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걱정도 많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음에도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들의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 후보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경력단절, 직장 갑질, 자녀 보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거주 엄마 100명의 고충을 온라인으로 청취했다.김종훈 후보는 ‘강제집콕’, ‘독박 육아 24시’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것부터 해결하기 위한 공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번 고충 듣기의 취지라고 밝혔다.(온라인 홈페이지 이미지)김종훈 후보는 “엄마의 고충을 듣습니다”온라인 페이지(http://umothercenter.com)를 통해 엄마들의 다양한 고충을 접수했으며 코로나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의견 청취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충 청취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엄마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아이의 생활 불규칙(하루종일 게임, TV 시청, 외출 자제) 42% ▲정신적 고통(삼시세끼, 정리 안되는 집안, 층간 소음) 27%로 나타났고 그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생활비 증가, 가계수입 감소)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이 2년여 만에 새 옷을 입었다. 주거복지로드맵 2.0으로 명명된 새로운 주거복지 종합대책안은 선진국 수준의 주거안전망 완성을 위해 공급계획을 혁신하고 달라지는 인구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주거복지로드맵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국토교통부가 국민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20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제5회 주거복지협의체가 열려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1. 기존 로드맵과 이번 2.0이 달라진 점은? (공급혁신) 공급계획을 수도권 30만호 등 신규부지를 반영하여 확대 * (旣) ’18∼‘22년 공공주택 105.2만호 → (改) ’18∼‘25년 105.2만호 + 63만호추가 장기공공임대 재고는 기존 목표인 ’22년 200만호를 넘어 ‘25년 240만호까지 확대(재고율: ’17년 6.7% →’25년 10% ↔ OECD평균 8%) 복잡하게 분리되었던 공공임대주택을 통합하고, 소득수준별 적정 임대료를 부담토록 개선(3기 신도시 등 ‘22년 승인분부터 전면적용) (생애주기 지원) ‘18`~’25년까지 청년 35만·신혼부부 40만·고령자 8만·일반 저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와 북구는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판매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북구는 교육청, 구·군, 및 공공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방문을 통해 지역농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동구, 북구 관내 84개교에 친환경 농산물을공급하는 20여 농가의 방울토마토(500g)을 비롯해 계란(10구), 목이버섯, 양배추, 상추, 무, 단배추, 대파 등 10개 품목의 친환경인증 농산물과 수제 면 마스크 1장으로구성된다. 가격은 로컬푸드 출하가격 수준인 3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3일까지 북구 친환경급식센터 또는 시 농축산과로 하면 되며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북구청친환경급식센터에서 일괄 배송하게 된다. 울산시는 꾸러미 판매와 별개로 울산 북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내 학교급식 식재료 판매 장터도 지난 19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울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급식 농산물 중 딸기(300kg, 300만 원 상당)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
[울산/박기택기자] 19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 울주군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던 기장과 부기장 등 2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1대가 울주군 청량면 중리 옛 통천마을 뒷편 회야댐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장 현모씨(56)는 구조됐으나 헬기와 함께 물 속으로 가라 않은 부기장 최모씨는 숨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여러 대의 보트 등을 동원해 회야댐 헬기 수색에 나서고 있다. 구조된 기장 현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사고 헬기가 회야댐 물 아래로 완전히 가라 않은 상태에서 헬기 안에 있던 부기장 최모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기장은 회야댐에 추락하는 순간 헬기에 연결된 산불 진화용 물탱크(밤비버킷)에 올라타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소방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산불 진화용으로 헬리코리아로부터 임대한 '벨'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헬기는 이날 오후 1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원의 야산에서 난 산불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인근 마을주민들은 사고 헬기가 전깃줄에 걸려 중심을 잃고 급상승 한 뒤 인근 회야댐 방향으로 비스듬히 날아가 추락했다고 사고 당시를 전했다. 소방당국은 초속 10~13m
[울산/박기택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19일 새장터1길 '소통길 꽃거리'에서 꽃거리 벽화그리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 20여명은 염포예술창작소 협조로 꽃거리 일원 벽면에 그림을 그려 넣는 작업을 했다. 염포동 지역발전협의회 최재홍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북구청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달러(약 733억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이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200대, 2016년 500대 등 현재까지 총 12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이며 올해 신규 계약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또한 시내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기존 차량 대비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 장치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5월부터 버스 생산을 시작해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포일’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12월 12일에 맞춰 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강원 정선, 경북 포항 등 8개 시·군이 2020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경기 수원, 강원 정선, 충북 제천, 충남 아산, 전북 남원, 전남 강진, 경북 포항, 경남 사천 등 8개 시·군의 사업 계획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선아리랑 가사인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을 상징화한 유등. 정선아리랑은 건널 수 없는 아우라지강을 사이에 두고 처녀와 총각의 이루어지지 않는 러브 스토리를 애틋하게 담고 있기도 하다.(사진=연합뉴스)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을 제안하면 문체부가 우수한 계획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별로 5년간 국비 100억 원 이내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24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문체부는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역 특화자원의 경쟁력,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참여, 사업 지속 가능성 등 공모 시 공개된 기준에 따라 서류 및
[대구/박기택기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반도의 안보증대와 평화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힘내요 대구’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탰다.〈응원 캠페인〉
[울산/박기택기자]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이로 인하여 약국 현장에 일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정향)가 이를 돕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인 약국 52개소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17일)는 102개소로 확대되어 매일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하고 있다. 이들은 약국에서 구매를 위하여 줄서기 질서 유지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신분증을 확인, 마스크를 2매씩 소분하여 배부하는 일 등을 도와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요청하는 곳은 계속 자원봉사자를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용소방대, 여성문수회 등 26개의 단체에 5만 6,500여 명이 회원을 두고 있다.
[울산/박기택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3월 16일 오후 3시 남구 여천동 택시충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친다.이곳은 1일 500대~600대의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이용하는 울산 1일 이용률 최대 택시충전소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나 울산을 방문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제를 적신 천으로 손이 닿는 손잡이 등을 닦으며 직접 방역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살균소독제 5,763개도 전달한다. 울산시는 그동안 택시업체에 마스크 3만 6,200장, 방역약품 50통, 손 소독제 7,750개, 손세정제 100개를 지원했다.재난안전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편성하여 3월 10일부터 한 달간 매일 관내 충전소 17곳과 고속철도(KTX) 울산역 택시 승강장에 대기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 시장은 “택시업계는 자체적으로 매일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택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