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18년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179억원을 투입, 민간에 친환경차(전기차 1,690, 수소차 5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친환경차 추가보급은 ’18년 계획된 보급물량 2,257대를 조기보급 완료 한 바, 친환경차 1,740대(전기차 1,690대, 수소차 50대) 추가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7.9.24「서울 전기차 시대 선언」이후 친환경차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간 결과 ’18년말 전기차 1만대 이상이 보급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22년까지 전기차 8만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18.9월 현재 총 9,112대(승용차 7,966, 버스․트럭 39, 택시 60, 이륜차 1,047)를 보급하였고, 수소차는 32대가 운행중으로, 50대 추가 보급과 함께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전기 승용차 및 수소차 1,740대 민간보급, 2차 공모 27일부터 접수 …… 최대 전기차 1,700만원, 수소차 3,500만원 지원 > 서울시는 ’18.9.27일(목)부터 ’18년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하여 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가 마곡신도시에 연결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인천공항철도 14번째 역인 마곡나루역의 공사(총사업비 933억 원)를 완료하고, 오는 29일(토) 개통한다. * 승강장 등(236억 원): ‘11년 공사 완료 / 역사, 출입구(697억 원)은 이번 개통 현재 마곡나루역은 9호선만 운행되는 역이나, 이번 공항철도 역사 개통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의 환승역(환승시간 3분)이 된다. 이번 마곡나루역 개통으로 청라·영종 등 인천지역,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마곡신도시(계획인구 20만 명)의 교통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마곡나루-서울역 19분, 마곡나루-인천공항2터미널역 47분 또한, 이번 마곡나루역 개통과 맞물려, 전철역 인근에 여의도공원 2배(50만m2) 면적의 서울식물원*이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 공원으로, 호수공원(10만㎡), 습지생태원(23만㎡), 전시온실(7,500㎡) 등으로 구성 아울러, 지난 4월 마곡나루역 남측에 입주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2018년 8월호를 발표하였다. 2018년 8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853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18개, IT융합 372개, 금융업 352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41개, 콘텐츠 156개,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119개, 도심제조업 81개, 관광․MICE 57개, 숙박 및 음식점업 50개, 그 외 기타산업 707개가 창업되었다. IT융합 산업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콘텐츠, 금융업 등 서울 주요 산업 대부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융합(36.3%), 콘텐츠(26.8%), 금융업(24.8%),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24.0%) 산업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비즈니스서비스업(10.0%), 도소매업(8.8%), 숙박 및 음식점업(4.2%)도 증가하였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IT융합은 구성 업종 중에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콘텐츠 산업은 구성 업종 중에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과 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이, 금융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이른 새벽부터 몰리면서 하행선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22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과 비슷하겠지만, 대부분 차량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에 몰려 매우 혼잡하겠다고 관측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행렬 정체는 오전 4~5시쯤 시작돼 오전 8~9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시부터 서서히 풀리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했다가 오후 5~6시쯤 최대에 이르겠고,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정체 몸살을 겪고 있는 하행선은 경부·서해안·평택화성·천안논산·중부·제2중부·중부내륙·영동·광주원주·서울양양·평택시흥·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다. 총 정체 구간은 149.3㎞ 정도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50분 Δ울산 5시간4분 Δ강릉 3시간40분 Δ양양 2시간50분 Δ대전 2시간30분 Δ광주 4시간30분 Δ목포 5시간30분
[서울/남용승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금) 서울역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철도 특별교통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철도공사와 ㈜에스알 임·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고향 가는 길이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현장에서부터 안전매뉴얼 등 제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각종 장애 발생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올해 추석 연휴에는 1일 평균 22만 명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열차 운행계획,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에스알과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하였다.연휴기간 철도역에 많은 사람이 집중되므로 청결한 환경 유지에 힘쓰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급 구난체계를 촘촘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은 다양한 철도 서비스 제공, 철도 수혜지역 확대 등 국민편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차원에서 연휴기간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몰카 없는 여성 안심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여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330만㎡(100만평) 규모의 미니신도시 4~5곳을 추가조성한다. 또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포동 재건마을 등 서울과 수도권 17곳에 3만5000가구의 중·소규모 택지를 공급한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차로 이번 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최대 5곳의 대규모 택지지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중 신도시 1~2곳은 올해 발표되고, 나머지 지역은 내년에 발표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해당지역에 업무시설 등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확보하고 지자체 협업으로 지역전략산업 등 유치한다. 교통망 확충을 위해선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서울과 인근 도시로부터 접근성도 제고한다. 신도시급 택지는 스마트홈, 친환경 에너지 등이 반영된 스마트 도시로 조성된다. 또 에너지 절감, 교통정체 해소 등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혼희망타운, 청년·신혼부부 특화 임대주택 등 주거와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방식의 주택단지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서울과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곳을 최 종 확정, 21일(금) 발표했다.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이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시는 지난 '16년부터 사전단계 절차를 두어 '17년부터 선정하고 있 다. 근린재생일반형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모두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지역이다. 근린재생일반 형은 5년 간 지역당 총 100억이 지원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 50%를 확보한 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예산을 지원받 아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 3년 간 지역당 20~4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위원회 평가결과 동점지역(공동3위)이 발생하였으며, 해당 지역 모두 주 민역량이 우수하고 주민동의 50%이상 확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당초 3곳에서 4곳으로 선정 했다 <2018년도 신규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개소> 선정지역 면적(㎡) 자치구 선정사유 근린 재생 일반형 송정동 일원 203,698 성동구 주민의 높은 관심과 자치구의 적극적 지원 인수동 416번지 일원 36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명절 연휴(9.22.∼9.26.) 기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국 주차장 정보를 21일부터 ‘정부24(www.gov.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그 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주차난이 심각한 명절에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나,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국민이 필요한 주차장을 찾고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였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석 연휴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무료 주차장 개방정보를 통합하고, ‘정부24’을 통해 일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정부24’ 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코너에서 지역 단위로 쉽게 검색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휴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개방하는 무료 주차장 시설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 기업이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모두 개방한다. * 주요제공 정보 : 주차장이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추석 귀성길, 언제 출발하면 좋을까요? 귀성길 발이 되어주는 유용한 교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도시정비와 산업특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협동조합 육성 등을 위한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업무협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 한양여대 이보숙 총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 CJ ENM 이성학 미디어솔루션 유닛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형덕 부사장,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김기돈 본부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건국대 등 8개 기관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협업과 협동조합 육성, 교육과 홍보 등 재생사업이 내실 있게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마장시장은 수도권의 축산물 유통을 담당해 온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축산시장이다. 최근 사업지역과 낙후된 주거지역이 섞여있고, 위생시설이 취약해 도시정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는 특히 상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