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활동 및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 바위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해양생물이 위협받음에 따라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 함께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부산시,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수호운동연합 등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1월 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처음 활동을 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남구 이기대 공원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는 것이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및 연안 오염지역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에스알티(SRT) 수서역사 지하 1층 상설홍보관에서 ‘너랑 나랑 부산에 가면’을 주제로 찾아가는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통행하는 수서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의 특별한 마무리를 원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부산의 다채로운 겨울 행사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남포동, 서면,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트리축제를 비롯해 2020년을 새롭게 여는 시민의 종 타종행사와 북극곰 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가 홍보 대상이다. 또한, 부산관광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겨울철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하여 부산관광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부산관광대표기념품이 포함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7일에는 부산의 근현대사와 원도심 관광자원을 주제로 하는 거리극이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계절 언제든지 방문해도 즐거운 부산을 알리기 위하여 이번 찾아가는 부산홍보관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2019년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행안부는 지역의 우수 사례를 통해 발전방향을 공유하여 골목상권의 급속한 붕괴를 막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특색이 반영된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 과정을 통해 15개 자지단체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고, 그 중에서 대상(1곳)과 최우수상(2곳), 우수상(3곳) 등 전국 6개 골목길을 선정했다. 대상에 앞서 최우수상은 강원도 정선군청의 ‘골목이 희망이고 주민이 미래인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와 광주 남구청 ‘통기타 선율로 리뉴얼 사직통기타 거리’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 3개 지역은 부산 사하구의 ‘감내아랫길 특화거리 조성’과 전남 순천시 ‘순천지하도상가 활성화 추진’ 그리고 충북 청주시 ‘상생·자율형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영예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이 발표한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해리단길’이 차지했다. 이곳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마린시티의 화려한 도시적 이미지와 달리 역사 뒷골목의 낡고 허름한 주택가였으며, 과거 동해선 철로 때문에 80여년 동안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거 소외지역이었다.해리단길은 구(舊) 해운대역사 뒤편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안전․건강․생활 4대 분야 대책을 종합・연계하여 시민을 위한 「시민맞춤형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특히 민선7기의 중심인 ‘시민’에 맞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확행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시민 불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게 수립했다. 임산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에너지요금감면 신청 간소화 등의 대책이 올해 처음 추진되며, 버스승객대기시설 내 온열의자 설치 확대, 긴급복지지원(생계지원, 해산비, 장제비) 상향 조정, 장애인 일자리 확대, 미세먼지 저감조치 강화, 에너지바우처 대상 추가 확대(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정세대가구) 등 기존 동절기 대책이 강화된다. 이번 대책의 4대 분야는 ❶시민복지 ❷시민안전 ❸시민건강 ❹시민생활 등이다. 먼저 시민복지를 위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부산시민에 맞춘 다양한 복지를 지원한다. 세 모녀 사건 등과 같은 유사 사례가 부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더욱 세심한 대책 수립을 통하여 현장 중심 위기가구 발굴, 겨울철 위기요인별 지원 강화, 취약 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복지시설 등 안전점검, 일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수묵의 본질을 쫓는 한국화가 구모경 작가가 일본 교토에 위치한 후소당 갤러리에서 개인전 ‘談’을 오는 12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수묵화의 무한한 사변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일본 수묵화의 발달지인 교토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현상 너머의 본질을 관조하는 관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형상을 버리고 순수한 수묵의 심미로 변화하는 추상을 택했다. 그것은 마치 득의망전과도 같은 경우로, 형상을 해체해 공간을 부유하는 느낌을 전한다. 작품에서 작가는 이를 표현하기에 자유롭고 거침이 없다. 구모경 작가는 수묵의 표현 요소 중에서 필의 요소를 제거하고 묵을 기반으로 한 면의 표현을 강조, 형상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화면에 심미적 공간을 창출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만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수묵화의 특수성을 발견하는 데 있어 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6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인, 관계기관, 남북협력단체, 시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인식 공유와 실질적 대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 부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부산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콘퍼런스는 기조강연과 2개의 주제발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부산시 경제위기, 남북평화경제로 돌파하자!’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는 ‘평화경제시대! 기업이, 부산시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27년간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호주 코스트그룹 천용수 회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이갑준 상근부회장이 각각 발표하고 토크콘서트로 이어진다. 한편, 콘퍼런스에 앞서 오거돈 시장은 김진향 이사장을 부산시 남북협력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 오 시장은 개성공단 입주한 부산기업에 대한 지원과 대북사업 노하우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부산시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제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12월 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소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 ‘남․북․러 경협 수소생산․운송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생산 도시 부산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남북러 경협 갈탄활용 수소생산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북한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저렴한 원료(갈탄)를 활용하여 현지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액화한 뒤, 해상으로 부산까지 운송하여 국내외에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은 기술경쟁이 뜨겁고, 국내 많은 지자체에서도 수소경제 비전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소차, 연료전지 등 ‘활용’ 부문에 집중하고, ‘생산·저장 부문’의 기술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북아 최대 환적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진 부산이 수소 벙커링 사업 및 국내외 수소공급의 대동맥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표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한 나선지역에 수소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게 된다면, 북한 에너지 인프라 확립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언론인으로, 외교관으로, 환경운동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화가로서 10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연다. 오는 12월 4~10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H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가문비 숲에서’라는 제목의 100호 작품을 비롯, 아크릴로 그린 다양한 숲과 나무 그림만으로 채워져 있다. 2010년 환경운동, 숲가꾸기운동과 함께 홍익대 미술디자인교육원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씨는 지난 10년 자연과 나눈 사랑을 나무와 숲 그림으로 캔버스에 담았다. “키가 크고 꼿꼿하다고 해서 제 별명이 가문비나무인데요. 지난 여름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산맥에서 만난 가문비 숲의 웅장한 자태는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에서 30여년 기자, 논설위원으로 재직한 지씨는 현직에서 물러난 뒤 2006~08년 보스턴 총영사, 2010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지냈다. 현재도 (사)생명의숲 공동대표,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2012년 2회부터 2018년 6회까지 르마르디 단체전에 출품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동백꽃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애기동백, 사상동백, 토종동백 등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이 제주허브동산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100그루 이상의 애기동백으로 조성된 애기동백숲은 다른 관광지와는 차별된 모습을 보여준다. 애기동백은 사람 키보다 약간 큰 정도로, 다른 동백나무보다 작고 아담하다. 빽빽하게 심어진 애기동백들은 타 관광지와는 다른 포토존을 만들어준다. 또한 야외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다른 동백 군락지와는 달리 제주허브동산에서는 다양한 실내 공간이 존재한다. 몸을 녹일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찜질방, 6가지 허브제품을 사용하는 족욕체험, 허브차 무료 시음이 가능한 보타니카170 카페 등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부대 시설이 있어, 야외 관람으로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 설치로 새롭게 단장한 후 제주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족욕체험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당일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 내일(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지브이(CGV)센텀시티 7관에서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아동을 주체적·독립적 존재로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그림 공모전 수상작 시상 ▲영화상영 ▲시네마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영화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부모의 결정과 아동의 참여권’이라는 주제로 아동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시네마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지브이(CGV)센텀시티 로비에서는 ▲말상처 캠페인 ▲아동권리를 찾아봐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아동권리그림과 100가지 말상처 그림에 대한 특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영화제에는 시지브이(CGV)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지브이(CGV)센텀시티를 선택하고, 11월 30일 시간표를 조회한 후 ‘(부산아동권리영화제)우리집_시네마토크’를 예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