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간을 서울숲 식목월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숲공원을 위탁운영 중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이은욱 대표는 “나무를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3월 21일 부터 24일 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9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행복지수 제고는 물론 대구의 미나리와 경북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한다. 행사장은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식장소와 지역 미나리 재배 과정 및 가공품과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 등 대구‧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또한 체험한마당, 문화공연 등 시민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 재배전경 ▲ 미나리·삼겹살 지난 2004년부터 FTA에 대응한 대체소득작물로 시작하여 지역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한 미나리는 동구 공산 지역과 달성군 가창면·화원읍 일대 약 180농가에서 84ha를 재배고 있으며, 이는 전남과 경북에 이어 3번째 재배면적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인해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다. 각종 비타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의 대표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상징성과 정체성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새로운 축제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기념품 등을 개발하여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 명칭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대구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Colorful DAEGU’의 동그란 그래픽 모티프를 응용한 축제 로고를 개발하여 2004년부터 대구시가 쌓아온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도시브랜드 로고(左) 및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右)〉 이를 통해 ‘컬러풀’을 중심으로 대구시의 도시브랜드를 재해석함으로써 컬러풀페스티벌이 대구의 대표축제라는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컬러풀페스티벌을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에 대해 상표등록을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대구시 대표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명칭, 캐릭터 등에 대한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구컬러풀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3월 25일 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달구벌대로를 관통하는 503번과 730번 노선에 전기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그에 앞서 3. 21(목)에 첫 운행을 기념하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시내버스〉 ▲ 현대자동차 ELEC CITY ▲ 우진산전 APOLLO 1100 우리나라에 시내버스가 처음 등장한 곳은 서울이 아닌 대구다. 1920년 7월 국내 최초의 시내버스는 대구호텔 주인이 일본에서 버스 4대를 들여와 영업을 시작했다. 시내버스에 관한 특별한 역사를 간직한 대구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에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시내버스를 도입하여 첫 운행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인 7개 시내버스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평가와 산업적 평가를 실시하고 차량성능 및 운행 테스트를 거쳐 대구의 운행여건에 맞는 차종으로 현대차(제품명 : 일렉시티)와 ㈜우진산전(제품명 : 아폴로1100) 2개사를 차량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전기시내버스 운행노선은 503번(성서산단~대중교통전용지구~서변동)과 730번(동명~대중교통전용지구~대덕맨션)이다. 이번에 선정한 노선의 특징은 1회 충
[대구/남용승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시장)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시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후원으로 상하수도 분야 151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613부스가 참가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도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구 상수도 비전을 비롯하여 7개 정수장의 위치 및 시설용량, 명품 ‘대구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을 소개한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 학회 등 상하수도 각 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 및 산업‧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물산업 종합 박람회이다. 전시관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상하수도 기자재, 측정 장비, 운영·관리 솔루션 등 물산업 전 분야를 망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청년사업장&청년잇기 ‘YES매칭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20일(수) 14:00 대구시 청년센터 2층 상상홀(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① 청년사업장이란? 사업장으로서 만19세∼39세의 청년이 대표이거나 전체 상근직원의 2/3이상이 청년인 대구소재 사업장 ② YES매칭사업이란? 청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젊은 조직문화를 가진청년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제공하고 구직청년을 중심으로 청년사업장과 매칭하여 일경험을 통해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사업 대구시는 전년도 예스매칭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행정안전부 시행)에 선정되어 추가 국비확보를 통해 일경험 청년 지원 규모를 1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대구형 청년수당과 연계하여 5개월 근무종료 후 사회진입활동지원금(1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질적, 양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19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9년도 예스매칭사업의 주요 추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YES매칭사업 추진일정 사업설명회 및 청년사업장 발굴·등록(3. 18. ~ 4. 19
(서울/남용승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연희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9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를 15일부터 4월 10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연희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작품의 지원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연희예술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다양한 시선과 접근으로 기존에 해당 장르가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 제작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 예술가다. 공모는 작품 개발을 위한 사전과정 지원,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제작지원,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사전 작품개발 과정 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11월까지 자체 기획하여 쇼케이스 등의 작품 발표가 가능한 작품이 대상이다. 다음 해 최종 작품제작을 위해 국·내외 사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원을 비롯해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예산낭비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무보수·명예직 봉사 성격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36명이 선정되었다. 임기는 2년으로 예산낭비신고 및 예산절감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여 자율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예산낭비사례 발굴 확대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시민감시단의 주요 활동은 예산낭비신고 및 관련된 제도개선 제안사항이다. 예산낭비신고 대상은 불필요한 공사 및 부실공사, 공공시설 에너지 낭비, 유사사업 중복시행, 낭비성 행사‧축제 개최, 자치단체의 선심성 및 공공기관의 부당한 예산집행 등이다. 예산절감제안 대상으로는 지자체 수입·세입 증대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 제안과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공유재산 활용, 민자유치, 제도개선 등을 통한 수입증대 방안, 신규 세원 발굴 등이다. 시민들의 예산낭비신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내 예산낭비신고센터 메뉴를 개설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9일 스마트시티 기반 데이터로 구축한 3D 공간정보를 개방·공유하여 현실과 가까운 3D 지도를 ‘카카오맵’ 모바일에서 서비스 하도록 하기 위해 주식회사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맵’ 3D 스카이뷰를 통해 대구시 전 지역의 최신 3D 공간정보를 실제 장소에 간 느낌으로 볼 수 있고, 이와 함께 생활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3D 지도 주요서비스〉 ▲ 메인화면 ▲ 지적도, 도로명, 도시철도 등을 3D지도에 표시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용환 카카오맵 플랫폼 담당이사가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맵’ 어플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대구 3D 지도’ 를 3D 스카이뷰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실의 물리적 공간을 그대로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티 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대구시는 선도적으로 전국 최초 자동화기술로 3D 공간정보를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도시환경에 스마트시티, IoT 등으로 데이터를 연결해 놓으면 기존 건물들과 어떻게 매핑될지 실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만 39세 미만의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최대 4,8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IoT 등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해당 분야별 사업화자금, 입주공간,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의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를 둔 데이터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의 기 창업기업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청년을 채용했거나, 협약일로부터 3개월까지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이다. 대구시는 데이터 기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기술력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스타트업이 창업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청년 고용창출과 이들의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고용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