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매력도시 서울’을 포함한 서울시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팬데믹 장기화로 끊어졌던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 구성원으로의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2일(수)~31일(월)까지「대학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 200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각종 모임이나 대내외 활동이 위축돼 사회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 학부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대학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원칙으로 하되, 타 대학 소속 동아리와 연합을 희망할 경우엔 최소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지원금은 같은 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고사 위기로 내몰린 건설산업 회생을 위해 연이어 불필요한 규제철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속도감 있는 사후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산업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1월 6일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1호)’를 시작으로 총 34건의 불필요한 건설관련 분야 규제를 대대적으로 철폐했고 현재도 지속적인 규제발굴과 철폐를 진행 중이다. 시는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규제철폐안 2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선 시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14호)’과 ‘교통정리원 보험료 등 법적 경비 반영(15호)’에 대한 체계적 추진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그 첫 조치다. 규제철폐안 14호는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반영, 소규모 공사 및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공사비 할증 등을 적용하는 공공발주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다. 15호 또한 공사비에 공사현장 교통정리원 노무비만 반영하던 관례를 철폐하고 산재·고용보험료 등 법정보험료까지 포함시켜 적정공사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앞서 시는 규제철폐안 14~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폐가스·폐액 등 공정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다시 자원으로 순환이용하는 산업단지 내 기업 간 연계 프로젝트에 4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집약적인 공간에 다수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한 기업이 쓰고 남은 자원을 다른 기업들이 다시 활용하기 유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공정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광주 하남 산업단지 전경. 2021.8.11. (ⓒ뉴스1) 산업부는 2005년부터 생태산업단지(현재 105개)를 지정해 왔으며, 기업 간 자원의 순환이용을 늘리는 생태산업개발(Eco-Industrial Development, EID) 사업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재자원화 설비 도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업 참여 신청에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1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돼야 하며, 선정된 과제는 재자원화 설비 구축,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에 필요한 자금을 사업별 70%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참여하거나 사전타당성 연구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융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기자금 융자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을 신설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 여의도 삼부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0.16. (ⓒ뉴스1) 조합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를 비롯해,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자율은 지역별 시장상황, 사업성 등을 고려해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해도 된다. 서울 외 지역은 재개발은 연 2.2%, 재건축은 연 2.6%를 적용하고, 서울(조정대상지역 제외)은 재개발은 연 2.6%, 재건축은 3.0%를 적용한다. 융자지원을 신청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 등을 심사해 면적에 따른 융자금 한도 내에서 신청금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초기자금 융자상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올해 달라지는 정비사업 정책 등을 알리기 위해 11일부터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서울/박기문기자] 최근 대한민국 정치․사회적 이슈로 인해 ‘관광 분야’가 위축되리라는 우려와는 달리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만 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 대비(88만 명, '19년 1월) 102%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71만 명)과 비교해서는 약 27% 증가한 수치로, ‘1월’은 대표적인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19년을 넘어선 점에 비춰 시는 올해 서울 관광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1,390만 명)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23년 886만 명→ '24년 1,314만 명으로 꾸준히 회복하는 추세다. ※ 서울 방문 외국 관광객수: 문화체육관광부 각 년도 외래관광객 조사, 서울방문율 적용 <오세훈 시장 ‘세이프서울’ 메시지… 서울윈터페스타 등 예정대로 진행, 즐길거리 선사> 시는 서울 관광이 회복세를 보인 요인으로 비상계엄 이후인 작년 12.16.(월) 오세훈 시장이 주요 외신이 참석한 행사에서 영·중·일, 3개 언어로 “서울은 안전하고 다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체험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 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1일(화)부터 3월 25일(월)까지다. 신청은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지원서와 초상권 활용 동의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 1건을 제출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1) 우리 생활 속의 인공지능, 2) 우리 동네 자랑 중 하나를 선택하여 6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으며,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누리집 초기 화면 및 서울시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시설 등에 배부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기사로 게재되고, 내친구서울 소식지(구독자 8만여 명)로도 전달된다. 또한, 어린이기자는 발대식, ‘서울특종단!’ 탐방 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열심히 활동한 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등 시정 참여기회를 비롯해 탐방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빠른 취업과 창업을 돕는 정보를 담은 ‘서울의 모든 잡(JOB)’ 책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모든잡(JOB)’은 시가 제작한 맞춤형 취업 및 창업 가이드 책자이다. 매년 일자리 수는 늘어남에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고용서비스 ▴공공일자리 ▴취업지원▴직업훈련 ▴창업지원 ▴일 경험 및 고용장려금 ▴청년지원정책 ▴근로복지 ▴우수사례 등 크게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훈련정보, 창업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아,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정보로 구성돼 있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각 사업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연계하여 검색 편의성 및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책자는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전자책)과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그리고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도 열람해서
[서울/박기문기자] 저성장·고물가·고환율로 더욱 어려워진 민생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별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5개 자치구도 민생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10일(월) 오전 10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시·구 정례 회의체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영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민생노동국장·경제일자리기획관·재정기획관 등 서울시 간부와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민생 경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는 지난 1월 21일(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를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사업의 신속·확대 추진 ▲재정 조기 집행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이 자치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한다. (소상공인 지원) 올해 총 2조 1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비상경제회복자금 등으로 공급하고, 공공배달서비스의 자치구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올해 서울시 직·간접 일자리의 80%인 4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3월부터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임금체불이나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등에 대한 대응 교육, 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한 법률 상담, 지방노동관서 및 노동위원회와의 연계 등을 통한 신속한 권리구제 등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 평택, 청주,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6곳에 설치한 '근로자이음센터'에서도 올해부터 플랫폼·프리랜서 대상 계약·보수 관련 분쟁상담·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사업의 교육·상담자들도 필요한 경우 근로자이음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열린 근로자 이음센터 개소식. 2024.4.29 (사진=연합뉴스)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가 노동약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계획한다. 이어 정부가 심사를 통해 적정한 곳을 선정해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해당 지자체 재정자주도에 따라 70~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해서 일터에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한파 장기화와 평년 대비 2주가량 당겨진 K리그 개막 등으로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에 대한 긴급 복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토) 열리는 다음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잔디 상태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잔디 일부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배토 및 파종작업을 긴급하게 진행한다. 금년에는 전년 11억 원 대비 3배 늘어난 33억을 투입해 충분한 잔디교체 물량 확보와 잔디생육을 돕는 선진기계 도입 등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잔디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와 공단은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역대 가장 이른 2월 22일 시작되다보니 사전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한파가 3월 초까지 이어지고 땅이 얼면서 잔디 뿌리내림과 생육이 불량해 곳곳에 들뜸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공단측은 올해 프로축구 조기 개막에 따른 예상 문제 등을 프로축구연맹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일정조율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1차 홈경기(2.22) : 평균기온 -2.3℃ / 2차 홈경기(3.3) : 눈, 평균기온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