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주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해가는 아티스트를 지칭하는 아트프레너를 위한 국내 첫 코워킹 스튜디오 아트업서울이 5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첫 오픈데이를 개최한다. 아트업서울-성동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를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오픈하는 첫 행사로 오픈 스튜디오 도슨트 투어, 나만의 낭만적 드로잉, 리아프 가드닝 데이, 리틀 큐레이터 등 일반인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아티스트의 굿즈, 습작들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아트업서울-성동 오픈에 이어 올해 3월 아트업서울-혁신파크를 오픈하며 아티스트와 시민들의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 아트업서울은 현재까지 100여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영국문화원, 카카오톡의 파트너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1000여명의 시민과 소통하며 국내 첫 코워킹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아트업서울에서는 아티스트의 창작활동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아티스트 맞춤형 앙터프레너십 프로그램 ‘아트프레너 엑셀러레이팅’, 멤버 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 시
함께하는 사랑밭이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소속된 8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효도잔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 ‘아흔고개 장수잔치’에 이어 올해 효도잔치를 준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함께하는 사랑밭 중창단이 어버이 은혜에 대해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개그맨 강일구 씨가 사회자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트로트 가수 이수나 씨의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1부 순서가 진행되었다. 공연 후 2부 순서로는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어르신들께 잔칫상을 대접하고 쿨토시와 머플러, 화장품 등 작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와 헌신을 위로하는 행사를 통해 긍정적 삶의 가치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겠다며 명예로운 보훈 가족의 노후 생활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기찬수 병무청장은 14일 경북 포항시에 소재한 해병대교육훈련단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참관했다. 기 청장의 이번 입영문화제 참관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영하는 장정들을 격려하고, 가족에게 감사 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을 테마로 군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응원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됐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에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려보내겠다는 군과 병무청의 약속의 장이기도 하다. 이날 펼쳐진 주요 행사로는 ‘해병대 출신 부자찾기’, 가족․연인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즉석 사진촬영 서비 스’ 등 참여 프로그램과 ‘모듬북 공연’, ‘치어리딩 공연’ 등 병무청과 군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 친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친지 등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등 포항시 인근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무료 ‘City-tour'를 제공해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당당하게 군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 다.”라며 “앞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2018년상반기건강보험기획현지조사를‘가짜입원환자의심요양기관’을대상으로실시한다고밝혔다.기획현지조사는건강보험제도운영상개선이필요한분야또는사회적으로문제가제기된분야에대해실시하는현지조사이다. 조사항목은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제고하기위하여법조계,의약계,시민단체등외부인사가참여한‘현지조사선정심의위원회’심의를거쳐선정하였다.‘가짜입원환자의심요양기관’은2018년상반기에병원급20개소를대상으로실시한다. ‘가짜입원환자의심요양기관’을기획현지조사대상으로선정한배경은다음과같다.2015년대비2017년입원환자진료비가19.5%증가하였고허위입원환자등에대한보험사기도매년증가하고있는것으로확인되었다.*연도별보험사기적발금액:‘15년6,549억원,’16년7,185억원,‘17년7,302억원특히,2017년국정감사*에서도불필요한입원환자에대한문제점이지적되는등이와관련한요양기관의실태파악이필요한것으로판단하였다.*‘17년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정감사:치료가필요없는요양병원환자는3년새35%급증하였고,요양병원의무분별한입원이건강보험재정의불필요한지출로이어짐 보건복지부홍정기보험평가과장은“이번에실시하는건강보험기획현지조사에대해관련의약단체에통보하고,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에도게재할예정이다.”라고밝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459만 원으로 전년(2016년 3358만 원)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임가의 부채는 2931만 원으로 전년(3,108만 원) 대비 5.7% 감소했으며, 임가의 소득과 부채는 최근 5년 사이 각각 가장 높고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 임가경제 조사결과와 주요 임가경제지표를 11일 발표했다.임가경제조사는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5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수실류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업 수입 등 임업 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전년 대비 임업소득 2.0%, 임업외소득 3.8%, 이전소득이 5.5% 증가했다.임가부채는 임업 이외의 부채가 감소하여 가구당 2931만 원으로 조사됐다.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9.0%, 가계용부채 9.2% 등이 감소했다.전업임가와 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의 비중은 전체의 45.0%를 차지했으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트스케이팅 팀 추월에서 은메달 획득으로 역대 스피드스케이팅종목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 선수, 스피드 1000m에서 동메달로 전 국민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줬던 김태윤 선수, 대한민국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해만, 이지훈 선수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빛낸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가 11일(금)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서울시 소속 선수단 8명과 지도자 2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4년간 고된 훈련을 감내하고 금의환향한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입상 포상금도 수여한다. 오찬간담회는 메달리스트뿐만 아니라 제23회 동계올림픽과 제12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해 선전한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 전원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로 해외 전지훈련으로 불참하는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 등을 제외한 선수 및 지도자 10명이 참석한다. 서울시 소속 선수들은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나갈 때 서울을 대
흥국화재 임직원 300명이 참여해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 300개가 어린이날을 맞아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13개소에 전달되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사망 위험은 50% 이상으로 높은 특성을 보이는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이 투명 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흥국화재 임직원들이 ‘어린이 안전우산’ 키트를 받아 투명 우산에 알록달록한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빗길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로 준비한 것이다.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며 선물 받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KT는 5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7 ThinQ(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7 씽큐는 피사체를 스스로 인지하여 최적의 촬영 모드를 찾아주는 AI카메라 기능이 있으며,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빛의 양을 조절해 촬영을 추천해 주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와 야외에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운드 특화 기능인 붐박스 스피커는 폰 자체가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로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시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대형 스피커처럼 웅장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G7 씽큐는 6.1인치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4GB, 64GB, 색상은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 총 3가지다. G7+씽큐는 동일한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6GB, 128GB로 뉴모로칸 블루 색상 1종이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를 비롯 전국 L·Zone 매장에서 G7 씽큐를 전시하고 AI카메라 기능, 붐박스 사운드 감상,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기능을 미리 만나보는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L·Zone 매장 정보는 K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리레코 코리아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인 ‘리레코 에코 위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 위크는 5월부터 7월까지 3달 동안 매달 둘째 주에 실시할 예정이며, 에코 위크 동안 전직원이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 쓰기’, ‘점심식사 시간 소등’,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에코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6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친환경 상품의 사용을 추천하는 한편,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토너 리사이클(수거) 박스’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토너 리사이클 박스는 사무실에서 그냥 버려지거나 방치되었던 골치거리 폐토너를 수거 박스 안에 모아 두었다가 박스가 다 차면 박스 그대로 토너 재활용 업체로 보내 재활용할 수 있게 고안된 것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재활용 처리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다. 리레코 코리아의 에코 위크 캠페인 및 토너 리사이클 박스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고객 케어 센터 또는 온라인 구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친
박상기 법무부 장관(중앙)이 10일 서울 양천구에서 열린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현판식에서 축하떡 커팅을 하고 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현판에서 오른쪽 첫번째)이 10일서울 양천구에서 열린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현판식에서참석자들과현판 제막식을 하고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현판에서 오른쪽 첫번째)이 10일서울 양천구에서 열린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현판식에서현판 제막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