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어린이 보호구역 내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으로 정해진다. 이 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의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찍어 ‘안전신문고’앱에 올리면 자동으로 과태료가 매겨진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 같은내용의 행정예고 실시를 지난달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한 지자체 주최로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이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신고전용 앱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면 현장 확인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7년 12월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처럼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소방 활동에 지장을 받는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를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소방시설 도로 연석은 적색으로 표시해 눈에 잘 띄게 한다.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을 알리는 보조표지판도 설치한다. 주민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수목원에서는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아름답고 수준 높은 수목원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달 15일부터 시행한다. 〈수목원 산책〉 프로그램 진행은 수목원소장과 함께 수목원 내 전시원을 두루 산책하며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고 식물에 대한 담소를 나눈 후, 티타임을 가지면서 수목원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수목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며, 공원이나 유원지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고, 반면 시민들은 수목원에 어떠한 것을 바라는 것이 있는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정도 진행하게 되며, 참가 희망자는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이나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803-7288)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매회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대구수목원은 전국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2003년 개원 이래 연간 1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영남권 거점 수목원으로, 현재 수목원 3배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목재 문화체험장과 약용식물원
[대구/남용승기자] 3. 6부터 3. 8까지 EXCO에서 개최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에 국내·외 525개사 참가와 약 33,838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약 1억2백8십7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면서 3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PID는 ‘미래혁신으로의 새로운 변화’라는 전시 슬로건으로 대구패션페어(DFF)와 동시 개최하여 어려운 국내·외 시장 및 산업 환경 여건 속에서도 섬유산지의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을 제시했다. 〈DFF 전시현장〉 고감성·고기능성 의류용 및 생활용 소재와 융복합의 산업용 소재·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융합기술을 선보이면서 향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섬유산지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 했다. ‘2019 PID’에서는 급변하는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트랜드형 고기능성 소재와 헬스케어·메디컬분야의 생활형 기능소재, 유니폼·워크웨어(군복, 소방복), 미세먼지 대응형 스마트웨어, 생체신호·자동발열 온도제어 스마트웨어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첨단신소재 및 미래형 융복합 R&D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융합 의료산업 분야의 핵심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9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3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혁신성장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시판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 생태계인 ‘대구혁신도시 오픈랩(OpenLab)’을 조성하여 지역 융합의료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9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 추진체계〉 이번에 공고한 ‘2019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융합 의료산업*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 또는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지능정보 등을 활용한 혁신기술의 적용이 필요하거나 장비·자금부족 등으로 제품화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지능화·ICT 기술융합을 통한 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업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에 앞장서 온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모멘텀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빅데이터·지능정보 데이터 및 헬스케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3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엑스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행사 결과를 보고하고 금년 준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한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를 준비하는 대구시와 전담기관(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엑스코)들은 연초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미래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엑스포에 거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으나,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에 따라 행사를 준비하는 측의 입장에선 녹록치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에서 6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과 포럼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룬 만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는 기업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관심과 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궁금해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대구시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지난 해 성과와 기업인, 시민 등 엑스포 참관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사랑플러스병원 (병원장 국희균)은 지난 3월 7일 무릎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수술비용을 지원해주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김성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랑플러스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되면서, 무릎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나눔의료재단의 지원 하에 인공관절수술을 하게 된다. 또한 상호 협력 하에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에 출범해 “어르신을 걷게 하는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무릎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연령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변경과 함께 수술비 지원도 급여항목 지원에서 비급여 항목 포함으로 확대되었다. 국희균 병원장은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노인의료나눔재단’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용 지원 사업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검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전문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과정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여 기획한 과정으로, 기생충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생충 감염병 감시체계 및 관리현황,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 및 추진계획, 장내기생충 정성, 정량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의 기생충 관련 이론강의와 더불어 실험실을 활용한 장내기생충 정량·정성 분석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수료일에는 진단평가를 실시하여 평가 결과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이론 강의, 진단 실습, 진단평가를 통하여 검사요원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검사 정확도 9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은 기생충전문교육과정과 더불어 탄저균, 유비저균, 야토균 등과 관련한 고위험병원체검사분석과정, 수인성 식품매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 진단 과정
[대구/남용승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 가 다가오는 6월 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제4회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DIMF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하여 4년 동안 총 1,500여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뮤지컬 경연대회이다. 동 사업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 및 뮤지컬 지망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차세대 뮤지컬 배우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뮤지컬 인적자원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서, 오는 3월 중 공고하여 4~5월에 1,2차 예선을 거쳐, 6월 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현지오디션 및 전국방송프로그램화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로 도약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DIMF는 사드 한파를 뚫고 중국 현지에서 오디션(2차 예선)을 개최하여 아시아 뮤지컬 시장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NO.1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중국 등 해외오디션을 개최(4~5월)하여 아시아 뮤지컬 오디션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대구를 알리고 뮤지컬 신 한류의 초석
[대구/남용승기자] ‘독립의 횃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보훈처 주관의 전국 릴레이 만세 재현행사로 3‧1절 광화문을 출발하여 전국 22개소의 만세운동지역을 순회하여 4월 11일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에 입장한다. 100년전 대구의 첫 만세일인 3월 8일에 맞춰 독립의 횃불이 오후 5시 동성로에 도착한다. 대구는 서울, 인천, 춘천, 고성 다음으로 다섯 번째 ‘독립의 횃불’ 릴레이 지역이다. 대구시는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독립의 횃불」을 맞아 100년 전 독립에 대한 염원과 3‧1운동 정신의 가치를 대구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프닝공연으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팀이 안중근의사의 의열투쟁을 다룬 뮤지컬 영웅과 프랑스 시민혁명의 저항정신을 그린 ‘레미제라블’의 주요 넘버를 공연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어, 독립의 횃불이 동성로에 도착하면 환영의 채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4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횃불과 손 태극기를 흔들며 본행사장인 동성로 야외무대까지 횃불행진을 진행한다. 횃불행진에는 100년전 만세운동 참가 학교인 경북고, 신명고,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대구의 3대문화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한 ‘3대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의 특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3대 문화’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 시민과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탐방단은 대구에 소재한 3대문화 관련 명소를 여행하며 이색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주는 가치와 재미를 경험하고, 동시에 주어진 미션을 자신의 SNS에 올려 많은 사람에게 대구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투어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나, SNS를 통해 3대문화 서포터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위챗 등의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해야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구향교와 불로동 고분군 등을 방문하여 사진 미션을 수행하고, 구암서원을 배경으로 가야금 공연과 대구 대표 사찰인 동화사에서 이색적인 저승 체험을 경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본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민(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외국인 유학생 대상 투어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총 3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