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설 명절,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의 공원에서 특색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하고 인생샷 남겨볼까… 남산,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빛의 연하장>이라는 주제로 빛 전시가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4,000개의 LED 종이학과 한지로 특수 제작한 해치 조형물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한 이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산에서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연하장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새해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 17:00∼22:00 점등 운영 서울식물원에서는 따뜻한 온실에서 다양한 특별전시와 상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람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전시인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를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렬한 붉은색의 포인세티아로 이루어진 유럽풍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정책의 추진 과정과 시정 철학을 기록한 디지털 영상 다큐멘터리 ‘서울녹서’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greenbook)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녹서'는 정책의 기획, 실행, 피드백 과정에서 이루어진 논의와 철학,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 기록물로 담아내어,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프로젝트 추진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공공 콘텐츠로써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유럽연합(EU)의 녹서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과정 중심 기록물을 도입, "정책의 기획, 실행, 피드백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 정책 입안 과정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교수,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이 심층적인 정책 데이터로 참고할 수 있으며, 정책 형성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숏폼 콘텐츠가 주류인 현시대에서 정책의 과정과 철학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차별화된 공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정책의 본질과 철학을 깊이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는 설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차관은 '제5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6대 성수품은 역대 최대인 26만 5000톤 공급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계획물량의 70% 이상을 공급했으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도 당초 9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특히 "가격이 높은 배추·무는 매일 200톤 1월 일평균 가락시장 반입물량의 35%(무), 66%(배추) 수준 이상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배추·무를 직수입하는 등 할당관세 물량 2만 2000톤을 시장에 조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부처 합동 배추·무 유통실태 점검을 통해 불공정 유통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설 이후에도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가격 불안품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지속하는 등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제51차 경제관계차관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에 도전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23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형2'를 신설해 제조업 등 10개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20 (ⓒ뉴스1) 그동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만 지원했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보건복지업, 해운업, 수산업 등 10개의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하면 장려금을 지급한다. 먼저 '유형1'은 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청년, 국민취업지원제도·청년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자립지원필요 청년 등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한다. 그리고 기업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한 '유형2'에서는 기업 뿐만 아니라 청년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1.25~2.2.)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위한 응급의료체계 24시간 운영> 우선,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서울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1.27~30)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경증 환자 위해 문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시는 설 연휴 8일 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23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연금개혁 논의가 시작된다. 여야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안정한 정치 국면에서 18년 만에 연금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득보장 강화와 재정 안정, 사각지대 해소를 강조하는 전문가 각각 2명씩 모두 6명을 불러 연금개혁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연금개혁에 속도를 내는 것은 야당쪽이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기자들을 만나 “상당히 오랫동안 당내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이야기가 있었다”며 “최종적으로 지난해 말께,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논의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는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보험료와 소득대체율(연금 가입 기간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모수개혁부터 여야가 합의하고 기초연금 등 구조개혁은 시간을 두고 논의하자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시민대표단 등 1년 10개월 동안 논의를 했고, 당시 여야는 보험료 9%→13%로 올리는 안에 사실상 합의가 됐기 때문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쾌적한 도심·주거환경 유지와 시민 불편 감소를 위해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가동하고, 연휴 전후 대청소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4일(금)까지는 평소처럼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처리한다. 다만 설연휴 기간(1.25. ~30.) 중에는 자치구별로 쓰레기 배출날짜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쓰레기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와 자치구는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1.25.~1.30.) : 청소상황실 운영, 순찰 및 민원 처리> 연휴 기간 중(1.25.~30.)에는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1,231명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공무관 1만 9,742명(자치구 직영 및 대행)을 투입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서울시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립 문화시설 곳곳에서 다채로운 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1.27.(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도심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전통 세시풍속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1.28.(화)~1.30.(목)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2025 남산골 설축제 ‘새해 꽃등’>을 개최한다. 흥겨운 연희·국악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이 열린다. 설날 당일인 1.29.(수) 12시에는 김용필의 진행으로 ‘설 차례상 이야기’ 강연도 펼쳐진다. 운현궁은 <2025 운현궁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를 연다. 새해의 온정을 담은 떡국 나눔부터 새해 운세보기, 지신밟기 등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풍속행사와 함께 가야금 병창, 마술놀이등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박물관도 설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공연과 체험, 놀이가 가득한 특별행사를 열고 ▲서울공예박물관은 설 연휴 방문이벤트로 과제(미션)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고 있다. 2024.9.10 (ⓒ뉴스1) 소비자는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뒤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를 운영하고,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수산물·농축산물 환급부스도 운영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행사 첫날인 23일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고,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