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2020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의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관리단지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최근 1년(2019년 7월 ∼2020년 6월)동안 공동주택의 관리 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공동주택의 현안 문제점인 청소·경비원과 상생하는 활동사례와 갑질 근절 노력·코로나19 대응 등 점염병 예방을 위한 차별된 사례에 대해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의무관리아파트 중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울산광역시장 인증동판과 민간인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구·군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8월 21일~22일 일간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0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온라인 퀴즈대회인 ‘알・쓸・피란 골든벨(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란수도 부산 퀴즈 골든벨)’을 8월 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쓸・피란 골든벨 대회는 부산시 교육청에서 개발한 지역화 교과서인 ’부산의 재발견‘ 교재와 연계해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를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부산의 문화재 및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부산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busan-heritage-night.com)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알・쓸・피란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고득점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경품(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 원)도 지급한다. 또한, 결선은 온라인 참가자 중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총 30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야행 행사장 천막교실에서 오프라인 대항전 형태로 이루어지며 역시 고득점순으로 상품(총 200만 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해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사업에 참여해 취업·창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의 성공담으로, 총 462건의 출품된 작품 중 내·외부 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기 13건과 영상 7건을 선정한 것이다. 황서린 씨(뒷 줄 가운데)는 교육·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사회적 기업에서 기획·편집 업무를 맡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올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수기 부문에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황서린 씨가, 영상 부문에는 ’시흥 스마트청년 Job-Go’ 사업에 참여한 정상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황서린 씨는 서울 생활에 지쳐 돌아온 고향에 정착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했고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황 씨는 어린이, 노인,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한 교육·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기획·편집 업무를 하며 고향의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아가 영상 촬영·편집 심화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현재 몸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8월 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예방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려는 시민들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해수욕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마스크 착용, 야간 음주·취식 금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일에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명령 준수 등 방역당국의 방침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에는 울산시 행정명령(행정조치 10호)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야간(오후 7시 ~다음날 오전 6시)에 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울산/박기택기자] 장애아동을 위한 ‘2020년 여름 달팽이학교’가 운영된다. 울산시는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0년 여름 달팽이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51명의 장애아동이 참여하며 주요 학습 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사회성 향상 등이다. 교육은 ‘레드몽스포츠클럽’ 등 6개 민간기관이 맡아 각 기관별로 10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여름 달팽이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이 생략되고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등이 축소됐다. (사)울산장애인부모회 이해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장애아동 계절학교 운영 기간이 짧아져 안타깝지만 모든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달팽이학교가 될 수 있도록 방역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달팽이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효율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여름방학부터 개설된 이후 그동안 30회에 걸쳐 6,55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방학 중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 1. 버팀목 전·월세대출 금리인하 및 지원한도 확대 ]< 1 > 일반 이용자(일반 버팀목대출) 버팀목 전세대출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리로 이용 가능한 대출로서, 이번 금리를 0.3%p 인하하여 연 1.8~2.4%(우대금리 별도)로 금리가 낮아진다.전세대출을 1억 원 받는 경우, 지난 5월 버팀목대출 금리인하*로 이자가 연 20만 원 낮아진 것에 더해, 이번 금리인하에 따라 이자 부담이 추가로 연 30만 원 경감된다.* (’20.5) 일반 버팀목대출 금리 0.2%p 인하 (2.3∼2.9% → 2.1∼2.7%)** (대상자) 연소득 5천만 원(2자녀 이상 6천만 원) 순자산 2.88억 원 이하(대출조건) 보증금 3억 원이하 주택 입주 시 최대 1.2억 원(지방 0.8억 원)(주거안정 월세대출) 월세로 살고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소득이 없는 취업준비생 뿐 아니라 주거급여 수급자도 ‘우대형’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일반형(연 2.5%)과 우대형(연 1.5%)을 운용 중으로, 금리가 0.5%p 인하되어 대출금리가 일반형은 연 2.0%, 우대형은 연 1.0%까지 낮아져 주택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지역 공공형어린이집이 93개소에서 104개소로 늘어난다. 울산시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신청을 접수해 11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1년부터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해 오고 있다.현재 공공형어린이집은 93개소로 5,191명의 아동이 재원중이다. 이는 시 전체 어린이집 이용아동의 17.9%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공형어린이집 이용률이 높다. 신청 자격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A등급 또는 90점 이상으로 정원 충족률 80% 이상 유지하고 관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서비스 운영 등이며 선정심의를 거쳐 오는 9월말 결정된다.선정된 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공공형어린이집 자격이 유지되며 운영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재무회계 교육, 보육교직원 연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울산/박기택기자] 울산 북구는 8월 3일 농소1동 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 신청한 아파트와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 순차 방문할 계획이며, 상세한 일정과 장소는 북구청 홈페이지(bukgu.ulsan.kr) 알림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자전거를 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정비기술자가 직접 찾아가 지정된 장소에서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수리 대상은 공기주입, 펑크 수리, 기름칠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이며,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북구는 지난 5∼7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18회에 걸쳐 900여 대, 3천200여 건의 자전거를 무상 수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은 8월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관련 문의는 전화(052-241-7232)로 하면 된다. 출처 : 울산북구청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은 31일 6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생산·지출 측면의 모든 구성지표가 좋아지는 등 개선 조짐이 한층 뚜렷해졌다”면서 “3분기 경기 반등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3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김 차관은 이날 발표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6월 동향에서는 생산·지출 측면의 모든 구성지표가 증가하는 등 그간 속보지표, 심리지표 등에서 엿보였던 개선 조짐이 한층 뚜렷해 지고 있다”며 “3분기 경기반등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전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4.2% 증가해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순환변동치)도 5개월 만에 동반 상승 전환됐다. 김 차관은 “미국이나 독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얼마나 선방했는지를 수치로 명확히 확인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7월 31일 공사 현장근로자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발주 대형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준비상황에 대한 선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끝이 나면서 8월 초부터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를 통한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상개~매암간 혼잡도로 개선공사 현장과 울산 시립미술관 건립 현장,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현장 등 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및 규직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치 확인, ▲휴게시설 확보 등 그늘 확보, ▲폭염특보 발령 시 시간당 10~15분씩 규칙적인 휴식시간 배치 등 조치 여부 등이다. 또한 코로나 19와 관련해 ▲방역관리자 지정, ▲공사현장 식당(함바식당)에서 2m 이상 띄어 앉기,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온열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어려운 시기이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는 열사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