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7월 22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 확산과 규제혁신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로 활동 중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소속 최덕림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WHY(왜)? HOW(어떻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본부장·총감독을 역임하면서 있었던 어려움, 갈등, 극복방법 등을 강사의 경험·사례위주로 강의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구민의 눈높이에서 본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필요성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으로 왜(WHY), 어떻게(HOW) 혁신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다양한 콘텐츠와 재치있는 표현으로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구민들의 요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이 곧 구민의 행복을 위한 시작점이다"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문화·체육 분야의 다양한 8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부산문화재단은 7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내 집 더 가까이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마을)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를 통해, 사하구 까치마을 행복센터 등 10곳의 동네(마을) 주도 공간에서 품앗이 벽화 그리기 등 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를 통해, 생활권 내 마을건강센터 23곳에서 지역 주민에게 미술, 무용, 음악 등 총 25개의 시민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시민들의 집 가까이 찾아가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누림주간보호센터 ▲백양문화예술회관 등을 방문해 국악단 공연, 부산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우리 춤 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 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어제(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으며, 시는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으로부터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신규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시는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스지(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시가 한국관광공사에 협업을 제안하고 공사가 화답하면서 지난 5월에 함께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 등 사회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직무로, ▲노인일자리를 넘어 ▲환경보호▲친환경 여행문화 정착▲지역경제 활성화▲세대이음까지 연결되는 1석 5조의 사회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7월 31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맞춤형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을 본격 개발·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유행 시 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관련 교육 기반(인프라)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내 돌봄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감염취약시설 현장 중심형 감염관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가동한다. ▲시는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시설, 교육 콘텐츠, 인력 등 교육 기반(인프라) 연계와 교류를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상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감염관리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하기 위한 독립운동 사적지 투어 행사가 2일(토)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의미를 체험하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네 번째 행사인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부산’ 버스 투어 행사를 2일(토) 부산 광안리와 부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지난 3월, 서울 남산에서 출범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대구, 서울지역 축제 등과 연계하여 세 차례 개최한 바 있다. 2일(토)에 진행되는 행사는 부산 지역 최초 3·1운동 발상지인 부산진일신여학교, 백산 안희제 선생(1962년 독립장)의 정신을 기리는 백산기념관, 부산 근현대역사관 등 부산의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예정이다. 부산진일신여학교 백산기념관 부산근현대역사관 이번 투어 행사참가자에게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티셔츠, 가방 등 다양한 기념 상품(굿즈)와 함께 로드 완주를 인증하는 보보 패스포트(방문자 여권)를 증정한다. 또한, 투어 일정 후에는 부산광역시 대표 스포츠축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어린이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채널에이(A),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아동, 학부모, 시민 등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찰청, 농촌진흥청 등 3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아동정책체험관 ▲교육관 ▲안전체험관 ▲농산어촌체험관 ▲건강증진체험관 ▲게임놀이체험관 ▲문화예술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시는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표어(슬로건)로 미래 세대인 아동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아동 정책제안 참여관’ ▲‘놀면서 배우는 과학체험관’을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고 즐거운 과학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권리 수호대’ ▲‘광역 새싹지킴이 병원’ 공간(부스)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1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한은행, 시민·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퍼센트(%)의 낮은 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신한은행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부산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퍼센트(%)의 중개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등 관련단체는 소상공인 가맹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일(8월 1일)부터 '땡겨요' 배달앱에서 동백전 결제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진짜 성장을 위한 공평하고 효율적인 세제'를 비전으로 경제강국 도약 지원, 민생안정을 위한 포용적 세제, 세입기반 확충 및 조세제도 합리화를 3대 목표로 잡았다. ▲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세제개편안 상세 브리핑'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 경제강국 도약 지원 인공지능(AI), 문화 산업 등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인공지능(AI)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해당 기술 연구개발(R&D) 비용의 40~50%, 중견기업은 30~45%, 대기업은 30~40%를 세액공제 받게 된다. 데이터센터 투자 시 △대기업은 기본 6%에 증가분 10%로 최대 16% △중견기업은 최대 18%(기본 8%+증가분 10%) △중소기업은 최대 35%(기본 25%+증가분 10%)의 세금이 감면된다. 자동차·선박의 AI 지능형 자율 주행·운항 기술과 관련 설비·실증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돼 세제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역 내 전문 금융기관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의 경제·금융의 기본 지식 학습을 위한 '2025년 미래드림 초등 경제·금융캠프' 참가자를 8월 1일(수) 10시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돈 사용법 ▲현직 은행원의 교육 및 모델 은행 점포에서 진행되는 은행원 직업 체험 ▲주식, 펀드에 대한 모의투자 계획 작성 등의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해, 경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의 기본 개념을 확립함으로써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된다. 본 캠프는 금정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을 우선으로 1∼3학년 40명, 4∼6학년 40명으로 편성해 초등학생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 학생은 8월 1일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더 궁금한 사항은 금정구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519-4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