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2019년 서울형 기초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돌봄SOS센터 신설 및 서울형긴급복지 확대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에 대한 공공지원 문턱을 낮추고 보다 탄탄한 복지 기반을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복지의 시초가 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법정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의 기초생활 보장 수급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한 ‘서울형 기초보장’과 ‘서울형 긴급 복지’ 등선제적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복지 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급 문턱을 더 낮춘 것은 물론, 돌봄SOS센터를 신 설‧운영하여 ‘찾아가는 복지’를 넘어 서비스 신청과 접수‧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 받을 수있는 ‘원스톱 복지’를 구현하고자 한다. 더불어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을 지난해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며 재산기준 완화 및 지원기준조정으로 수급 대상을 확대하고, 생계비 추가지원 및 장제비‧해산비 등의 지원 금액을 조정하여 위급한 상황에 빠진 시민을 더 많이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어르신 일자리 및 중장년을 위한 사회 공헌형 보람일자리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이 학생의 교육 수요를 보다 폭넓게 만족시키고 산업 수요와 시대 흐름을 반영한 인문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연계전공을 5개로 확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계전공은 다수의 전공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복수학위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주 전공과 함께 이들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건국대 문과대학은 기존 유럽문화 연계전공과 함께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인 PRIME 사업 지원을 통해 2017년 1학기부터 휴먼ICT, 글로벌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가지 연계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2019년 1학기부터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중어중문학, 철학, 사학, 지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문화콘텐츠학 등 전통적인 순수 인문학에서부터 응용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복수 전공을 할 수 있게 됐다. 휴먼ICT 연계전공은 인문학의 바탕 위에 ICT의 융합 교육을 통해 급성장하는 가상현실, 인지과학, 모바일 디지털스토리텔링, 빅데이터 등의 분야로 진출하는 학위를 받는다. 글로벌MICE 연계전공은 영어, 중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전세계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빌아이는 실시간 도로 및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실증 사업 추진 및 ‘가상데이터캠퍼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MoU 행사 사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19에 참가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지 시간 1월 10일, 모빌아이 창업자인 암논 샤슈아 최고경영자(CEO)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모빌아이는 2017년 약 17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인텔에 인수될 만큼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모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전세계적으로 이미 3,000만 대를 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4개 자동차 제조사가 새롭게 모빌아이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는 독보적 기술력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와 모빌아이는 금년 상반기에 새로 출시되는 모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를 택시 등에 탑재하여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다양한 도로 및
[서울/남용승기자] 민선7기 ‘서울시정 4개년 계획(2019~2022)’은 ‘더 깊은 변화위원회’ 56명 위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60여 차례 심도 깊은 논의를 거 수립되었다. 지난 7년 혁신과 변화의 토대 위에서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할 마스터플랜에 해당된다. 4개년 계획의 비전을 체계화하기 위한 5대 목표는 ①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②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 ③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 ④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 ⑤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서울’이다. 총 176개 과제가 수립되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25개 핵심과제가 선정됐다. 민선7기 ‘서울시정 4개년 계획’ 25개 핵심과제 ①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 6대 융합 신성장거점, 자영업자 3종세트 가시화 첫째, 민생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홍릉, 양재, G밸리 등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하는 사업이 본격 가시화된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025년까지 총 28만㎡ 규모의 글로벌 MICE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창동 서울아레나(K-POP), 노들섬 에코뮤직파크(생활음악)
[대구/남용승기자] 지난해 12월 17일 첫 발생한 대구의 홍역 감염자가 계속 늘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10명이던 홍역 감염자가 하루 새 3명 늘었다. 새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의료진이 포함돼 있으며, 30대 여성과 9개월 된 유아 등 2명은 대구의 같은 소아과의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홍역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은 지난 10일 밤부터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지하고 외래환자 접수를 일부 제한하고 있다. 홍역 확진자 13명 가운데 5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대구시는 홍역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확산방지에 나섰다. 그러나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이 4000여명에 이르고 홍역 잠복기가 이달 말까지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린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이나 공기 감염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 심하면 고열과
전국 휘발유가격이 34개월만에 최저 가격을 경신했다. 유류세 인하 이후 국제 유가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0주간 330원이 넘게 내려 1350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0.1원 하락한 리터당 1355원을 기록했다. 2016년 3월 셋째주(1348.1원) 이후 34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이후로는 10주간 모두 334.9원이 빠졌다. 지난해 10월 다섯째주까지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리터당 1690원까지 올랐던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가 40% 가까이 떨어진 영향과 맞물려 대폭 하락했다. 다만 유류세 인하 직후 7주 동안 휘발유 가격이 주당 평균 30원 정도로 가파르게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하락흐름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9.5원 내린 리터당 1253.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8주간 상승을 마감하고 10주 연속 떨어졌다. 이 기간 하락분은 241.2원이다. 2017년 8월 넷째주(1250.6원) 이후로 17개월 만에 최저가다.상표별 판
[서울/남용승기자]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위생지표세균수가 전자레인지 조리 전보다 77%에서 최고 99.999%까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한 달간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 도시락 20종을 구매해 전자레인지 조리 전후에 위생지표세균수를 비교 연구하여 이와 같이 발표했다. 위생지표세균이란 식품의 제조, 보존, 유통 과정에서 식품 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수, 대장균군 등을 말하며, 주변 환경이나 환경 중에 노출된 식품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검출된 세균수 만으로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전체 20개 제품 중 감소율별로 보면 95~99.999% 감소 13건, 90~95% 감소 2건, 85~90% 감소 2건, 80~85% 감소 2건, 77% 감소 1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전수진 보건연구사는 “편의점 도시락은 일반적으로 표시사항에 전자레인지 조리를 권장하고 있으나,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드시는 분들이 있어 연구를 시작했다”며 “식품 고유의 맛과 위생을 고려해서 표시사항에서 권장하는 조리법에 따라 조리하고 드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한 편의점 도시락
[서울/남용승기자]현재 ‘주유소’가 들어서 있는 강동구 천호역 5·8호선 인근 부지가 '21년 지하2층~지상 15층의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총 223세대(공공임대 50, 민간임대 173)가 공급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역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 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시는 역세권 내 임대주택 확산, 청년층 주거난 해소 및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연면적 10,407.87㎡ 규모로 주거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공 간으로 조성된다. 우선 지하1층~지상2층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 는 편의시설(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이 들어선다. 주차장 총 75면 가운데 10%는 나눔카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특히 지상2층엔 공공청사(전용면적 152.86㎡) 공간을 조성, 민간사업자가 강동구에 기부채납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 응급처치실습(다사주공아파트) 및 가족사진전(복현 3차 서한이다음) ▲ 캔들과 방향제 만들기(브라운스톤강북) ▲ 벼룩시장(신서퀸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공동주택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스스로 기획 및 참여하여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관련단체에서는 공동주택간 교류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개별 공동주택의 경우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관리비 절감,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7개이며,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공동주택 우수사례 발표 등 공동주택간 교류협력 분야이다. 또한 신규 단지의 참여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지원 단지는 배제하고, 사업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의 30%이상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3월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전세계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빌아이는 실시간 도로 및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실증 사업 추진 및 ‘가상데이터캠퍼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MoU 행사 사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19에 참가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지 시간 1월 10일, 모빌아이 창업자인 암논 샤슈아 최고경영자(CEO)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모빌아이는 2017년 약 17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인텔에 인수될 만큼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모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전세계적으로 이미 3,000만 대를 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4개 자동차 제조사가 새롭게 모빌아이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는 독보적 기술력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와 모빌아이는 금년 상반기에 새로 출시되는 모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를 택시 등에 탑재하여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다양한 도로 및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