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데이트하기 좋은 국내 연말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잠실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제주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세종 베어트리파크 크리스마스 판타지 ■ 잠실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입니다. 입장권은 사전에 예약이 필요한 패스트 패스와 일반 입장권으로 나눠지는데요. 패스트 패스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지만 현장 대기를 통해서 일반 입장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마켓 입장을 위해서는 롯데백화점 앱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 점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잠실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은 멀리서부터 단번에 눈을 사로잡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이고 회전목마가 있어 낭만을 더해줍니다. 회전목마 이용시간은 12시부터 22시입니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용 홈 데코 소품부터 오르골, 식기, 레고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연말 선물을 고르기에도 좋아요. 마켓에서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소시지, 치즈, 분식류 외에도 달달한 디저트와 와인도 맛볼 수 있어요. 마켓 한쪽에서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월) 올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기초자치단체 대상 본상 부문(4점), 민간·공공단체 대상 특별상 부문(3점)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치단체의 우수 시책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본상에는 서울 광진구, 울산 동구, 전북 완주군, 경기 고양시 등 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울 광진구는 구청장이 어린이·학부모·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소통 나들이’를 수시로 진행(115회)했으며,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골목길이나 경사진 통학로에 열선 설치, 등교 시간(08:30~09:00) 동안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통학로 확대 운영이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울산 동구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체감도 높은 어린이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픈아이 돌봄센터’ 설치, 급경사가 있는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구역 시인성 개선 등 어린이 안전 시책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어린이관 전시 관람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을 운영해 왔다. 겨울방학을 맞아 그 동안 인기리에 운영되었던 콘텐츠들을 모은 「비밀실험실의 모든 것을 밝혀라!」 프로그램을 ‘25.1월부터 2월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의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오고 있으며 ‘24년 한 해 동안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과학실험 숨은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도 즐거워했지만 어른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기다려지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겨울방학특집은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콘텐츠 8종을 선별하고 어린이관「기계와 로봇」전시품 연계 콘텐츠 1종을 추가하여 총 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 캡슐토이 증정, 체험사진 SNS 공유하기,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권석민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집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18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 (참석)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협회장, 최종현 사무총장, 장승준 본부장 ※ ‘24년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주제로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제작 오늘 증정식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 기금 마련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70여년간 결핵 퇴치에 앞장서 온 대한결핵협회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사전예방과 적합한 치료를 위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가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23~’27)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를 통해 모든 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크리스마스 씰 주제인 브레드 이발소에 대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어린이들에게 친
365일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마을이 있다. 멀고 먼 유럽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봉화군 분천산타마을 이야기다. 첩첩산골 봉화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오지다. 겨울이면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또 쌓이면서 설국으로 변신한다. 분천역 겨울풍경. 분천산타마을은 간이역인 분천역에 조성되어 있다. 동화 속 그림 같은 산촌마을 풍경과 365일 크리스마스 기분을 선사한다. 느릿느릿 기차를 타고 분천역에 내리면 겹겹이 둘러선 산을 배경으로 빨간 지붕의 아담한 역사가 서 있다. 역사 앞 광장은 계절에 아랑곳없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기차 레일과 산타 포토존. 썰매를 끌며 달려가는 귀여운 루돌프 모형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빨간 코와 뿔이 달린 네 마리의 루돌프가 끄는 썰매에는 흰 수염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도 보인다. 썰매에 올라타면 산타 할아버지 옆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갖가지 포토존이 줄을 잇는다. 익살스러운 산타, 알록달록한 기차, 하트로 꾸민 의자 등을 배경으로 즐겁게 사진을 찍다 보면 잊고 살았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대합실. 역사 안으로 들어서면 작은 대합실이 반긴다. 빨간 벽면에 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고급화·다변화되는 펫푸드 시장에서의 소비자 알권리 강화 등을 위해 양축용 사료와 함께 관리되던 개 사료, 고양이 사료 제품에 대해 별도의 표시 기준을 정립하는 내용의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상반기에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은 지난해 8월 9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국내·외 펫푸드 산업 실태조사, ‘펫푸드 제도개선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다양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여 개 사료, 고양이 사료에 영양학적 기준을 도입한다. 개·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이 충족된 제품의 경우, “반려동물완전사료*”로 표시 가능하며, 충족되지 않은 제품 등은 “반려동물기타사료”로 분류된다. 영양소 요구량에 대한 기준인 「영양표준」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마련한다. * (예시) 개 사료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미네랄, 비타민 등 총 30여 가지에 대한 최소함량 기준을 충족하면 “반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2025년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1월 7일(화)부터 1월 24일(금)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 유·청소년을 대상(총448명)으로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15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과학수사대, 뚜벅이 로봇아! 걸어봐~, 과학으로 우주 알기, 변신의 왕 전기에너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기초 및 원리를 탐구하고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 과학탐구 역량 함양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중학생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 및 만족도를 분석하여 향후 과학교육 대상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특히, 과학관의 전시물 기반학습으로 운영되는 겨울방학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기획한“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특별전시와 연계하여 “SPACE SCIENCE CAMP”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분야가 융합된 전시관 탐험과 이론·실습교육, 이공계 대학 진학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전국의 초등 4~6학년 대상 1박 2일 과정 총 6기(240명)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12월 5일(목) 오후 2시, 세계아동권리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세계아동권리선언이 우리 사회에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더욱 보장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아동권리선언」은 아동의 보호를 위한 최초의 국제적 선언문으로, 1924년 국제연맹을 통해 채택되었다. 주요 내용은 아동의 발달, 생존, 양육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며, UN의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국제협약」(1989년 채택, 1991년 국회 비준)을 통해 계승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네바 주정부를 중심으로 「세계아동권리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갱신된 선언문이 발표됐다. 기존의 5개 항목을 10개 항목으로 세분화했으며, 기존 선언문에 담지 못한 아동의 디지털 문해력 강화의 필요성 등이 추가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오준 회장이 갱신된 선언문의 취지에 맞게 디지털 환경, 국제분쟁 심화 등을 반영하여 선언의 이행방안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관련하여 아동들의 의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5일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한 「제6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12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0회 국정현안장관회의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맞는 식생활 환경 조성’ 등 제6차 종합계획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그간 시행된 제5차 종합계획(’22~’24년)에 따라 식약처는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영양 관리 지원* 등을 추진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20년에 비해 ’23년 2.1점 상승(70.3점 → 72.4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경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을 의무화(’21년) ** 3년 주기로 실시, 식생활 안전, 영양, 인지·실천 총 3개 분야를 29개 지표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평가 다만, 패스트푸드·탄산음료 등의 섭취 증가로 어린이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고 방과 후에는 학원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다양한 시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11월 30일(토) 오전 11시 서울에서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했다. * ’24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100인의 아빠단 중앙사무국 역할 수행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모임이다. 매년 육아고수아빠(이하, 멘토아빠)와 전국 초보아빠를 선발하여 1년간 활동하며, 2025년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을 내년 초 지역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 (’11년~) 멘토아빠단 → (’19년~) 17개 시도 전국 1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 ** (’24년 아빠단) 멘토아빠 25명, 전국 17개 시도 초보아빠 2,023명 참여 지난 6월 위촉된 14기 멘토아빠단은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각 분야별 주간육아과제(미션)를 개발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왔다. 또한, 멘토아빠만의 육아비법과 유용한 육아정보를 사회관계망*을 통해 전국 초보아빠단에게 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