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전년 대비 총 5731억 원(10.9%) 증액된 5조 8309억 원이 편성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내 삶의 플러스 2019 활력예산’을발표한정부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여가의 핵심 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예산에 많이 반영한 결과다. 부문별로 문화예술 부문이 1조 8041억 원 편성되어 부문들 중 가장 많은 비중(30.9%)을 차지한다. 이어 관광 및 체육 부문은 약 1조 4300억 수준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문체부 예산 편성 현황 (단위: 억 원 / %) ▲ 문화예술 =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내년부터 개인별 연간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여행·체육 분야 각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확대로 수혜자들이 다양하고 품질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예산은 올해 821억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2017년도에 이어 2018학년도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업기술보호협회가 관리하는 산업보안특성화학과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단국대는 2018학년도 1학기부터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에 산업보안(Industrial Security)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학생들이 산업보안 전공을 이수하고 있으며, 9월부터 2018학년도 2학기 신입생들을 맞아 미래 산업보안을 책임질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경찰, 정보기관, 군, 보안업체, 소방, 공항만, 정부·공공기관 등의 실무가를 주된 대상으로 산업보안, 재난안전, 수사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확보해 교육을 운영한다. 또 주말(토요일)에 다양한 시간대에 교과수업을 개설하여 재직 중인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은 11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융합보안학과 산업보안 전공의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이후 12월에 면접고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보안 전공의 장학제도로는 전 신입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북서쪽 도시 부에나파크 5번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인 출신 전쟁영웅 고(故) 김영옥(1919-2005) 대령의 이름을 딴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Colonel Young Oak Kim Memorial Highway) 표지판 기공식’이 그 것. 미국 연방 고속도로 본 구간에 한국인 이름이 붙여진 건, 한인 이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영옥 대령은 미국 한인단체 간부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재미독립운동가 김순권(1886~1941) 선생의 아들이다. LA에서 태어나 미군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평생을 전쟁고아와 인종 차별로 고통받는 이들을 도와 수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 온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이다. ‘아름다운 영웅’으로 칭송받는 그가 스크린에서 부활한다면 어떨까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광복의 기쁨이 넘치는 8월을 맞아 ‘김영옥 대령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는 ’을 주제로 장병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018년도에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편익을 증진한 병 역제도에 대한 국민 체감 설문 조사를 온라인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8월 27일 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체감도 조사를 하게 된 것은 개선된 제도의 국민 편익 효과 측정 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병무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병무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본인이 계획한 생애주기와 병역이행 시기 를 맞추는 등 국민 친화적인 병무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제도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 조사, 테마형 국민제안 공모제, 병역법령 규제요소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병역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설문조사할 제도는 총 10개로 규제 개선 사항 5개와 국민편익 증진 사항 5개이며, 규제 개 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의 취업 사유 입영일자 연기횟수 제한 완화 기 존 ⇨ 개 선 ∙국민기초생활비 수급자의 취업 사유 입영일자 연기 1회로 제한 ∙국민기초생활비 수급자의 취업 사유 연기횟수 통산 5회 범위 내 완화 * 시행일 :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임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가 8.24(금) 임시휴업에 들어가게 되었음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학교가 임시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가정에서 자녀 돌봄이 불가피한 상황임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김영주 장관)는 8.23(목) 전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긴급하게 요청하였음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작년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 숙소 앞~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개방한 데 이어,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도 완전히 연결해 오는 10월 말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 이로써 과거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미연결 구간(170m)이 완전히 연결돼1,100m의 돌 담길 전체를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서울시가 2014년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린 이후, 지난 4 년여 걸쳐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하고 협력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새롭게 개방될 70m 구간은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하나의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는 현실적 측면을 고려해 덕 수궁 내부 보행길로 연결된다. 보행길이 끝나는 영국대사관 정문 앞에는 새로운 통행문이 설치된다. 작년 8월 영국대 사관 후문 앞에 설치된 통행문과 이번에 설치되는 통행문을 통해 다닐수 있다. ※ 완전한 덕수궁 돌담길(총 1,100m) : 덕수궁 대한문~덕수궁길~미국대사관저~영국대사관 후문~덕수궁 내 보행로(*신규 개방 70m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가을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자치단체 등 700여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간에 걸쳐 실시하며,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 지역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5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 - 5개 분야 구분 주요 점검・단속 내용 소관 부처 점검・단속 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행안부 / 교육부, 경찰청 자치단체 / 교육지원청, 경찰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의무 이수 집중 점검․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사고위험구역에 대한 전문가 합동 진단실시・개선방안 마련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유해환경 정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행정대집행 등 여가부·경찰청 /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9월 2일부터 15일, 10월 6일부터 20일(매주 화요일 제외)까지 1일 2회씩 총 50회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행사다. 올해 ‘경복궁 별빛야행’은 예년과 달리 경복궁이 담고 있는 옛이야기가 더해져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5월부터 6월까지 국민의 큰 관심과 사랑 속에 총 17일간 운영되었다. 하반기 행사는 특별히 2부제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 별빛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관람객들은 수문군들의 개문의식을 관람한 후 흥례문으로 입장하여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탐방을 시작한다. ▲ 동궁권역인 비현각에 들르면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하게 들린다. 이어서 ▲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으로 자리를 옮기면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
[서울/박기순기자] 〈꽃 Day 서울>은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보태니컬 아트라는 장르를 통하여 도시와 생태와의 간극을 좁혀 보고자 한다. 보태니컬 아트란 식물의 실제 모습에 초점을 두고 이를 예술적 관점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분야로, 식물의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세밀화이다. 최근에는 식물학 자료로서의 입지와 장식 미술로서의 입지로 나뉘어 혼용되고 있는 개념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일지라도 우리가 식물 본연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보고 느끼며, 자연이 줄 수 있는 원초적인 안정감과 풍요로움을 선사해 주고자 한다. 여름 한가운데에 도심 속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울시청으로 방학맞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 은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수)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꽃 DAY 서울> 전시를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의 전시로, 해외 및 국내 35인의 작가가 표현한 식물 세밀화를 통해 자연이 주는
[서울/박기순기자] 뜨겁던 해가 지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이 되면 서울 도심 청계천이 야외 영화관으 로 변신한다. 청계천 광교 다리 밑에 약 3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올여름 개봉 최신작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과 역대 국내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 같은인기영화가 상영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보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접이식 방석도 제공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다가오는 금‧토요일(8.17.~18.) ‘시네마 청계 영화제’를 첫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20시부터 청계천 광교 다리 밑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17일(금)에는 <건축학개론> (2012), 18일(토)에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Jurassic World: Fallen Kingdom)>(2018)이 각각 상영된다. 두 작품 모두 ‘12세 관람가’로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 가족 단위 관람객의 경우 보호자의 시청지도가 필요하다. 18일(토) 19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뮤지컬, 마술 등 거리 아티스트 9팀이 선보이는 ‘거리아티스트썸머콘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