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강드보라 바이올린 독주회가 4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The Sound of Dance’라는 부제를 가지고 피아니스트 김태희, 기타리스트 이신형, 첼리스트 강미사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I. Stravinsky, P.I. Tchaikovsky, P.de Sarasate, M.D. Pujol, A. Piazzolla 외에도 특별히 이번 독주회에서는 강드보라 자신의 자작곡이 연주되어 더욱 뜻깊은 독주회가 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는 초등학교 4학년 재학 중 도러하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영재학교를 최우수 점수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Diplom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러시아 전국 영 앙상블 콩쿠르 1위, 우크라이나 보고다르 코토로비치 국제 영 바이올린 콩쿠르 디플롬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독일 예후디 메뉴인 음악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5년간 소속연주자로 활동하였다. 작·편곡에도 재능을 보인 그녀는 한국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한 영화 ‘한경직’의 예고편 음악과 SBS 일요특선 다큐 ‘소리 없는
따뜻한 봄바다도 보고, 제철 해산물도 맘껏 즐길 수 있는 3월의 바다 축제로 떠나요! ◇ 영덕대게축제 대게의 고장, 영덕!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게 푸드코트부터 경매까지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해요. - 기간: 2019년 3월 21일 (목) ~ 3월 24일 (일) - 장소와 시간: 경상남도 영덕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대 (10:00~20:00) ◇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빨간 동백꽃과 갓 잡아 올린 주꾸미의 환상 콜라보! 특히 제철을 맞은 주꾸미가 쫄깃쫄깃 고소해요.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도 놓치지 마세요! - 기간: 2019년 3월 16일 (토) ~ 3월 31일 (일) - 장소와 시간: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랑포구 일원 (10:00~20:00)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바다가 1시간 동안 갈라지는 기적, 진도에서 경험해보세요! 물이 빠지면 2.8km 길이의 바닷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전통주막과 소원 소망등 달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가득합니다. ※ 바닷길 열리는 시간 3/21 (05:30, 18:00), 3/22 (06:10, 18:40) 3/23 (06:50, 19:10), 3/24 (07:40, 19:50) - 기간: 2019년 3월 21일 (목)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극단 청산, 저널인미디어에서 기획하는 첫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신평 변호사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라는 작품을 소재로 최근 온갖 법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인해 사람이 지배당하는 세상에 맞서는 현실 법정극이다. 신성우 극본, 박장렬 연출,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등이 출연하여 2019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려진다. 공연에 앞서 2019년 4월 1일 오후 6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일기형식으로 된 원작을 무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외에는 과감히 재창작을 하였다. 이 작품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평호.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했다가 재임용에서 탈락된 과거를 가진 그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부고발에 부정적인 주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평호는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한다. 하지만 내내 유리하게 진행된 재판의 결과는 예상 밖의 패소. 법원의 판결에 충격을 받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느라
(서울/박기순기자) 송파구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송파청소년수련관은 4월 13일, 20일 2주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증함으로써 청소년활동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및 청소년 활동 참여를 활성화한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인증 제99호 탄천에서 한강까지’와 ‘인증 제122호 신바람 봉사아카데미’이다. ‘인증 제99호 탄천에서 한강까지’는 탄천 생태확인 및 환경정화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환경보전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및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한다. ‘인증 제122호 신바람 봉사아카데미’는 2회기로 진행되며, 자선바자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복지기관에 기부하게 된다. ‘인증 제99호 탄천에서 한강까지’는 4월 13일 진행되며 ‘인증 제122호 신바람
(서울/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는 지난 16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서울시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의견 제시와 모니터링, 평가를 통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어린이·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날 위촉된 7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위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인권과 관련된 지식을 쌓는 시간도 별도로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교육, 안전·환경, 복지, 참여 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월 1회 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며 정책개발워크숍을 거쳐 정책 과제를 체계화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권페스티벌, 희망총회 등을 통해 발굴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ROTC중앙회는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치고자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일~5월 26일까지 헌혈증서 1004장 기증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증된 헌혈증서는 6월 1일 제58주년 ROTC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ROTC중앙회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기수별 헌혈의날 운영, 헌혈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11일을 ‘ROTC 헌혈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노량진 헌혈의 집에서 대대적인 헌혈행사를 갖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ROTC중앙회의 뜻깊은 헌혈운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국 ROTC의 헌혈운동이 저출산고령화시대 중장년층 헌혈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99년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실시되어온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대한 평가권한을 이양받아 사회복지관 97개소, 노인복지관 35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21개소에 대한 서울형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충실 이상의 분포율은 사회복지관 90.5%, 노인복지관 90.2%, 장애인주간보호시설 65.4%이다. 평가지표의 등급은 ▴계량지표는 3단계(탁월-충실-미흡), ▴비계량지표는 4단계(탁월-충실-보통-미흡)로 나눠진다.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개요◆ 추진배경 ·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환경 특성을 반영한 평가 필요성 대두 평가주기 · 3년 주기로 실시(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2, 시행규칙 제27조의2) 추진경과 · 2016년 서울형 시범평가(3종 복지관 171개소) 실시 · 2017년 이용시설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로 권한이양 확정 · 2018년 서울형 평가 실시(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향후계획 · 2019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울형 평가 예정 · 2020년 장애인복지관, 노숙인이용시설 서울형 평가 예정 먼저 사회복지관(97개소)의 평가결과, 충실(탁월-충실-보통-미흡 순) 이상이 90.5%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3월 15일은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었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WASM)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장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질병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2007년에 제정됐다. 숙면을 하는 것이 우리 몸 건강 유지에중요한 요인인데, 우리나라는 세계 3위로수면부족 국가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국민들이숙면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하면 소아는 키, 몸무게의 성장이 늦으질 수 있고, 얼굴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수면부족이 오래되면 예민한 시기라 성장 장애 및 주의력·집중력 저하로 성적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살사고 위험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성인들은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감, 의욕상실을 초래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고혈압, 당뇨, 뇌졸중,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늘어나고, 이 성분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면 뇌 속에 일종
(서울/박기순기자) KF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3월 20일 전시를 시작으로 공연, 영화, 거리축제를 아우르는 복합문화행사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Ⅰ: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을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와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란어권과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인 ‘나우르즈’는 매년 춘분을 기리는 신년 축제로 ‘새로운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은 명절이다. ‘나우르즈’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10년에 유엔 총회에서 3월 21일을 ‘국제 나우르즈의 날’로 지정하였다. 2019년은 ‘나우르즈’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약 5주간 열리는 이번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는 ‘서울에서 맞이하는 나우르즈’를 테마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3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KF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나우르즈, 중앙아시아의 봄’은 중앙아 5개국의 의식주 및 전통 무형유산 자원을 폭넓게 다룬다. 짧게는 200년 전, 길게는 500년 전에 제작된 타지키스탄의 전통 의복,
[한국방송/박기순기자] 19일(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서울 노원갑) 의원은 가정폭력 현장에서 현행범을 적극 체포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를 강화하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폭행, 협박 등의 가정폭력범죄에 대해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해당 범죄를 ‘반의사불벌죄’에서 제외하고, 현장 출동 경찰의 응급조치 유형에 ‘가정폭력행위자에 대한 현행범인의 체포’를 신설했다. 또한 ‘가정의 평화와 안정’, ‘가족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병렬적으로 나열하여 가정 보호를 우선시하는 내용의 목적 조항을 개정하여,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의 원칙을 강조하였다. 현행법은 경찰이 가정폭력 신고를 접수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응급조치 유형에 가해자의 현행범 체포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정부도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 ‘가정폭력 방지 대책’을 통해 응급조치 유형에 현행범 체포를 추가하겠다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고용진 의원이 마련한 이번 개정안은 김병욱, 박정, 변재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