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4월 9일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주민발굴단 '연제 희망잇 발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평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열의를 가진 주민 63명으로 '연제 희망잇 발굴단'을 구성했다. 발굴단은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권역별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실시된 역량강화 교육은 ▲(1차시)보건·의료-돌봄 자원 연계 ▲(2차시) '지역 주민과의 소통, 마음을 잇는 바른 걸음'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돼 일상생활 속 이웃에 대한 관심과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발굴단원은 "발굴단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앞으로 수행해야 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보다 큰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이웃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연제구 이웃들의 희망을 잇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단'이라는 뜻으로, 2023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이웃의 재발견' 사업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연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선제·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으로 시행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집중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재난 관련 언론·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천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드론 등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점검은 16개 구·군, 시 산하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안전 관련 기관(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드론, 사물인터넷(IoT) 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에서 국가유산청, 의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사찰복원 지원과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위험목 제거 등 긴급 진단 △ 산불 피해목 활용 방안 △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 △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임도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목재는 UN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탄소 저장 소재로, 산불피해목을 복원에 활용할 경우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고운사가 이번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계부처,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고운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2025 부산발레시즌(Busan Ballet Season, 이하 발레시즌)」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부산발레시즌」은 부산진구 소재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창작초연되는 ▲4월 25일 <디어 발레리나(Dear. Ballerina)>를 시작으로 ▲5월 10일, 1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6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대한민국 발레축제 초청작으로 창작발레 레퍼토리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2025년) 첫 신규 창작 작품으로 선보이는 창작 발레 <디어 발레리나(Dear. Ballerina)>는 무대의 오르기 전 연습실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발레리나들의 백스테이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르기 전의 일상과 어떤 연습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온앤오프’의 무대로, 발레리나의 치열한 연습과 끝없는 무대를 향한 무용수들의 뜨거운 진심을 담은 창작 초연 작품이다. 2025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는 2024년 클래식부산과 (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오늘(14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하며, 회의는 ▲부울경 경제동맹 성과와 향후계획 보고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 논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 개요> ㅇ (일 시) ’25. 4. 14.(월) 11:00~12:00 ㅇ (장 소) 부산광역시청(7층 영상회의실) ㅇ (참 석) 부울경 시도지사, 정책 보좌관, 안건 실국장 등 10여 명 - 의 장* : 경상남도지사 *윤번제 : 부산(제1회)→울산(제2회)→경남(제3회) ㅇ (주요내용) 부울경 경제동맹 성과 및 향후계획, 대선공약 건의 과제 논의 등 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향후 협력 방안, 부울경 협력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논의와 함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2년 전인 2023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다양성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구대여서비스’를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교구대여서비스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며, 생물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게임형 교구를 무상으로 제공해 매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교와 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구대여 신청을 연 1회만 운영하던 것을, 연중 상시 운영으로 변경한다. 제공되는 교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자체 개발한 △먹이그물 챌린지,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 △자체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인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 △‘다슬기(다양하고 슬기롭게 생물다양성 지키기)’ 등 총 4종의 보드게임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누구나 쉽게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구 학습지도안과 활용 동영상도 제공된다.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1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23) 우수상 교구대여를 희망하는 학교·단체는 4월 14일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구대여 신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테마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이 11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시농업 관계자, 지역 주민,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식재 등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총 26,869㎡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 내에는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도시농업센터를 비롯해 ▲주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민행복텃밭 ▲어린이를 위한 교육 공간인 어린이학습텃밭 ▲자유로운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힐링 공간으로 창출됐다. 또한 정기적인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단순한 농업체험의 공간을 넘어서는 ▲지역 공동체 강화 ▲환경 교육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8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개 동 복지팀장 및 복지·간호직 담당자, 보건소 관련 부서, 돌봄서비스 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이해 및 선도 지역 사례 공유 ▲세부 업무 절차 및 담당자별 역할 ▲전산시스템 사용법 ▲국민건강보험공단과협업 방법 등 시범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교육 강사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통합돌봄 정책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정지사 돌봄통합 지원팀 및 부산광역시 복지정책과 돌봄 복지팀에서 참여했다. 이번 교육 주제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돼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올해 시범 사업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내년도 안정된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자 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포괄적인 의료·돌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참신한 시각으로 전달할 관광 SNS 학생리포터 5명을 선발했다. 남구 관광 SNS 학생리포터는 올해가 두 번째로, 4월부터 11월까지 남구 관광지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를 남구 관광 SNS 채널 '부산엔 남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게시해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관광정보를 창의적이고 생동감있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학생리포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우리구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미얀마 강진에 피해를 입은 현지 동포들에게 3만 달러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품을 지원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2월 해외 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11월 이 지침에 따라 태풍으로 대규모 단전 사태가 발생한 쿠바 동포사회에 발전기를 지원한 바 있다. 미얀마 만달레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지진 피해 입은 교민들에게 제공한 지원품. 2025.3.31. (ⓒ뉴스1) 지난달 28일 미얀마 지진 발생 이후 재외동포청은 미얀마한인회장 및 현지 공관과 협력해 재외동포 피해 상황과 구호품 수요를 파악했으며, 이번 물품 지원 이후에도 현지 실정을 보아가며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덕 청장은 "한인회와 현지 우리 공관의 협조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으로 미얀마 만달레이와 네피도 지역 지진 피해 동포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동포청은 해외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동포들이 위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재외동포청 아주러시아동포과(032-585-325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