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2일부터 개최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국가표준식물목록과 정원백과를 소개한다. 국립수목원은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알리는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관리하고 있으며, 사이트를(www.nature.go.kr/kpni)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뿐 아니라 외국에서 도입된 식물의 국명 이름을 국가차원에서 ‘통일화’, ‘표준화’하여 다양한 식물의 명칭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들어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재배, 원예식물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표준화된 식물 이름의 필요성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표준화된 식물의 이름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식물 소재를 유통하는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국가표준식물목록을 알리는 컨설팅 기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정원연구 결과물을 담은 정보화 시스템 ‘정원백과’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주정원박람회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원식물의 표준화된 이름, 식재, 관리 등 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2.(목) 오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로서 FEALAC 행사
[서울/박기문기자] 앞으로는 퇴근시간 답답하게 막혀있던 명동, 강남 방향 도로정체와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도가 완화되면서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의 좀 더 편안하게 퇴근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퇴근 소요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버스정류장 혼잡 완화를 위해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는 많은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소중한 교통수단이지만, 노선이 명동과 강남으로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 등에는 열차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도심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논의·조율하였다. 무엇보다도 기존 이용객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노선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였다. * (구성)서울시․대광위·경기도·인천시 / (목적)수도권 노선조정 협의(3월 발족, 수시 개최) 노선조정을 통해 퇴근 러시아워에 명동·강남 혼잡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 통행량은 각 26%, 27% 감소하고 시간은 각 8분(서
작년 95%의 높은 시민 만족도를 보였던 한강의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 명이 방문하며 국내 대표 K-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주말 한강의 대표 축제와 함께 한강의 봄날을 느끼며 힐링해보자. 서울시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 토요일(5.4)과 일요일(5.5) 각각 개막해 6월까지 지속된다. 서울시는 두 축제 모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축제 장소를 확대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작년에 열렸던 여의도한강공원과 함께 올해는 강서한강공원에서도 선보인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수변무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 축제 규모와 콘텐츠도 늘었다. ‘책읽는 한강공원’의 경우 장소당 300석 규모에서 500석 규모로, 도서는 6천 권에서 8천 권으로 확대됐다. 아이들에게 인기였던 볼풀장 등 8종의 놀이존은 포켓볼, 대형 볼링, 소형 롤러코스터가 추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관계기관에서는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악성민원은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 의욕을 훼손하고 공직사회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정당한 민원처리를 방해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정부는 악성민원을 줄여 국가 행정력의 낭비를 방지하고, 정당한 민원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책으로 민원공무원의 보호와 민원서비스의 품질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수준 높은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 총리는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이 계속되고, 민원에 시달리던 초임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같은 내용으로 지원하는 ‘2024년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신속 지원을 위해 평가 기간을 줄인 패스트트랙(대상 인증 7종)과 그 외 536종의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일반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패스트트랙 대상 인증은 유럽 CE(전기전자, 통신 및 기계분야), 미국 FCC(전기전자), 국제 IECEE(전기전자), 일본 PSE(전기전자), 유럽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 화장품 등), 미국 FDA(의료기기 class1)이다. 이에 이번 일반트랙 2차 모집은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536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200개 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스트트랙은 오는 8월 31일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패스트트랙 인증 7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바이 핀테크 서밋(Dubai Fintech Summit)’(5.6(월) / 두바이) 참석차 5일(일)~11일(토) 5박 7일 일정으로 UAE 출장길에 오른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UAE 도시들의 국제행사에 참석해 서울과 UAE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 투자유치와 관광을 홍보하는 한편 더 나은 서울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UAE ‘두바이 핀테크 서밋’과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 미래도시 분야’에 각각 기조연설자로서 초청받았다. 오 시장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뿐 아니라 ▴인베스트서울-두바이 상공회의소 MOU ▴서울관광 해외 프로모션 개최 ▴두바이 미래재단 협력 MOU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 미래도시 분야’ 기조연설 ▴야스 아일랜드 및 마스다르 시티 현장 시찰 등 주요 일정을 통해 매력도시 서울 본격 실현을 위한 구상에 나설 예정이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 기조연설, 인베스트서울-두바이상공회의소 MOU, 서울관광 해외 프로모션> 오세훈 시장은 6일(월) 12시<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의 대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의 매력을 담은 상징캐릭터를 글로벌 캐릭터로 발전시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된 해치를 발표하고, 아트벌룬 설치, 인스타툰(인스타그램+카툰), 해치 마법학교 운영, 해치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서울시는 해치의 정체성과 특징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해치송’을 제작하고 지난 4.25(목) 공개했다. ‘해치송’은 98만 유튜버 과나와 협업하여 만든 것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라임으로 공개 후 6일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주요 반응으로 ‘너무 중독성이 강해 시험금지곡으로 정해야 한다’, ‘매일 듣겠다’, ‘역대급 콜라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댄스 챌린지를 한다면 나가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6세 아이를 키우는 서울시 직원은 ‘아이가 매일 아침 해치송을 틀어달라고 한다’며 관공서의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트렌디하게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XJm6ylhnec 서울시는 향후 ‘돈워리 비해치’ 댄스도 시민참여 등을 통해 다양
[서울/박기문기자] 5월 1일(수) 저녁 8시부터 60분 동안, 서울특별시청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비영리법인 골드하우스(Gold House)의 요청으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A100(영향력있는 아시아 태평양 리더)에 선정된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인들의 상징 색상인 ‘금색’을 서울특별시청 외벽에 점등한다고 밝혔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24.3) 다니엘 대 킴 배우도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리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3년 A100에는 뉴진스(서울시 홍보대사)가 선정되었고, 2024년 A100에는 방시혁(하이브 의장)과 스티븐 연(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이 선정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의 첫날,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청’에 황금빛 점등이 진행되고, 미국 타임스퀘어 빌보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LA시청사,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사, 캘리포니아 의사당, 캐나다 벤쿠버시 BC Place 등 북미 지역 각 도시의 랜드마크도 금색
어린이날을 비롯한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곳곳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특히 5월 첫 주말에는 굳이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풍성하게 마련된 행사장만 찾아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① 5월 2일(목)~3일(금) : 서울문화의밤 어린이날 특별행사, 유아숲 체험등> 우선 연휴를 앞둔 2일(목)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동행가든 맹꽁이정원에서 꽃으로 명화만들기, 곤충과 꽃 생태체험 등으로 구성된 <나는 꽃(10시~12시)>이 진행된다. 정원을 상상하며 그린 어린이 그림 30여 점도 전시된다. 3일(금) 저녁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예술프로그램 <서울 문화의 밤-어린이날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서울우리소리박물관 등 박물관 4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등 9곳에서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박물관 로비에서 저녁 7시부터 어린이 가족극이 상영되고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텐트안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백제왕성 달빛캠프(18시~21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