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구시설공단 도로관리처에서는 대시민 대상 미소친절 봉사실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9 「무사고 365」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 「무사고 365」 실천 결의대회〉 도로관리처 전직원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도로관리업무에 있어서 친절 및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였는데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시설공단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2019년 새해에도 대구시설공단 전직원이 합심하여 「시민행복 365 시민만족 100」을 위하여 지난해보다 더 한층 노력해주기 바라며, 도로관리처를 비롯한 전사업장이 365일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설공단은 2016년부터 3년간 시행한 ‘교통사고30%줄이기’ 시책의 효과로 테크노폴리스로의 교통사고가 개통 당시 대비 63% 감소했으며 이륜차 불법주행도 97% 감소했다고 밝혔다. 〈불법통행차량 및 과속운전 근절 활동〉 ▲ 경찰서 합동단속 및 진입금지 안내간판 ▲ 구간단속용 카메라 ▲ 에코존 설치 대구시설공단은 2016년부터 테크노폴리스로에 이륜차 번호판을 촬영할 수 있는 고속 CCTV를 설치하여 불법 이륜차 및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관할경찰서와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 실시 및 과속주행 경고 LED신호수를 개발설치 하는 등 테크노폴리스로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테크노폴리스로 현풍방면 초곡터널 출구에 에코존을 설치하여 내리막길 과속운전을 방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테크노폴리스로 8km구간에 대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를 하였다. 대구시설공단의 이러한 노력으로 테크노폴리스로는 개통당시 대비 교통사고 63%, 이륜차 통행이 97% 감소하는 등 현격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개통초기 과속차량과 이륜차 통행이 빈번해 많은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위
[한국빙송/남용승기자] 정부가 올해 초등돌봄교실을 확대, 지난해보다 2만명 많은 28만명의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신학기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돌봄교실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의 모습 우선 교육부는 국고 예산을 지원해 초등돌봄교실 1400개를 늘린다. 3월 신학기가 시작할 때 1218개 교실을 열고 석면공사 등으로 3월 개소가 어려운 일부 학교는 2학기를 전후로 200여개 교실을 증설할 예정이다. 3월에 문을열 초등돌봄교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01개로 가장 많고 경기293개,인천 167개, 대전 109개, 대구가 89개 등이다. 교실 확충에 따라 26만 1000명 수준이었던 지난해 돌봄 인원은 올해 2만여명 많은 28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도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교부금을 통해 돌봄 겸용교실 190개를 전용교실로 전환하고 노후한 돌봄교실 1354곳을 새로 단장하는 등 1620개 교실의 환경을 개선한다. 이번에 확충·개선하는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머무는 것을 넘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만들고 디자인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 중 시민과 행정(사업부서)이 함께 3단계 숙의과정을 거 쳐, 시민투표에 의해 선정된 30개 사업의 실행을 위해 시정협치형 사업 77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 다. 시정협치형 사업이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서울시 사업부서와의 숙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편성하고 사 업 추진 모든 과정(계획 수립→실행→평가→환류)을 제안한 시민과 집행부서가 협의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 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시민과의 협치를 행정의 문화로 만들고자 2018년도부터 시민참여예산 중 일부를 시정협치형 으로 편성하여 시민과 함께 실행하고 있다. 2019년도 사업비는 77억 8천만 원으로 작년도 사업비 42억 5천만 원에 비해 83% 늘었다. 이는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사업의 실행에도 시민의 의견 을 반영할 수 있는 협치형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시정협치형은 사업의 계획수립, 실행, 평가, 환류 등 사업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 다. 시정협치형 사업은 사업계획 수립 전에 제안시민과 사업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산단 주변 악취취약지역 6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악취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악취취약지역 시료채취〉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이 인접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도심 산단 주변 악취취약지역 6곳을 대상으로 매달 두 차례에 걸쳐 악취오염도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서구 비산동(비산7동행정복지센터)과 평리동(평리6동행정복지센터) 및 중리동(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 북구 사수동(관문동행정복지센터금호분소), 달서구 이곡동(달서구립성서도서관)과 용산동(경원고등학교)이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러한 조사를 통해 악취로부터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악취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악취 문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라스베가스 CES2019 전시회와 실리콘밸리에 파견한다.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 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사전교육〉 ‘제2기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0명은 1월 7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청년체험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를 참관한 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하여 구글, 에어비앤비 등의 글로벌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벤처투자자들과의 멘토링 기회를 갖는다. 청년체험단은 지난해 8월 공고 및 접수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고, 10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캠프 등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미국방문에서 청년체험단은 먼저, 8일에서11일까지 4일간 CES 2019전시회를 참관한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약 4,500여개 기업, 18만여 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서 청년체험단에게는 글로벌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함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의 문화관광자원화 및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생산성 있는 축제로 육성시키고자 1995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체부에서 2018년에 개최된 지역축제 중 특별·광역시·도에서 추천 받은 축제의 2018년 축제실적, 2019년 축제 개최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항목별로 평가한 결과, 2018년 육성등급 선정에 이어 2019년은 한 단계 상승한 유망축제로 승격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문체부에서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 받을 계획이다 2019년 ‘7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의 전통성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기념 콘텐츠 발굴 및 축제환경 개선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 하고, 지역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지난 31일(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나누미봉사단 봉사활동〉 희망 2019 캠페인이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집중모금행사로서, 올해도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300만원의 성금은 공단 내 봉사단체인 ‘나누미봉사단’ 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하였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2019년에도 성금 기부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환경공단 사내 봉사단체인 나누미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 후원물품 전달, 1일 아빠되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상시 이어가고 있다.
[대구/남용승기자] 지난해 41회째를 맞았던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2001년부터 1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한방의 대표축제임을 알렸다. 〈2018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약초내음으로 건강하고 향긋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에 선정되어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게 되었다. 360년 역사를 이어온 대구약령시에서 개최되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옛 약전골목을 걸으며 쉽고 친근하게 축제를 만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약령시축제는 여느 축제들과 달리 유명 연예인을 부르거나 화려한 무대를 꾸미지 않고도 한방 관련 전통문화와 체험프로그램 만으로도 관람객들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의사의 문진을 통해 본인의 체질을 감별하고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담아가는 『사상체질 체험관』과 한방진료 및 무료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침, 뜸 등을 시술하는 『한방힐링센터』부스에는 1만여 명이 진료를 받아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5월 2일부터 6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1월 3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재단에서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10개팀 및 기아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지금은 겨자씨처럼 작지만 프로그램을 마칠 때는 큰 나무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기아차 노계환 CSR경영팀장은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준비한 것들을 꼭 이루어서 사회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참가팀 ‘너나들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 편히 웃고 떠들 수 있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