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및 인천공항, 영남, 호남지역본부의 검역 병해충 정밀검역 실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국제표준실험실 수준의 검역 체계를 구축했다. *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내 교정기관, 시험기관, 검사기관 등이 운영하는 실험실에 대한 국제공인을 담당하는 기구 최근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제무역 시장에서 수출입 검역 처분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자국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 국제표준실험실에서 발급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검역 체계를 갖추기 위해 2021년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실험실 시설과 장비를 정비했으며, 시험절차를 마련하고 규정을 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의 숙련도 평가를 통과해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항목은 식물검역에 있어 중요한 세균, 바이러스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2월 18일 경기 화성 에이팩시티*에서 한국 농자재 전문 기업인 ㈜에프디파이브(FDfive, 대표 조정훈)가 가나 현지 농자재 유통업체 두 곳(NASA NKZ, FABDONKO)과 친환경 비료 및 생물농약 3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농자재 생산시설 합작 구축 및 농자재 생산·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농자재 전문 기업 ㈜에프디파이브의 연구개발센터 소재 이번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은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와 한국 농기자재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對)아프리카 농자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 국가에서 우리나라 다수확 벼 종자를 시범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동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비료, 농약, 농기계 등 우수한 국산 농기자재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농자재 시장·제도 조사
[서울/박기문기자]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20일(금), 한파가 찾아온 돈의동 쪽방촌에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쪽방 주민에게 필요한 물건을 제공하는 ‘온기창고’가 기부물품으로 가득 차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돼 쪽방 주민들은 모처럼 따뜻하고 넉넉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시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와 함께 20일(금) 돈의동 쪽방촌 온기창고(종로구 돈의동)에서 ‘토스뱅크데이(TOSSBANK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스뱅크는 쪽방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정상훈 복지실장과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문을 연 돈의동 쪽방촌 온기창고 첫 후원기업으로, 작년 5천만 원에서 올해는 1억 원 상당으로 기부금 규모를 늘렸다. 행사에 참여한 토스뱅크 임직원은 온기창고에 기부물품을 진열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또 붕어빵․어묵 등 먹거리를 준비하고 작은 선물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이날 온기창고를 찾은 쪽방 주민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가 필요한 물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육성한 디자인 창업기업 15개 사가 롯데뮤지엄 아트숍에 숍인숍으로 입점해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이 운영하는 산하 조직이다. 재단과 롯데뮤지엄의 이번 협업으로 총 90여 개의 독창적인 제품이 명품관 에비뉴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센터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인큐베이팅 중인 디자인 창업기업 15개 사의 90여 개 제품을 입점시키며 신선한 아이디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청년디자이너들이 롯데뮤지엄 아트숍의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들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상품, 아크릴 가구, 주얼리, 캠핑용품, 프리미엄 테이블 오브제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쇼핑백, 캐릭터 아트토이, 패브릭 리빙용품처럼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포함돼 있다. 센터는 이러한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입점에는 ▲라이프앤콜렉트 ▲세컨드룸 ▲르풀 ▲바이슨기어스 ▲엠엔오 ▲리코하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서북병원이 치매초기, 파킨슨병, 외과적 수술 후 장애 등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첨단 보행 재활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치료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북병원은 ㈜엔젤로보틱스와 서울경제진흥원 2024년 테스트베드 서울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첨단 보행 재활 로봇’ 도입, 본격 운영 중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후 경증, 중증 상태에 따라 두 종류의 보행 보조 로봇을 적용, 보행 장애를 겪는 다양한 환자들이 정상 보행을 경험하고 학습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상자는 독립 보행은 어려우나 보조기구 등을 지원을 받으면 보행이 가능한 경우다. 환자 상태에 맞춰 ‘엔젤렉스 M20’과 ‘angel SUIT H10’을 단계별로 적용해,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 보행로봇의 실증제품 ․엔젤렉스 M20(중증환자용) : 국내 63대 이상 보급 및 사용 중인 로봇 보행재활 의료기기 ․angel SUIT H10(경증환자용) : 서북병원과 민간대학병원을 시작으로 ’25.3 출시예정인 웨어러블 로봇(고관절용) ※ ㈜엔젤로보틱스 https://www.angel-robotics.com 그 외에도 로봇을 활용해 ▴보행 재활치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금) 10시 30분, 가락시장 도매권역의 시설현대화 선도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알리기 위해 가락시장 채소2동 경매장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하였다. 가락시장 소매권역(가락몰)은 2015년 6월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 후 운영 중이며, 도매권역은 1공구(채소2동), 2공구(채소1동, 수산동), 3공구(과일동), 4공구(공동배송장) 등 단계별로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된다. 채소2동은 농산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정온 시설과 물류 효율성,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물류체계와 전자송품장 시스템을 갖춘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57,067㎡ 규모로 15일(일) 정식 개장했다.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스마트한 변화가 우리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소중한 농산물을 더 많은 이들에게 더 빠르게 전달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가락시장을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금) 아침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1위) 달성과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日 모리재단)’ 6위로의 상승을 기념해 본관 1층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직접 다회용 컵에 담긴 커피와 다과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금) 아침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및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 상승’을 기념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고 있다. 오 시장과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본관에서,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직원들을 만났다. 서울시는 지난 19일(목)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인 2010년 1등급 달성 후 14년 만에 1등급(1위)을 탈환했다. 또한 11일에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 GPCI(Global Power City Index)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모든 직원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노력해준 덕분에 청렴도 1등급, 그중에서도 1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감리비를 공공에 예치하고 지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건축주), 건원엔지니어링(감리자)과 19일(목)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이중열 GBC 개발사업단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예치 및 지급’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은 건축주가 감리비를 직접 감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과 달리, 건축주가 허가권자에게 감리비를 예치하고 허가권자가 감리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한 후 감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감리자가 건축주와 직접적인 금전 거래 없이 감리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강화해 소신있는 감리업무 수행을 보장하는 것이다. 현장별 공사감리 계약에서 정한 지급예정일 14일 전까지 건축주가 감리비를 허가권자에게 예치하고, 계약에서 정한 지급예정일 7일 전까지 감리자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의힘이 탄핵 정국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원내 중진 의원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함께 ‘투톱’ 지도부 체제가 다음주 중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계엄 및 탄핵 사태에 책임이 있는 친윤석열(친윤)계·중진 의원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계엄 옹호당’ 이미지를 벗을 수 없을 것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권 권한대행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을 두고 “다음주 초 의원총회(의총)에 보고하고 공개하기로 했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당초 권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도 겸직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비대위원장을 따로 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엄태영 의원은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가진 뒤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원 마이크’보다 ‘투 마이크’가 낫다”며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은 분리 체제로 가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석기 의원도 3선 의원 간담회를 마친 뒤 “혼자서 할 경우 업무 과부하에 걸리고, 당대표 역할을 하는 비대위원장은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전날 모임을 가진 초선 의원들도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분리하는 게 낫다는 데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12월 4일, 12월 11일, 12월 18일) 열어 1830건을 심의하고, 모두 910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되었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고, 2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되었으며,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되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2만 55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2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2377건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때 재신청해 전세사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