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내일(29일)부터9월6일까지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등370여곳을대상으로구·군과부산교육청,소비자단체와연계하여식중독예방·안전관리를위한합동점검을실시한다고밝혔다. 시는이번합동점검으로올바른식재료보관방법과개인위생관리를통해안전한급식환경을조성하고,식중독위험을사전에차단해개학초기에발생가능성이높은식중독을예방한다는계획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조리종사자개인위생상태▲식재료의위생적취급및보관방법▲유통기한경과제품사용·보관여부▲방학동안사용하지않은급식시설·기구등세척·소독여부등이다. 특히이번점검에서는올바른식품취급및보관방법에대해방문컨설팅도제공할예정이다.시는영양교사등이참여하는컨설팅을통해식품안전사고를방지하고,식중독위험을줄인다는방침이다. 부산시관계자는“가을신학기가시작되면서증가하는식중독위험을예방하고,앞으로도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등을대상으로급식안전관리에최선을다할것”이라며“특히올바른손씻기가식중독예방에매우중요하니꾸준한실천을당부드린다”고강조했다.
주말여행,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고민이라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한 친구와함께하면 더 좋은 수목원 지금 추천해드립니다!1. 테마가 있는 35개의 정원 ‘한택식물원’-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 21- 전화번호 : 031-333-35582. 수백마리의 반달곰이 사는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전화번호 : 044-866-77663. 계절별로 즐기는 현장체험활동 ‘용도수목원’-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산 32-20- 전화번호 :031-313-90904. 같이 걷고 싶은 친구와 함께 ‘정남진수목원’- 주소 :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신흥 1길 3-98- 전화번호 : 062-716-1146 5. 새소리가 가득한 천연의 숲과 같은 곳 ‘기청산식물원’-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175번길 50- 전화번호 : 054-232-4129 6. 아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상효원’-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487-37- 전화번호 : 064-733-2200숲은 심리 안정, 우울증, 불안감 해소,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음이온, 피톤치드 등이 가득한 숲은 고혈압과 천식
[부산/박기택기자] 강서구대저들녘에‘2019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성공적인개최를기원하는대형논그림이등장했다! 부산시(시장오거돈)농업기술센터는지난6월,강서구대저1동일원가로98m,세로89m크기의논에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엠블럼과개최일자를조합해색깔있는벼를심었다. 이번대형논그림은올11월부산에서개최되는특별정상회의를홍보하고,농업의다원적가치를창출하기위해마련되었다.지난해에는출산을장려하는그림을그려호평을받은바있다. 벼는8월의뜨거운햇살속에서무럭무럭자라지금은뚜렷하게그모습을확인할수있다.농업기술센터는10월벼수확시기가되면시민들을초청해벼베기와탈곡체험등다양한농촌체험행사와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성공을기원하는들판축제를개최할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앞으로도부산의농업자원을시정홍보수단으로적극활용할수있도록다양한농업자원을이용한경관농업조성에힘쓸것”이라고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연구재단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낙성대 경제연구소는 지난2002년부터2008년 사이에 정부에서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낙성대 경제연구소는 이 연구비를 사용하여 이영훈,김낙년,이우연 등의 연구책임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런데 정부의 연구 지원금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 이영훈,김낙년,이우연 등은 최근“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펴내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실제로 이들은 위안부 문제나 징병 문제를 부정하고,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며,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뷰나 언론 기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위헌 소지가 있다.우리 헌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다고 명시하고 있다.그런데 일제시기 임시정부의 지상 과제는 일제 식민지 지배를 청산하는 것이었다.그런 면에서 일제 식민지 지배의 미화는 임시정부,나아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우리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 된다. 결국 낙성대 경제연구소는 정부지원금을 받아다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는 연구를 진행한 다음 이를 퍼뜨리고 있는 셈이다.그런 면에서 정부 연구비가 낙성대 경제연구소로 흘러들어간 것은 문제
부산시(시장오거돈)는세계최정상급의클래식음악축제‘2019제10회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9BusanMaruInternationalMusicFestival)’가오는8월30일부터10월1일까지33일간부산문화회관,을숙도문화회관,국립부산국악원등부산전역에서개최된다고밝혔다. 부산시주최,부산마루국제음악조직위원회주관으로개최되는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2010년부터시작되어국내뿐만아니라세계의관심속에눈부신성장을거듭,올해10회째를맞이한다. 올해는「어바웃레전드(AboutLegends)」라는주제로서양음악의대표적작곡가와작품을소재로프로그램을구성해일반시민들이관심을갖고쉽게접근할수있도록했다.베토벤,멘델스존,모차르트,차이코프스키등한번쯤은들어보았을음악가들과그들의시대정신이깃든독보적작품을이번음악회에서감상할수있다. 특히,8월30일부산문화회관에서개최되는이스라엘텔아비브솔로이스츠앙상블오케스트라(Tel-AvivSoloistsEnsembleOrchestra)개막공연을비롯하여중국의샤먼필하모닉오케스트라(XiamenPhilharmonicOrchestra),부산시립교향악단,국립부산국악원국악연주단기악단그리고유럽과아프리카,남미를포함한전세계20여개국에서초청된연주자들과드림프로젝트출연자들까지총2천여명의연주자들이환상적인교향악과현란한앙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오는8월27일부터9월6일까지구·군과함께시민의안전과도시미관을해치는불법옥외광고물합동점검에나선다. 이번합동점검에는부산시를비롯한16개구·군에서2개점검반,101명이참여하여대대적인점검과정비활동을펼칠예정이다. 시는이번점검을통해그동안구·군자체정비활동에도줄어들지않는불법현수막과가로등현수기를집중적으로단속해불법광고물을근절한다는계획이다. 주요점검대상은주요간선로와교차로등에설치된불법현수막과가로등현수기이다.특히이번점검에는표시기준을준수하지않았거나표시금지구역과장소,물건에설치된공공목적의광고물도포함된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합동점검이불법광고물근절과함께옥외광고문화에대한시민들의인식개선에도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불법광고물정비와단속을강화해나갈방침”이라고강조했다. 한편공공의목적으로설치된현수막이나가로등현수기도구·군광고물부서와설치장소및수량등에대해사전협의를거치고,표시기준을준수하여설치해야한다.또한정당(정치인)의현수막도구·군에신고하고,지정현수막게시대등허용된장소에게시해야하며이를지키지않을경우,모두불법광고물에해당한다.
아직 여름휴가 안간 사람 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숲에서 한박자 쉬어가세요. 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 숲까지! 막바지 여름휴가는 숲캉스 어때요?◆ 국립산림치유원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테리피로 209- 물과 함께 하는 이색여행 : 시원한 족욕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음이온탐방까지!- 숲속 힐링스테이 : 다도, 명상 등 장기산림치유 프로그램을 3일 만에 마스터해보자!◆ 국립숲체원• 국립횡성숲체원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산촌으로 떠나는 치유캠프 : 숲속에서 힐링하고 산촌마을 제철 농산물도 수확하고!• 국립장성숲체원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편백숲, 나에게 주는 선물 : 해먹 쉼, 맨발걷기, 호흡명상과 차 테라피까지!◆ 국립치유의 숲• 국립대관령치유의 숲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27-42)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 : 캄캄한 밤, 별빛을 따라 금강송 숲을 걸어보자• 국립대운산치유의 숲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59-1)상큼달콜 숲패밀리 : 가족과 숲에서 즐거운 추억만들기 어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이색적인 산림복지서비스 홍보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민들이 숲에서 건강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8월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내 수영장에서 해상 비상탈출 상황을 가정해 승무원 해상생환훈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생환훈련 교육은 산불진화 등 상당한 위험 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 특성상 헬기 추락사고를 대비하여 해상 추락시 행동절차훈련으로 기체탈출과 생환장비(HEED 휴대용산소호흡기, 구명조끼)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 졌다. 김광석 소장은 “평소 이러한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헬기 운용에 대한 안전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한 임무수행과 비행안전 의식을 높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8월22일제16회에너지의날을맞아「부산신재생에너지비전과전략」을발표했다. 이번계획은시민들이주도해내용을만들고,정책실효성확보를위해실행가능한목표치로설정한상향식에너지정책이라는점에서큰의미가있다. 시민단체,학계,기업등민간전문가50명으로워킹그룹을구성․운영해정책방향,목표등을설정했으며,시민공청회,시민아카데미,타운홀미팅,청년토론회,간담회등을20여차례개최하는등전문가와시민들의의견수렴과정을거쳐계획(안)을마련해에너지정책위원회의심의를거쳤다. 부산신재생에너지비전과전략은정부정책의기본방향과정합성을유지하면서깨끗하고안전한에너지로의전환이라는시대적요구를충실히반영했다. 특히,후쿠시마원전사고및경주(’16.9)‧포항(’17.11)지진이후안전한에너지에대한시민의요구를반영했다.정부정책방향인재생에너지전력자립률확대로선진국형에너지구조전환추진에따른지자체의역할수행하고,4차산업혁명기술의접목을통해에너지분야에서새로운산업과서비스를육성하고양질의일자리창출을추진한다. 부산신재생에너지비전과전략에서제시하는부산의미래는‘시민과함께만드는클린에너지도시,부산’이다.이를위한정책목표로신재생에너지를통한전력자립률을2030년20%,2050년50%,에너지효율화를2030년18%,2050년34%로설정했으며,이를달성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민연금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한국콜마 주주권 행사 내역”에 따르면 윤동한(전)회장이 노동자들에게 억지로 친아베 극우 동영상을 보게 하여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한국콜마에 대해 국민연금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회사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구체적으로 국민연금은2015년 이후 주주총회에서 다섯 개의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국민연금은2015년 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 안건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사유는 요시이 요시히로의 감사직 장기 연임 때문이었다.회사 감사가 장기 연임할 경우 감사 수행 면에서 중립성의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당연하다 하겠다.더욱이 요시이 요시히로는 일본 콜마(NIHON KOLMAR)의 관리본부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점에서 감사 독립성에 대해서도 의심을 살만 했다. 국민연금은2016년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사유는 이시가미 도시유키의 선임이 이사회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당시 이시가미 도시유키는 일본 콜마 상무이사였다.일본 콜마의 상무이사가 한국콜마의 이사를 맡을 경우 한국 콜마의 경영의사결정에 일본 콜마의 이해관계가 반영되는 것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