 살펴 볼 예정이다. 6월 강좌의 세부 주제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6월 14일, 황광해), ‘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6월 21일, 박정배), ‘같은 재료, 다른 음식 한중일 음식문
[한국방송/박남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 보훈의 달 및 제 63회 현충일을 기념해 자매결연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이 돼 있는 21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께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묘비를 닦으면서 순국선열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바쁘게 살다 보니 자녀와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뜻 깊은 봉사활동을 자녀와 함께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5차 개선협상이 ‘18.5.29(화)~30(수) 2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측은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이며,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16.6월 개선협상 개시 이후 4차례 공식 협상 및 2차례 장관급 협의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제5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주요 관심품목 및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는 거대 유망시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동 개선협상은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및 한-인도 경제협력 관계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정부는 동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와 관련하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정부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14개국 19명 출연)이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대표적 사건들에 대한 인상을 소개했다. 인터뷰에 출연한 명예기자단은 대부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서 ▲ 광화문 촛불집회,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 남북정상회담 등 3개의 사건들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들로 지목했다.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 – 평화적인 촛불집회 마크(아이티)와 웬디(필리핀)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각각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정부를 세웠다.”라고 표현했다. ▲세계인의 축제 – 평창 올림픽 아나 마리아(스페인)와 엘레나(독일), 마지드(파키스탄), 살와(이집트) 등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개막식 장면’남북 공동 입장’세계인의 축제’ 등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하여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29일 오후 3시 인천항 연안부두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양쓰레기 수거 주간(5.28~ 6.5)’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롯데월드, 자원봉사단체 등 총 150명이 참가해 해양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또 박경민 청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등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바닷속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도 펼쳤다. 해양경찰과 롯데월드는 지난 5월1일 해양환경보전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경찰은 해양쓰레기 수거주간 이후에도 해안가 및 수중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잠수복을 입고 직접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해양오염 예방은 물론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연안정화활동을 계기로 롯데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보전활동을 전개하고 롯데월드 관람객에게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