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BNK금융그룹(회장김지완)는9월3일오후2시부산광역시청에서2019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성공적인개최와부산시녹색공간및관리를위한상호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또한BNK금융그룹은이번업무협약의일환으로동백공원동백상징숲조성을위해10억원을부산시에기부하기도했다. 협약주요내용으로부산시는녹색공간조성을위한공간제공및행정지원이며BNK금융그룹은그룹계열사내녹색문화확산을위한목표수립및전파,그리고부산은행은녹색공간조성사업추진과녹색문화확산을위한자원봉사및문화활동추진등이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업무협약을계기로녹색도시의가치와문화가확산되기를바란다.”면서“앞으로도시민의건강증진과녹색복지를위해현재추진하고있는도시바람길숲조성등82개사업을차질없이추진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부산은행은‘푸르게그린(Green)부산!’이라는슬로건아래녹색환경조성및관리와친환경경영실천노력의결과,지난달에는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환경경영시스템국제표준인‘ISO14001’인증을취득했으며BNK1지점1공원갖기(공원봉사및초화식재등208개점포)도자체계획중이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발생해 이번 주말쯤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늘(2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단한 제 13호 태풍 링링은, 현재 시속 26km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중심기압이 1000hPa, 중심 부근 최대 초속 18m(시속 65㎞), 강풍 반경은 200㎞이다. 이번 13호 태풍 '링링'의 이름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링링'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서쪽 부근 해상을 지나 토요일 목포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 크고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강도와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태풍 경로 및 날씨예보에 관심을 기울일것"을 당부했다.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9월5일부터8일까지4일간벡스코제1전시장에서글로벌관광도시부산을대표하는국제규모의특별한관광마케팅축제인‘제22회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을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22회째를맞이하는‘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은부산시가주최하고(사)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코트파가공동주관한다.행사는9월4일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국내외관광관련주요인사를초청해부산관광의매력을소개하는부산관광홍보설명회를겸한환영리셉션을시작으로그화려한막이펼쳐진다. 이어9월5일부터8일까지벡스코에서개최되는전시행사에서는▲부산홍보부스를포함한각지역의매력적인관광명소를빠짐없이소개하는‘국내관광홍보관’▲해외40여개국의색다른문화와관광지를즐길수있는‘해외관광홍보관’▲맞춤형여행상담,특별할인가격상품,여행소품등을구입할수있는‘여행상품특별관’,‘여행용품판매관’등세계각국의다양한관광정보를한자리에서얻을수있다. 특히부산관광홍보부스에서는부산시티투어버스탑승권*과부산불꽃축제티켓**을20%이상대폭할인된가격으로살수있으며,부산관광퀴즈이벤트를통해2019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케이팝(K-POP)콘서트티켓등다양한경품도준비되어있어다가오는가을부산을만끽하고자하는많은관광객의방문이기대된다. *부산시티투어버스탑승권:성인15,000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기초연금 제도의 의의를 살펴보고 참여하는 「2019 기초연금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9월 9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제도는 공적 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2014년 월 최대 20만 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해 9월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올해 4월에는 소득 하위 20% 이하 저소득 수급자에 대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수급액이 올랐다. 정부는 2021년까지 30만 원을 받는 대상을 전체 수급자(소득하위 70%)로 확대할 예정이며, 관련「기초연금법」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 등 전 세대에 걸쳐 기초연금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홍보 콘텐츠를 모아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 ‘기초연금 행복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주제는 ‘△기초연금 신바람 난다 △청춘 기초연금을 공감하다 ! △기초연금 제도를 통한 노후생활의 든든한 보장, △내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제4회세계e스포츠정상회의가열리는해운대파라다이스호텔에서8월30일(사)국제e스포츠연맹(회장콜린웹스터)과‘e스포츠진흥과국내·외게임산업발전을위한상호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2008년설립된(사)국제e스포츠연맹(IeSF)은현재54개회원국을보유하고‘e스포츠월드챔피언십’,‘세계e스포츠정상회의’개최,국제e스포츠표준화등글로벌e스포츠를관장하는국제기구로성장하고있다. 부산시는글로벌e스포츠시장을공략하고자2017년(사)국제e스포츠연맹을부산으로유치한바있으며,연맹과협력하여공공부문e스포츠연구개발지원을위해세계최초의국제e스포츠연구개발(R&D)센터사업을추진해오고있다. *국제e스포츠연구개발(R&D)센터:e스포츠아카이브조성및국제e스포츠공인심판양성등 이번협약재체결을통해양기관은부산이e스포츠메카도시로의기반을다지고게임을통한건전한여가문화를조성하는데상호협력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내년에e스포츠상설경기장이개소하면연맹사무국을경기장내(內)로이전해국제e스포츠표준화사업에박차를가할계획”이라며“지난2017년첫협약체결이후지금까지협약을연장해온것은부산시와연맹이e스포츠발전을위해부단한노력을함께해왔다는것을방증하는것”이라고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강열우)는8월31일부터12월29일까지토‧일오후1시,롯데프리미엄아울렛동부산점야외공연장에서<매직스쿨>프로그램을운영한다고밝혔다. <매직스쿨>은마술에관심있는어린이들이마술사에게직접마술을배우고,마술도구를활용해보는프로그램으로▲1주[기초마술]▲2주[생활마술]▲3주[심리마술]▲4주[무대마술]로진행한다. 4주과정을모두수료한경우에는‘어린이마술사’임명장과함께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개막식초대및국제마술대회관람권증정등다양한멤버십혜택을받을수있다. ‘어린이마술사’멤버십은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처음시행하는어린이를위한제도로앞으로여러가지혜택을계속적으로확대해나갈예정이다. 이달말부터새롭게운영할<매직스쿨>은기존<매직서커스>마술공연관람과함께즐길수있는체험프로그램으로가족참여패키지등다양한상품을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동부산점야외공연장에서는지난4월부터지금까지5천여명이상의관람객이방문한국내최초마술상설공연인<매직서커스>를매주토‧일,3회(13:30,15:00,16:30)운영중이다. <매직스쿨>은사전전화신청(☎051-626-7002)후누구나참여가능하다.기타자세한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MBN 승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동구)은 30일 한상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MBN 승인의혹에 방통위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점과 승인취소를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확인한 결과 방통위는 MBN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하면서 600억 원 상당을 대출받아 직원명의로 회사 주식을 사들인 정황을 1월에 인지하고 이효성 위원장에게 보고까지 했으면서도 금융감독위원회 결정을 기다린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한상혁 후보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되면 해당내용을 즉각 조사하고 승인취소를 비롯한 단호하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상혁 후보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살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방통위 조치가 늦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에 금감원이 법률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며 “현재는 방통위가 MBN 측에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금감위 조사내용도 협조를 요청하고 적법하게 조치하겠다”고 재차
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역의열린공간에서영화관람의기회를제공하는문화나눔행사인‘2019찾아가는달빛극장’을운영한다고밝혔다. ‘찾아가는달빛극장’사업은상영시설부족으로영화를쉽게접하기어려운지역의주민들에게는문화향유권의향상을위해,부산을찾은관광객들에게는밤하늘달빛과어우러진특별한경험을선사하고자기획되었다. 올해‘찾아가는달빛극장’은해마다신청기관이증가하고있고사업목적또한공익적성격이한층더해져상영횟수를전년대비2배이상확대편성했다. 부산시와(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는지난7월,상영을희망한기관과단체의신청을받아장소적합성과사업의공공성을잘반영한열린공간을선정하여상영회를준비해왔으며,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한국경쟁우수상수상작인<복숭아>(2019)를비롯한우수한단편영화와부산에서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김진태감독의장편영화<운동회>(2016)등다양한작품들을상영하기로결정했다. 영화관람시설이부족한서구,강서구,북구외에상영관을방문하기어려운복지관,보육원,요양원등으로직접찾아가무료로영화를상영함으로써더많은시민과함께하는행사로가될것으로보인다. 또한부산의관광역사와함께하는‘용두산공원’,영화의과거와미래를한눈에보여주는‘부산영화체험박물관’,단순한근대건축물에서창의적인문화공간으로탈바꿈한‘한성1918’등부산의원도심중구에서9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걷기좋은계절가을을맞아해파랑길부산구간을길잡이의스토리텔링과함께걷는‘부산해파랑길트랙&트립’시즌2를8월31일부터10월31일까지운영한다고밝혔다. 동해의떠오르는해와푸른바다를길동무삼아함께걷는다는의미의‘해파랑길’은코리아둘레길중동해안길로서,전체구간은부산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강원도고성통일전망대까지이어진10개구간,50개코스770㎞의길이며,부산구간은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진하해변까지4개코스73.7㎞이다. 이사업은문화체육관광부‘2019걷기여행길(해파랑길)프로그램운영’공모에작년에이어올해도선정됐으며,지역관광자원과연계한트래킹과버스투어프로그램이다.▲‘바람소리길’(오륙도~해운대해수욕장),▲‘파도소리길’(미포~대변항),▲‘물새소리길’(대변항~임랑해변),▲‘풍경소리길’(임랑~진하해변)로구성되어가을날부산의아름다운해안경관을걸으며즐길수있다. 특히,올해는황령산전망대에서한눈에내려다보이는부산의야경을감상하고‘파도소리길’을걷는야간특별프로그램을새롭게운영할예정이다. 프로그램5~7시간이소요되며,참가비는식사와이동교통,기념품을포함해1만원이다.참가를원하는시민은누구나부산해파랑길트랙&트립홈페이지(www.jasaram.co.kr)또는전화(☎070-4642-7688)로신청하면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정부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한 28일 깊은 유감과 함께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히며 해법 마련을 위한 협의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28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우리 정부로서는 부당한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의 장에서 건설적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일본 정부가 결국 한일 경제협력은 물론 역내 번영과 세계 자유무역 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강행한 데 더욱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 일본의 조치는 수출관리 운용 재검토의 일환이 아닌,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자 한일 간 오랜 우호협력 관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측이 우리의 거듭된 수출관리 당국 간 대화 제안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응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보임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