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절차와 보안대책 등 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해지는데, 실물 주민등록증도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함께 유효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12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기간을 운영한 후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상단 전체화면, 하단 메인화면) 이미지 예시 (사진=행정안전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두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1회용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
[서울/박기문기자] 새로운 수상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건조를 마치고 드디어 실물을 공개한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착수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항을 기원하기 위한 진수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및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주)한강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5일(월) 오후 12시 50분에 은성중공업(경남 사천시 사남면) 부근 행사장에서 진행하였다. 진수식에는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원내대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 등을 비롯한 40여명의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진수식에서는 ▴진수선 절단식 ▴샴페인 브레이킹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었다. 진수선 절단식 : 아기의 탯줄을 자르는 것처럼 배가 처음 진수해서 바다에 나갈 때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는 의미로 진수선을 자르는 것으고, 진수선을 여성이 자르는 전통에 따라 68년 서울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인 최호정 의장이 진수선을 절단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한 565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도 396억 달러 흑자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은 1150억 달러(+47.2%), 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도 59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박성택 1차관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하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리 수출은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1~10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한 565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10월 누계로는 396억 달러 흑자로 2018년(608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품목을 보면 10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15대 주요 품목 중 총 9개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1월 플러스 전환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10월 누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인 1150억 달러(+47.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100분 만에 조기마감 된 데 이어, 이번 추가접수(11. 25.~접수)도 신청 개시 80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 개가 조기 마감 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주일 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번에도 신청․접수 시작 시부터 신청이 몰려 80분 만에 신청이 조기마감 되었다.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해치’, ‘댕댕청룡’, ‘화난주작’ 3개 캐릭터의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안심벨이다. 이번 신청에는 ‘화난주작’ 캐릭터가 새로 추가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는 1차 지원 이후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수령 받은 분들의 온라인 후기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이 확대된 것이 이번 조기마감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 앞으로 내 친구가 되고 나를 지켜줄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가 있어서 조금은 든든해진 느낌이 든다! 이런 호신용품을 무료로 보급해준 서울시에도 아주 감사하다. (블로그 후기) # 긴급신고 누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전략적인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보급체계를 구축하고자 한국어 관련 정규교육 제도와 한국어교육 수요 등을 조사·분석한다. 특히 이를 토대로 국가별·권역별 초·중등 한국어 보급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기구를 신설하는데, 해외 초·중등 한국어교육지원센터 1개소 운영 예산으로 2억 원을 신규 반영한다. 아울러 해외 초·중등 한국어교육의 성장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교원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해외 초·중등 한국어교육의 자생 여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국어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노벨문학상 수상 등을 계기로, 25일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 초·중등학교에 한국어교육을 전략적으로 확산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교육부는 1999년부터 미국 현지 학교의 한국어반 개설 지원을 시작했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어교육 수요가 있는 국가의 초·중등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학급 운영비, 한국어교원 파견 등 국가별·학교별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하루 평균 약 1000만명이 이용하는 전국의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각 역사에 적합한 공기정화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터널 내 미세먼지를 집진기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해 제거하는 집진차량 등의 신기술도 시범적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의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연구용역·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중앙환경정책위 자문을 거쳐 마련했다. 한편 지난 제4차 계획은 2020년부터 5년간 학교, 지하역사, 어린이집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설비 지원을 진행한 바, 2019년에 비해 2022년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연간 평균 농도가 17.5% 감소하는 등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성과가 있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초미세먼지 농도 모니터 (ⓒ뉴스1) 이번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의 상호연관성을 고려해 선진화된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을 반영해 4가지의 핵심 분야로 구성했다.
[서울/박기문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추운 길 위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방풍텐트 등을 확충하고, 취약계층별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바깥에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건설근로자,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대책도 마련해 촘촘히 추진한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겨울 한파종합대책에는 ▲위기단계별 비상대응체계 운영 ▲한파저감시설 및 한파쉼터 등 시민 보호시설 확대 ▲한파취약계층 돌봄 활동 및 지원 강화 ▲각종 산업현장 안전대책 및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이 담겼다. <위기단계별 비상 대응체계 운영… 한파특보시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신속 대응> 첫째,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한파 대비 구급활동을 강화한다. 한랭질환자 발생현황도 신속히 파악해 관리한다. 한파 대책기간(11.15.~'25.3.15.)동안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서울시와 자치구에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상황실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간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을 통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이미지=산림청 제공)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 동안 달마다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때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이달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시립추모시설, 고척스카이돔,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상수도, 지하도상가, 자동차 전용도로 등 공단의 다양한 운영시설에서 올 1년간 시민체감도 높은 매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2024 매력 Agenda 40’ 프로젝트 이용시민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 시립승화원 봉안함 임시안치서비스 ▲ 고척스카이돔 어린이동반가족 우선입장 공단은 시민체감도 높은 매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 도시경관혁신 ▲ 공간 재조성 ▲ 시민문화 향유 ▲ 생활밀착 서비스 ▲ 도시브랜드 확산 등 5개 분야별 40개 매력과제, 70여 개의 세부 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우선, 공단은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 국내 공공추모시설 최초로 ‘봉안함 임시 안치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화장이 늦게 끝나 당일에 봉안당 및 자연장 등 안치장소로 고인의 유해를 이동시킬 수 없는 유족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로 현재(2024년 11월 21일 기준)까지 약 150여 명이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11.21.(목)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모아주택 총 651세대(임대 172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주택 2개소 추진…651세대 공급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면적 61,253㎡)는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노후도 83%), 높은 반지하 비율(79%) 및 도로 불법주차 성행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돼 기존 186세대에서 465세대 늘어난 총 651세대(임대 172세대 포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모아주택 완화기준(사업시행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 적용을 위해 지난 2023년 8월, 모아타운으로 선 지정된 지역으로 주민설명회,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금회 관리계획 세부 내용을 수립하여 변경하고자 심의에 상정되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