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수영문화원(원장 전광수)에서는 다가오는 2월 4일 입춘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영구청 1층 민원홀에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수영문화원 서예반 이상백 강사 및 회원 5명이 참여하며, 수영구청에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길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붓글씨 입춘첩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무료로 써드릴 예정이다. 출처 : 부산수영구청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한 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식생활 관리가 어려운 군 장병·대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 또 저소득층이나 고령자·임산부 등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농식품 바우처 지원과 교육을 병행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스타팜 등 보유자원을 활용해 농업과 환경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서울역광장에서 식생활교육주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2020~2024년)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2010~2014년 제1차, 2015~2019년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환경·건강·배려를 핵심 가치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실천과 확산에 중점을 뒀다. 4대 전략과 12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선, 사람 중심 교육 전략에 따라 저소득층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군 장병,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삶을 고려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식품 지원사업과 식생활 교육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월 4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근로자 8만 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받고 있으며, 참여 기업 및 근로자 선정은 3월 초에 진행된다.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모집 포스터‘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쉼표가 있는 삶’을 마련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 소속 기업이 10만 원을 여행경비로 공동 적립하면 정부가 이 사업을 통해 여행경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근로자는 여행경비 적립금 총 40만 원을 사용해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사업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한 근로자의 54%가 계획에 없던 국내여행을 다녀왔고, 39.5%가 해외여행을 국내여행으로 변경했다. 또한 정부 재정 지원 대비 9.3배의 경비를 국내여행에 지출하고, 연차휴가 사용률도 증가하는 등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국내관광 활성화와 휴가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공간계획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부산과 부산 인근 배타적경제수역에 대한 해양공간관리계획(이하 ‘부산권역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29일(수) 발표하였다. 그간 선점식으로 해양공간을 이용‧개발하면서 이용주체 간 갈등, 해양공간 난개발 우려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정부는 ‘해양공간 통합관리와 계획적 이용체계 구축’이라는 국정과제(84-5) 아래, 「해양공간계획법」 제정(2018. 4.)·시행(2019. 4.), 해양공간기본계획* 수립(2019. 7.) 등을 통해 해양공간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의 해양공간 관리 정책방향, 관리계획 수립 방향 등 설정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계획법」 제7조에 따라 권역별로 수립*하는 것으로, ①해역관리정책 방향 ②해양공간의 특성과 현황 ③해양공간의 보전과 이용‧개발 수요에 관한 사항 ④해양용도구역의 지정‧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관리 주체] (배타적경제수역(EEZ), 대륙붕, 항만구역)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31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5월 23일에 창단해 전통음악을 계승·발전하는 한편, 창작 음악을 개발하는 등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 ▲대금산조 ‘원장현류’ ▲가야금중주 ‘아리랑, 밀양아리랑’ ▲사물놀이 등 신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에서는 ‘고고학과 인류의 문화’라는 주제로 부산박물관 동래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부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감상하고 우리 역사를 배워보면서 시민들이 우리의 멋과 얼을 느끼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2020년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회의’를 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와 구․군 관계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성과 보고, 2020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시달,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020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은 ‘맞춤형 부동산시장 동향 정보 제공 및 적정 지가 고시’, ‘정확한 지적 정보 구축으로 지적행정 신뢰도 제고’, ‘지적불부합지 재정비로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내실화’, ‘최신성 및 정확성을 갖춘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우리 동네 보금자리 무료 중개서비스(중구)’, ‘드론, GIS를 활용한 융·복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지원(남구)’, ‘무인항공(UAV) 측량 시스템 구축(동구)’, ‘지적 기록물 전산화 추진(북구)’,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재해 대비 급경사지 관리(울주군)’등 구·군별 특수 시책을 펼쳐 시민을 위해 다가가는 토지정보 업무에 나선다. 김동훈 도시창조국장은 “언제나 고객
올해 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작된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이 국민들의 일상에서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 프로그램을 개선해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앞에서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5개팀의 공연이 펼쳤다. 이날 대학로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공연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도 변함없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영화, 공연, 전시, 박물관, 도서관, 프로스포츠 경기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지자체·지역 민간 자율 참여 확대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7개 시·도 모두가 지역 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 참여 프로그램도 지난해 33개에서 올해 42개로 확대한다. 청년문화예술가 지원 및 기회의 장 확대 청년문화예술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넓힌다. 지난해 ‘청춘 마이크’ 공연에 참여한 우수 청년문화예술가를 7개 권역별 1개 팀씩 총
[울산/박기택기자] 국내외 단체 관광객 울산 유치를 위한 2020년 특전(인센티브) 정책이 시행된다. 울산시는 국내외 여행업체와 관광 호텔업체의 울산 관광 상품 개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도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한 여행사에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총 6억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해 내국인 2만 8,000명, 외국인 4만 명 등 모두 6만 8,000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여행사에 특전(인센티브)이 집중되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여행사별 연간 5,000만 원의 지급 한도를 신설했다. 또한 타 지역인의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숙박·체험비 지원의 경우 내국인 20인 이상에서 15인 이상으로 지원기준이 완화됐다. 체류형 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 버스비 특전(인센티브)의 경우 내국인(20인 이상)은 20만 원(대당), 외국인은 10~14명이 15만 원, 15∼19명이 25만 원, 20명 이상은 35만 원을 대당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철도·항공 특전(인센티브)는 4인 이상 1인당 1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분야별 세부 지원 계획을 살펴보면 숙박 특전(인센티브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월 23일 오후 2시 남구 울산 터미널사거리에서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지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귀향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안전 운전과 교통질서 지키기 참여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설 연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단말기(BIT)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전 좌석 안전띠, 졸리면 쉬었다 가세요” 등 다양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시작 전날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연간 일평균보다 15% 가량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23일 오후 2시 귀성객 왕래가 많은 울산역을 비롯해 울산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 18개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의 16%에 불과하나 사망자 비율은 44%로 매우 높다. 이 같은 피해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줄일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듣고 신속 대피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를 사용해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실제 지난해 7월 남구 소재 주택 화재 시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대피해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올해 1월에는 청량읍 소재 주택 화재 시 주민들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예방한 사례 등이 있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화재로부터 우리 집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필수품이다.”며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이웃에게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