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8일 부터 24일까지 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 ‘씨앗’이란 시민 누구나 하고 싶은 공익활동이 있다면 그 공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씨앗’은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 지원센터의 공모 사업 중 하나로 공익활동을 시작하려는 개인 혹은 2인 이상의 모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씨앗’은 팀당 50만원(최대 80개 팀), ‘씨앗+’는 팀당 100만원(최대 2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16년부터 3년간 진행되었으며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현재까지 총 126개 팀이 참여 하였으며 동영상, 연극, 팟캐스트, 스터디, 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을 하였다. ‘씨앗’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은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 센터 홈페이지 (http://dgpublic.org)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메일(dg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시민소통과 (053-803-2933),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053-423-9907/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 3층)로 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씨앗’
[대구/남용승기자] 지난 14일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과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꿔 실·국장 첫 교환근무를 실시하였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실·국장 첫 교환근무〉 이날,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으로 출근하였다. 먼저 시·도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직원과의 만남행사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안 사업현장인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대구 스마트광통신센터를 각각 방문하였다. 첫 일정인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과 도정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상생협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 위해 양 시·도 우수사례인 대구형 신인사혁신 프로젝트, 미관리 시유재산 발굴, 조직문화 활성화 TF팀 운영 등을 시․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부서 직원과의 만남 시간에는 한사람, 한사람 반갑게 악수를 하며 재미난 이야기, 잘못된 관행 개선, 건강 당부 등 직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부터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형준 영남자동차상사 대표, 신점철 대일직물 대표, 임경숙씨가 지난 12일 오후 달서구에 위치한 삼우무역에서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나눔리더’ 23, 24, 25호에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소 가깝게 지내며 이날 함께 나눔리더에 가입한 3명은 평소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천수 ㈜삼우무역 회장의 추천으로 가입을 결심했다. 김형준 영남자동차상사 대표는 “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말하며,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서 74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나눔리더 1호로 가입한 후 지속적인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市 새마을회(회장 김옥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15일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대구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화합과 실천을 다짐하는 기미독립 선언문 낭독 및 타임캡슐 봉인식 행사를 개최한다. 市 새마을회에서는 영남최고의 독립만세 지역인 ‘호국보훈의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자주독립의 소중한 정신적 가치를 새기고, 대구의 밝은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8개 구·군 새마을운동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숙원과제를 해결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선언문 낭독과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타임캡슐 봉인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려운 고비마다 역경을 이겨내면서 위대한 일들을 만들어낸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거울삼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쾌적한 환경도시,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돌봄과 나눔이 있는 복지도시 등 활기차고 건강한 대구 공동체 건설을 만들기 위해 대구시민 모두의 염원과 에너지를 집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 대구 곳곳에 민족의 정기가 배어있는 역사의 흔적을 되돌아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단순한 일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와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11일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기상청의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고, 화재위험 상황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대 시민 홍보 등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 활동 및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달맞이 행사장 등 소방력 전진 배치, 풍등 날리기 금지 홍보, 화재 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과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8개소)에 대한 사전 화재 예방 활동과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모두의 안위를 비는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전통놀이 행사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지역 독립유공자 399가정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5.(금) 권영진 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국가기관장, 구청장 등 지역의 기관장 17명이 국립 신암 선열묘지에서 참배를 한 후 권중혁(99세) 애국지사, 장병하(92) 애국지사 두 분의 가정을 방문하여 대구시 첫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자주독립을 위하여 애쓰신 애국지사께 대구시민을 대신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환담을 나눈다. 권중혁 지사(경북 영일 출신)는 학도병 징집 탈출 후 국내항일 활동을 하셨고, 장병하 지사(경북 안동 출신)는 안동농림학교 재학시절 대한독립회복연구단원 활동을 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뤘다. · 권중혁 지사(21.12월생) : 학도병 징집 탈출 후 국내항일 활동, 건국포장 · 장병하 지사(28.2월생) : 학생운동(안동농림학교 대한독립회복연구단원), 대통령표창 한편, 대구시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 마련과 유족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청년 관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3대 문화 관광아카데미, ‘대구 관광 히어로 양성과정’ 중 전 단계를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3단계에 참여할 관광 콘텐츠 발굴 우수 팀을 선발했다. 〈대구관광 히어로(HERO) 결선 심사 시상식〉 [대구/남용승기자] ‘3대문화 관광아카데미’, ‘대구관광 히어로(HERO) 양성과정’은 대구·경북 지역의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특화 콘텐츠 발굴과 청년 주도 관광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대구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였고, 서류심사를 통해 35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과정에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자기 계발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일반인, 회사원 등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대구 관광 히어로(HERO) 양성과정’은 3단계(1단계 콘텐츠기획/2단계 관광브랜딩캠프/3단계 인큐베이팅)의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세부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국내외 사례를 통해 3대문화의 역사와 관광자원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대구와 경북
[서울/남용승기자] 승차거부를 많이 한 서울 택시회사 22곳에 처음으로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이들 업체의 택시 730대는 60일간 운행할 수 없다. 서울시는 13일 승차거부 위반지수가 1을 넘긴 택시업체 22곳에 오는 14일자로 사업일부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택시업체에 운행정치를 처분하는 것은 2015년 택시발전법 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승차거부 위반지수는해당 업체 기사의 마지막 처분일 이후 2년간 승차거부 위반건수를 보유 차량 대수로 나눈 뒤 5를 곱해 산출하는 것이다. 지수 1 이상이면 운행정지, 2 이상이면 감차명령, 3이상이면 사업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7일 업체들에 사업일부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이 업체들의 승차거부 위반 차량은 총 365대로 규정에 따라 2배수인 73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다. 차고지 기준으로는 동북권 192대, 동남권 218대, 서북권 132대, 서남권 188대다.다만 택시 730대가 한꺼번에 운행을 정지할 경우 택시 수요가 몰리는 심야·출퇴근 시간대에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2개월 간격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2월에 5개사 186대를 시작으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의 기후변화·에너지관련 정책 등 다양한 환경정책에 대한 자문과 시민실천 모델 개발 및 사업을 추진할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12기 위원 위촉식이 2월 13일 오후 2시 시민청 태 평홀에서 개최된다. 12기 위원은 총 100명으로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이망라되어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위원들은 2019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시의 중요 환경정책에 대한 자문과 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 ‘환 경도시 서울’을 만드는데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환경정책 자문을 넘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를 다각도로 대응․실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적응 등 서울시 환경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과 시민실천을 위한 아젠다 논의 및 다양 한실천사업 지속적 추진 건강과 도시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환경본부뿐만 아니라 물순환안전 국, 시민건강국, 푸른도시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부서와의 협조 강화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199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거버넌스 형태의 위원회로, 지난 23년 동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센터 3~4층 보육공간에 입주한 C-LAB 8기 기업들은 작년 8월~10월 공개모집에 지원한 321팀 가운데 최종 선발된 우수 창업자들로, 초기투자 1억원에 대한 투자협상을 포함, 2개월간의 Pre-Incubating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C-LAB 8기 스타트업들은 입주식을 시작으로 10개월 간의 정규 보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입주이후 성장 가능성 및 사업성과의 중간점검을 통해 최대 4억원의 ‘인라이트 2호 CD펀드’ 추가투자 유치도 가능하다. ※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 2014년부터 운영한 대구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 가속을 위해 초기투자부터 단계별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며, 1~7기까지 총 106개 기업을 육성하였음 대구센터는 격주 단위로 개최하는 ‘CN(Creative Networking) Day’를 통해 마케팅, 경영심화 교육 및 정부 R&D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마련하고, 보육기업들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은 보육기간 동안 두 차례의 외부투자유치 IR 기회를 제공받게 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