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SK텔레콤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하며 ‘5G 퍼스트 무버’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5G와 AI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AR, 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한 곳이다. 5G를 통해 직원들은 홀로그램 입체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파트너에게 바로 전송하거나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해 업무를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회의실 예약 추천, 냉난방 가동 등 단순한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해준다. SK텔레콤은 이번에 구축한 5G스마트오피스를 테스트베드로 운영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사, 보안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조명, 화장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티앤비 엔터테인먼트는 류리나 Lina Ryu의 정규앨범 ‘Sonata’가 지난 12일 발매됐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는 영혼의 울림, 풍부한 감성으로 영혼을 울리게 하는 동시에 섬세하면서도 무르익은 연주 실력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 느낀 악기에 대한 애절함과 행복을 추억하며 음반 제목 ‘Sonata’처럼 고전적이면서도 그 안에서의 아름다움과 친근함으로 그녀의 가슴속의 애절, 행복, 추억이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명곡들로 주옥같은 곡들을 담아냈다.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 Lina Ryu는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에 진학했고 추계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다. 학사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라이프치히국립음대 입학시험장에서 독일 최연소 최고교수 Carolin Widmann에게 바로 발탁되어 Diplom 전문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석사를 졸업했다. 그 후 동 대학원 교육학석사를 수료하며 드레스덴국립음대 박사과정 입학시험장에서 Prof. John Holloway에게 역시 그 자리에서 발탁이 되어 Konzertexamen 솔리스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재학 중 그녀는 작센국립극장오케스트라 단
(서울/박기순기자) 극단 서울도깨비는 입학과 새학기를 맞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파주운정행복센터, 부천복사골문화센터, 김포아트홀 등에서 순회공연한다. 입학과 새학기를 맞이하여 유치원이나 학교 등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됨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가장 설레고 두근거리는 일은 바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일 것이다. ‘우리’라는 말보다는 ‘나’라는 말에 더 익숙해져 있는 요즘, 부모의 따뜻한 품을 벗어나 스스로 직접 부딪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던 동화나라 주인공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새 친구 사귀기’ 프로젝트를 통해 체험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동화나라 주인공들인 백설공주, 신데렐라, 피터팬, 호두왕자, 요정나나 등 각양 각색의 캐릭터들의 다양한 춤과 노래, 특수효과 연출로 무대의 화려함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돋보이는 어린이 콘서트형 공연이다. ● 동화나라 주인공들과 함께 체험해 보는 새 친구 사귀기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과 직접 하나가 되어주는 출연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오는 19일 정월 대보름날 서울 창경궁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당일 오전 9시부터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를 갖는다. 홍화문 주변에서 관람객에게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있는 부럼 주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다. 오후 7시부터는 궁궐의 자연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밤에 과학’도 마련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의 협조로 창경궁 대온실 주변에 설치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과 화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한편 15일에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달 모형(지름 3m)을 설치해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갖는다.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설치한 대형 달 모형. (사진=문화재청)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해 궁궐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매일 저녁 7시부터는 달 모형에 조명이 들어와 가족과 연인들이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은 없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172-0103)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02-2172-0103)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셀링크, 마츠마트, 코그니티, 스웨덴알지팩토리, 무빙플로어, 판타포 등 2018 세렌디피티챌린지 우승 스웨덴 유망 스타트업 6개사 및 세렌디피티챌린지 파트너사 노르디아로 구성된 스웨덴 스타트업 방문단이 양국 혁신 생태계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2월 10~12일 사흘간 방한한다. 특히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스웨덴 세렌디피티 스타트업 방한단과 2월 11일 서울창업허브 방문 및 면담 후 양국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행사인 제2회 스웨덴토크를 개최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스타트업인 유니콘이 실리콘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스웨덴은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스타트업 및 기업 활동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웨덴에서는 스타트업의 생존율은 높고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OECD 조사에 따르면 18~64세의 스웨덴 국민 중 약 65%가 그들이 생활하는 곳에 좋은 창업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웨덴이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창업 기록을 이루기까지 다양한 요인이 있다. 그 중 중요한 요인
[서울/박기순기자] 2019년 2월 28일(목), 아시아 도시 중 최고의 경쟁률을 뚫은 크리에이터들이 서울 DDP에 모인다. 서울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 와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Seoul Creator Awards)’를 2019년 2월 28일(목) 공동 개최한다고 밝 혔다. 위워크가외부 기관과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서울특별시’가 처음이다. 이번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2019년에 개최되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지역 준결승)로, 단순히생계 수단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 영리 단체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글로벌 어워즈다. 2017년 3월 첫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위워크는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오스틴, 런던, 베를 린, 텔아비브, 뉴욕, 멕시코 시티, 내쉬빌,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예루살렘 등에서 15번의 지 역 크리에이터 어워즈와 2018년 1월 뉴욕, 2019년 1월 LA에서 2번의 글로벌 결승전을 개최했다. 지난 1월 10일(목)까지 창업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대축제’를 2월 9일(토)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개·폐회식 남북 공동 입장,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 참가 등 전 세계인들이 가장 성공한 대회로 호평하는 등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한 바 있다. 이러한 평창의 성과를 우리 사회로 확산·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평창 등 개최도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서울행사는 ▲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하며, 평화를 주제로 한·중·일 연합오케스트라와 대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평화음악회’, ▲ 평창올림픽 의상을 주제로 하는 평창올림픽의상 회고전, 올림픽의상 공모전 등 패션문화행사, ▲ 평창올림픽 사진전, 동계종목 체험전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평화음악회, 한·중·일 연합오케스트라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올라가는 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를 보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체관람단을 모집한다. 단체관람 행사를 주관하는 캐나다 담당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티켓 10장을 신청한 참석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오페라 "함성, 1919" 캐나다 단체관람단의 열기를 전하였다. 오페라 "함성, 1919"는 올해 97세가 된 박재훈 박사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40년간 염원한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동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펄펄 눈이 옵니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등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동요를 작곡한 동요 계의 대부이다. 해방 후 일본 군가를 부르며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아픈 마음을 안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2013년 제 26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하였다. 3월 1일~2일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가는 오페라 ‘함성, 1919’는 오페라 ‘에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지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 사무국 공식 협력 등 안전한 채널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 틱톡은 국내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건전한 SNS 환경을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댄서소나, 신동호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틱톡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간단한 게임과 퀴즈풀이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먼저 틱톡 신규 스티커 기능을 통해 화면 상단에서 내려오는 ‘안 좋은 인터넷 습관’ 단어를 손으로 쓸어내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영상 챌린지를 실시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안에 대해 객관식 퀴즈 영상을 준비해 퀴즈 참가자에게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니, 신동호, 댄서소나, ㅌㅇ, 중이 등 틱톡 내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참가한다.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영상은 업로드 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울/박기순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1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복지관’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운영 사업 현황과 사업 성과 보고 그리고 올해 진행되는 핵심사업 설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곽재복 관장의 인사말과 함께 함석홍 기획홍보실장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복지관은 새로운 비전 수립과 전략 실천을 위해 2019년 사업운영 전략을 크게 ‘사람중심의 실천’, ‘지역사회통합 지향’, ‘글로컬리제이션 실행’ 영역으로 구분하여 수립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외부 환경과 욕구, 제도적 흐름을 반영한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자립지원계획’,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수립’, ‘재가장애인 방문형 재활프로그램’, ‘권익옹호상담’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복지관 이용과 이용자 삶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곽재복 관장은 “지난해 운영법인 변경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