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월 18일에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4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가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대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및 제도 개선, 한국상하수도협회비 현실화를 건의하여 시도지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도지사협의회 제41차 총회〉 ▲ 권영진시장 공원일몰제 등 건의 ▲ 시도지사협의회 제41차 총회 - 청렴협약 민간공원 특례제도 등에 의한 일몰제에 대비한 공원개발관련 문제는 전국 시도 모두에 관련이 있는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다.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실효되면 전국적으로 난개발로 인한 도시경관 및 환경 훼손, 공원시설인 도로 및 산책로 단절로 다수 국민의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불편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예견된다.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으로는 공원 실효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고, 민간공원 특례제도의 운영에 따른 문제점이 제기되는데도 중앙정부의 조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도시사협의회 총회에서 공원일몰제 및 민간공원 특례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고 이에 대한 경정을 위해 전체시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예방순찰 중 화재 등 긴급 상황 발견 시 즉시 대처하기 위해 「소방 기동대」를 시범 운영한다. 〈화재 취약시간대 예방순찰〉 제천·밀양화재 이후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화재가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여 발생하였고 소방대 도착 이전에 확대되는 점을 고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 간 소방기동대를 시범운영한다. 소방기동대는 기존 신고 접수 후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수동적 출동방식에서 벗어나 예방순찰 중 즉각 대처하는 능동적 출동방식이다. 운영방법은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장소에서 화재 취약시간대(저녁, 새벽)에 매일 2회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북부소방서에서 시범운영하고, 효과분석 후 대구지역 8개 소방서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임무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불법 주·정차 등 소방 출동로 확보,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 홍보 등 활동을 하고, 예방순찰 활동 중 출동지령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출동하여 초기 대응을 하게 된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화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물가걱정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8일(금) 오후 3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수급조절기관·유통업체·시민단체와 관련 행정기관 등 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월 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에 돌입한다. 〈물가안정 특별대책 회의〉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및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법인 등 농축산물 수급조절기관과 시내 각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 30여명의 민·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추진의지를 밝히고 물가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월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29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시와 8개 구·군에 물가상황실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중점관리 품목 : 설 성수품, 생필품, 개인서비스(외식부문) 등 29개 품목 농수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추석 성수기 비축농산물을 30% 이상 확대(3,500톤/주 →4,600톤) 방출할 계획이며,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축산물도매시장에서도 도매법인을 통해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8년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회수 현황 분석 결과 회수율 및 1인당 구매금액 부문에서 17개 지자체중 1위를 기록하였고, 총 판매금액도 목표금액 1,500억원을 상회한 1,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대구/남용승기자] 총 판매금액은 1,578억원으로 판매목표인 1,500억원을 초과 달성하였고, 지난 해 1,166억원 대비 35.3% 증가하였다. 연도별 판매금액 추이를 보면 ’14년도 366억원, ’15년도 678억원, ’16년도 898억원, ’17년도 1,166억원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내에서 사용된 비율을 나타내는 회수율은 127.6%로 2위 광주의 117.5% 대비 큰 차이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각 지자체별 판매금액을 지자체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구매실적도 2위 울산의 63,222원 대비 64,118원을 기록, 전국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의 성공과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등 시장별 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한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등 외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월 21일부터 매서운 추위에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온장갑(900켤레)과 방한 후드기모 넥워머(900개)를 지급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한용품 전달〉 대구시는 맨살로 추위에 맞서가며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 900여명에게 재해구호기금으로 보온장갑과 방한 마스크, 모자, 넥워머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기능성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국민기초수급자 등 구·군에서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중구 동인동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는(76세) 겨울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찬공기와 칼바람을 맞으며 폐지와 돈이 될 만한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생계를 꾸려나간다. 김 할머니는 “최근 폐지가격이 대폭 하락해 생활비 충당도 어렵고, 추운겨울에는 몸과 마음이 더 힘들다”며 푸념을 늘어놓으신다. 권영진 시장은 1. 18.(금) 08:30 동인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불편함이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나눔기업교육원이 지난 2019년 1월 4일부터 1월 14일까지 나눔기업교육원에 속해 있는 전국지부의 강사들에게 2018년 고용노동부 법정의무교육 현장에서의 체험 위주로 자체 모니터링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에 의하면 교육취지와 다르게 고용노동부 지정기관을 사칭,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 미실시 사업장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점을 강조, 직장 내 4대 법정의무교육을 한다면서 영업행위를 하는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 해 시행하고 있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정보가 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의무교육을 빙자, 미이행시 과태료 처분이 된다는 노동부 사칭 기관의 TM채널과 방문채널에 현혹되어 바쁜시간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질 떨어지는 교육내용뿐 아니라, 상품판매에 목적을 둔 교육으로 회사업무 차질 피해 등 실시 첫 해 부작용이 많았다고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밝혔다. 교육방법 중 하나인 온라인교육이 2019년 2월부터 기업, 피교육자 부담이 생기면서 불법상품판매 출강교육이 올해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육선택시 아래 교육방법을 참고 사전에 예방을 부탁를 당부한다. 내부교육으로는 사업주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고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유가족·교직원 등 78명이 16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특별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 진도, 대구 자원봉사 및 안전체험활동〉 16일 방문한 단원고 학생 등 78명은 2박3일 일정으로 먼저 목포를 찾아 사고 당시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고 이어 진도 팽목항에 도착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하철안전체험, 위기대응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단원고등학교 교장 양동영은 “이번 2박3일 일정에는 재학생 62명과 유가족 8명 및 교직원 8명이 참여하게 되었고 향후 세월호 참사 교훈을 잊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같은 가슴 아픈 재난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서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BCMS)을 구축하고 국제표준인 ISO22301을 인증받아 지난 16일 공단 5층 회의실에서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국제표준인증 수여식〉 업무연속성 관리체계란 모든 위기상황 또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재해 및 재난 발생으로 업무가 중단될 시 신속하게 업무시스템을 복구하고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공단은 ISO22301 인증 획득을 위해 전문 TF팀을 구성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삼성화재방재연구소와의 MOU 체결하여 공단만의 체계적인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재해발생시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되어 지속적인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주기적으로 업무연속성 관리시스템을 보완하여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018년 시행한 설계VE(Value Engineering)검토결과 사례를 정리한 ‘2019 설계VE 사례집’을 발간하고,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공개했다. 〈2019 설계VE 사례집〉 사례집에 따르면 대구시는 2018년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 등 16건의 건설공사에 대하여 설계경제성검토(VE)를 실시하여 총공사비 5,528억원에서 257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였으며,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199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하여,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하여 건설공사의 가성비를 극대화 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설계VE 사례집에는 ▲가시설 지압판 재활용(1,056개소→376개소) ▲선수훈련시설 포장재 변경(우레탄→인조화강석 블록) ▲아스팔트 재질 변경(PG64-22→PG76-22) ▲건물바닥재 변경(이중바닥재→친환경 이중바닥재) ▲보도블럭 재활용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공사비 절감 및 품질관리 향상 관련 등 각종 설계VE검토 제안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설계경제성검토(VE)는 설계완료 전에 설계에 대한 경제성 검토, 현장적용의 타당성 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
[서울/남용승기자] 그동안 동주민센터, 교회, 은행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주유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현대오일뱅크와 주유소 부지 제공과 신규 택배함 설치 비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오일뱅크 5개 주유소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15일(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주유소(95칸)는 현대오일뱅크 △신사현대 △사당셀프 △구로셀프 △관악셀프 △중원점이다. 직영주유소를 기준으로 판매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주유소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이용객 및 주유소 인근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50개소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18년 6월 210개소(4119칸)까지 확대했으며 이번에 5개소가 추가돼 총 215개소(4214칸)가 운영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5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