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서울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제품을 찾기 위한 공모를 9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입 초기인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도로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찾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후속 조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책 중 하나로 보행자 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기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는 달리 차량방호성능(SB등급, Safety Barrier)을 갖춘 시설물이다. 등급은 SB1부터 SB7까지 있으며, SB1 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도심 내 급경사, 급커브 등 보행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 10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제품 선정 이후 25개 자치구에서 발주해 시행하며, 자치구별로 발주방법(조달구매, 공사 발주)은 다를 수 있다. 공모에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현 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와 함께 공동담화를 발표하면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 공직자들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 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 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예산안이 조속히 확정돼 각 부처가 제때 집행을 준비해야만 어려운 시기에 민생 경제를 적기에 회복시킬 수 있다"고 야당을 향해 호소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크고 중요한 과제"라며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외교부 장관을 중심으로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또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해 금융과 외환시장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국민이 불안해하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12월 6일 금요일 13시,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 공개 자료 축제(오픈소스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동 행사는 국내 공개 자료(오픈소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발자 등의 공로를 치하하고, 최신 공개 자료(오픈소스) 기술 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개발자·공동체(커뮤니티)·기업 간 관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2024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와 ‘2024 공개자료 교실(오픈소스 아카데미)’ 수상자(팀), 공개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품질․안전 유공자 등 공개자료(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2024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는 공유와 협업을 통해, 참가자(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개자료(오픈소스) 개발 대회로, 우수 수상작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으로는 ‘자동으로 최적의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쓰기 익힘책 ‘쓰담쓰닮(쓰고 담다, 쓰고 닮아가다)’ 2종을 개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들이 쉽게 따라 쓰면서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글귀에 담긴 교훈과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기존의 성인 문해교육 교재는 주로 읽기, 쓰기, 셈하기를 포함한 통합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쓰담쓰닮’ 교재는 쓰기에 특화된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자가 한글을 깨친 뒤에도 지속적으로 읽기와 쓰기 능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까지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읽기 책 ‘술술 이야기 읽기’ 5종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했다. ‘술술 이야기 읽기’는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단어들로 간결하게 기술한 것이 특징이며, 오디오북으로도 개발해 제공되었다. ‘쓰담쓰닮’은 하루 한 장씩 글감을 따라 쓰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자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알수록 재미있는 속담’부터 ‘마음의 지도를 넓혀 줄 글귀’ 등 명언이나 속담으로 이루어진 60여 개 글귀를 따라 적으며, 쓰기 훈련과 함께 삶의 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은 6일(금) ‘2024년 서울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 공유 및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 교육·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되며, 서울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포럼 1부에서는 2024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만족도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발표를 통해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화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공모전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한 <ADHD 자녀를 둔 부모 상담을 통한 양육태도 긍정 변화 사례>를 해빛아동청소년발달센터 서정원 상담사가 발표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6일(금) 시민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력 장소 9곳을 선정해 지도로 제작한 ‘2024 서시공 매력맵(map)’을 공개했다. 공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eoulsisul)에 9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된 매력맵에는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진입로 등 총 9개의 장소에 대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숨은 명소와 제공서비스가 포함됐다. 우선 고척스카이돔 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야구선수 싸인 포토존(지하 1층), 트릭아트 포토존(야외광장), Seoul My Soul 포토존(야외광장), 캐릭터 포토월(1층) 등 4곳의 고척스카이돔 포토 핫스팟을 소개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 2층 복도에 설치된 ‘문화 야구 갤러리’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에는 올해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주요 사진을 비롯해 2015년 돔구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행사의 이색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올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높이는데, 다만 혈액을 원료로 해 제조한 전혈과 농축적혈구 등 의약품은 지급 제외 대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진료비 보상 상향을 규제혁신 3.0 과제로 선정해 환자, 관련 단체, 의료·제약업계와 폭넓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같이 피해구제급여 상한액을 결정했다.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약을 처방받고 있다. (ⓒ뉴스1) 피해구제 부담금은 의약품 제조·수입자가 생산·수입액 등에 비례해 공동 분담하는 기본부담금과 피해구제급여가 지급된 의약품에 부과되는 추가부담금으로 운영한다. 이에 그동안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은 지난 2019년 6월 진료비 보상 범위를 종전 급여 비용에서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한 한정된 재원(부담금)을 고려해 2000만 원으로 설정해 운영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식약처는 부작용 치료에 든 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피해구제 부담금 재원의 안정적인 운용 상황과 그동안 지급한 실제 치료비용 등을 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12월 동행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연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구입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의 거리이자 활력이 넘치는 젊음과 글로벌의 거리 ‘홍대 레드로드(R1, R2)’에서 개최한다. R1 구역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들과 차별화된 동행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콘&동행제품 판매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청년상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청년상인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먹거리 장터까지 운영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R2 구역에는 전시된 동행축제 참여제품(100개 사)을 대상으로 관람객 인기투표와 제품별 시식·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수출을 이끌어갈 잠재력이 높은 수출 유망 K-뷰티제품 전시관도 운영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열린 9월 동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할 거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통령은 국회 방문 계획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연락받은 바는 없다”면서도, “방문하시더라도 경호 관련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 방문 목적과 경호에 대한 사전 협의 없이는 대통령의 안전 문제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한 추측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매우 혼란스러워서 저의 입장을 먼저 밝힌다”고 덧붙였다. 다만,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 의장은 긴급 담화문을 내어 “제2의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고, 용납되지 않는다”며 “또 한번 계엄 선포라는 대통령의 오판이 있다면 국회의장과 의원들은 모든 것을 걸고 이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그는 “모든 공직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헌법을 충실히 수호 바란다”며 “군·경에 특별히 당부한다. 어떤 경우에도 군·경은 헌법이 정한 자신의 자리를 이탈해선 안 된다. 헌법에 어긋나는 부당한 명령에는 응하지 않음으로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서울/박기문기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의미있게 나눠보자. 서울시는 12월 5일(목)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애플리케이션 서울페이플러스(+)에 상품권 기부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메인화면 기부하기 탭 클릭 후 기부처(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를 선택하고 기부액을 입력하면 완료되는 방식이다. 서울사랑상품권 기부는 기존 신용카드 결제 기부와 달리 카드수수료 차감 없이 전액 기부단체에 전달되며 기부 가능 최소금액 또한 한정하지 않아 결제하기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소액의 상품권 잔액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열매’와 협력해 기부를 진행하며, 앞으로 기부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기부하기 화면에서는 현재까지 기부처에 기부한 합산금액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며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기부영수증 발급 이후에는 기부 취소가 불가하다. 한편,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플러스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자치구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