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단단단페스티벌"이 11월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5일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단단단페스티벌은 으뜸 단(端), 오직하나 단(單), 우리 단(團)의 의미로 오직 하나뿐인 우리의 으뜸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원 지역의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4 단단단페스티벌의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 오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앞 오픈스페이스 랑에서는 다양한 단오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본 행사 공연 6편 중 3편 이상 관람한 관객 120명을 대상으로 해 강릉단오제 굿즈를 증정하는 스탬프랠리까지 진행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21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22일) 등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함께 진행해 단단단페스티벌의 흥과 신명이 강릉에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잇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열심히 공연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에 나선다. 의료기관은 앞으로 처방 전 환자의 투약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오남용 우려가 있을 경우엔 처방을 중단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최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기관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는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13일(수)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13일(수) 11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의료계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에 100여 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약류 자율규제’ 자발적인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6월부터 처방 전 환자의 투약 이력 확인이 의무화된 의료용 마약 ‘펜타닐’을 제외하고 현재 이력 확인이 의무화되지 않은 프로포폴 등 그 밖의 마약류는 ‘의료쇼핑’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시 대표 매거진 <서울사랑>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부산광역시 등 13개 지자체 및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기관 매거진(소식지) 담당자들을 초대해 ‘기관 로컬 매거진 실무 협력 워크숍’ 개최하여 참여 기관 간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사랑>은 매월 시민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울을 알리며 서울시 대표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의 역사와 함께 서울의 기록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서울사랑 홈페이지(https://love.seoul.go.kr)를 통해 로컬 매거진(소식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 페이지를 제작하여 지자체 및 기관의 다양한 매거진(소식지)을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협력 기관들에게도 보유하고 있는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호 홍보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매거진 기획’ 강연자로 전 매거진B 창간 작업과 편집장을 역임한 최태혁 에이치엠엠비 대표(현 서울사랑 기획편집자문위원)가 맡아 각 시도에서 온 실무자들의 궁금한 점을 함께 묻고 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기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학대행위가 발생할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학대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되고 학대행위자에 대한 취업제한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시설 내 학대행위에 대한 제재처분 실효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지난 5년 동안 학대행위가 발생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처분 109건 중 90.8%인 99건이 개선명령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6월 26일 경남 산청군 한센인 시설인 성심원을 방문, 유관기관, 시설 종사자 등과 한센인 복지 증진 및 환경 개선 권고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현재 노인이나 아동 복지시설에서 학대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학대의 유형이나 정도에 따라 업무정지 처분부터 시설폐쇄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이와 달리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학대행위가 발생하더라도 학대의 유형이나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1차 위반에 대해 개선명령만 가능하다. 다만 다양한 학대행위 중 성범죄에 대해서만 1차 위반부터 시설폐쇄를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동일한 학대행위가 발생해도 발생장소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8시에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요국 상무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신 행정부 출범 관련 주요국 동향 및 현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제네바(WTO)·영국·독일·멕시코·인도네시아 등 9개국 상무관들이 참석한다. 지난 8월 14일에 열린 미국 대선 대응동향 관련 상무관 화상 회의(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날 회의는 미국 신 행정부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통상교섭본부와 상무관 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미국 신 행정부의 새로운 통상·산업정책이 발표되면 글로벌 경제와 안보에 상당한 변화가 전망된다. 우리 산업·통상 환경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우리의 대응전략을 더욱 면밀하게 수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상무관들은 미국 신 행정부 출범 관련 주재국 내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우리 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상무관들은 향후 신 행정부로 넘어가는 과도기 동안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주재국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박기문기자]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생활폐기물 재활용․분리배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6년까지 종량제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하는 450톤/일의 약 42%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8월 ▴사업장폐기물 자체처리 강화(136톤/일) ▴봉제원단․커피박 등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확대(52.2톤/일) 등을 통해 종량제폐기물 약 190톤/일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3,052톤/일('22년 기준)의 약 30% 수준인 850톤/일을 매립해 왔으나 오는 '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직면해 있어 종량제폐기물 감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매립시설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금까지 매립됐던 종량제폐기물은 소각한 다음 소각재 등 불연성폐기물만 매립할 수 있게 '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사업장폐기물 자체처리 강화‧불연성 폐기물 재활용 확대 등으로 하루 136톤 감축> 시는 올해 1~8월 ‘사업장 폐기물 자체처리 강화’와 불연성폐기물 재활용 확대로
[서울/박기문기자] 소형봉제공장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철거 대신 보존을 택했던 ‘도시재생 1호 사업지’ 창신동 일대가 ‘오세훈표 신통기획’으로 약 6,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대대적으로 변신한다. 역사유적인 한양도성과 낙산의 자연, 위치적 장점을 골고루 갖춘 강북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델’ 불리는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단 점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창신동 23-606(舊 창신9구역)과 629(舊 창신10구역) 신속통합기획 신규 대상지로 확정하고 지난해 확정된 창신동 23-2‧숭인동 56-4 일대를 포함한 총 4개소, 약 34만㎡에 대한 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창신동 23-2․숭인동 56-4 일대(10.5만㎡) 지역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돼 2천여 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오세훈 시장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원래 창신동 일대는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새우젓과 천일염, 고등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대중성 어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 참여 업체(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행사 기간에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에 대해 진행한다. 행사 참여업체는 오프라인 18곳, 온라인 23곳 등 모두 41곳이다. 업체별 행사기간·세부 할인 품목 등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와 더불어 해수부는 김장철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5000톤과 고등어 600톤, 오징어 200톤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에 저렴하게 방출하고 있다. 또한 김장 대책기간인 이달 11일∼29일에는 천일염 원산지 특별단속 등을 벌여 안심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11월 12일 경찰청에서 「2024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영상·사진·표어·포스터 작품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 작품 접수는 지난 6월 17일부터 세 달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포스터 부문은 성인/중고등/초등/유치부로 분야를 구분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안보에 대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600여 개가 증가한 총 4,071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학교수, 미디어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었고,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 두 차례의 심사 결과 총 130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2024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수상작 이미지 올해 새롭게 신설된 ‘표어’ 부문에서는 ‘의심 없이 한 클릭(Click), 국가안보의 크랙(Crack)’이라는 표어가 ‘일상 속 사소한 행위 하나도 사이버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4년 국정감사가 지난 11월 1일부로 마무리되었다. 국정감사는 국정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이를 예산 심사 및 입법 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 이후 세 번째이자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로 의미가 컸으나, 민생을 위한 정책 국감보다는 역대급 정쟁으로 치달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경실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책 국감에 힘쓴 15명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우리나라의 국정감사 제도는 입법부가 행정부를 강력히 견제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는 행정부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필요한 시정을 요청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행정부의 국정 운영을 점검하고 입법적 개선 사항을 도출해 예산 심사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국정감사 제도를 둘러싼 무용론이 여전히 존재한다. 감사 기간이 짧고 피감기관이 많아 실질적인 감사가 아닌 형식적인 감사로 흐르는 경향이 있으며, 국회의 전문성 부족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또한, 피감기관의 자료제출 거부와 증인 불출석 문제도 실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