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세계는 에너지산업 트랜드 변화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세계적 전문 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행사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7개국 300 개사가 참여하여 85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제품 등 전시이외에도 기술에서 시공, 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신재생에너지분야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2018년 13개국 280개사 800부스 30,000여명 참관 ▲ 2018년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이번 행사는, LED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며 태양광 전문전시회인 ‘PV Korea 2019’를 비롯하여 ‘ESS Korea 2019’, ‘Renewables Korea 2019’ 등 3개의
[대구/남용승기자]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7일(일) 05:30분부터 11:50분까지 시내버스 64개 노선 882대(휴일 운행차량의 71%)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여 운행합니다. 〈마라톤 코스 및 교통통제안내〉 ▲ 마라톤 코스 ▲ 교통통제안내 우회운행은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단경로로 우회하되, 도심구간(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운행노선 중 동서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마라톤구간의 북측 칠성남로, 남측 성당로 및 당산로로 우회하며, 남북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신천대로, 달서로, 서대구로로 우회 운행한다. 수성구일원(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수성로) 운행노선은 신천대로, 황금로, 무학로, 수성못길로 우회운행하며 상동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방향, 두산오거리에서 범어네거리방향을 운행하는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평소보다 운행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배차간격이 평소 휴일보다 불규칙하게 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정상운행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 시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내버스 이용 시 시·구
[대구/남용승기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3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50일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①국민복지, ②일상생활, ③안전, ④취업·일자리, ⑤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민생규제 혁신 과제(5개 분야)】 구분분야세부내용국민생활국민 복지▶ 출산,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일상 생활▶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국민안전 강화▶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재해 관련 규제 강화경제활동취업∙일자리▶ 청년·경력 단절자∙노인의 취업 애로사항 등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생산, 유통, 판매 및 신기술·신서비스 등 규제애로 공모전은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www.daegu.go.kr), 행정안전부(www.moi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대구시청 : mini0726@korea.kr, 행안부 : ymj091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 (주소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환경부에서 정한 특별점검기간에 맞춰 다음달 4월 시, 구·군 합동으로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동절기 이후 점차 늘어나는 각종 건설공사 시행으로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소음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봄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비산먼지 발생억제 현장조치〉 ▲ 토공사 완료구간 방진 덮개 설치 ▲ 싣기 및 내리기 작업구간 스프링쿨러 설치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소음발생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의 설치유무, 세륜 시설의 적정운영 및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현장 내 살수조치 여부, 공사장의 건설자재 및 폐기물 투척 행위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중대한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하여 사전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봄을 맞이하여 봄꽃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도심공원은 전년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봄꽃 한마당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여 이달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봄꽃 한마당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만 운영하였으나, 올해 2·28 기념중앙공원 지구분수 일대 및 경상감영공원 시민의 광장 일대로 확대 운영한다. 많은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봄꽃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사기간 동안 공원 내 튤립 화단 및 포토존을 조성하고 벚꽃, 매화, 목련 등 봄꽃 한마당을 연출하여 많은 시민들이 만개한 봄꽃을 구경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도심공원을 방문하여 바쁜 삶 속에서 봄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만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제네릭 의약품(이하 제네릭)의 가격 제도가 현재 동일제제-동일가격 원칙에서 제네릭 개발 노력(책임성 강화 및 시간, 비용 투자 등)에 따른 차등가격 원칙으로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개편방안은 지난해 불순물이 검출됐던 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제네릭 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제네릭 제도 허가부터 약가제도까지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편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은 지난 2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제네릭 의약품 ‘허가제도 개편방향’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제약사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 투자 등의 노력 여부에 따라 보상체계가 다르게 적용되도록 했다. 특히 그간 제약업계에서 우려를 나타낸 일괄적인 약가 인하 방식이 아닌, 차등 가격 체계 운영을 통해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동력을 계속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살펴보면, 의약품 성분별 일정 개수 내에서는 건강보험
(서울/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일 혜명보육원 아동 20명과 함께 ‘찾아가는 뚝딱! 뚝딱! DIY 교실’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뚝딱! 뚝딱! DIY 교실’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시설운영팀이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금천구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관련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행사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 및 소가구의 기본구조와 결합방식을 교육하고, 더불어 쉽고 안전하게 공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일 DIY 교실에서는 ‘나만의 목재 바구니 만들기’로 진행하였으며, 시설관리공단에서 재료와 공구를 지원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박평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나눔과 상생으로 발전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2월까지 총 5개 기관과 찾아가는 DIY 교실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 3월 11일부터 오는 5월 16일 까지 42일간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재난 초기 효율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실무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소방교육대 훈련탑(서구 달서천로 소재)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 극대화를 위해 ‘방화문 개방’, ‘지하층 및 고층건물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훈련을 팀단위로 시행하며,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탈출 훈련’도 집중 교육한다. 교육훈련장에서는 1명의 시민이라도 안전하게 구조하려는 대원들의 의지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팀단위 소방전술을 훈련하는 대원들의 땀방울이 교육훈련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상호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대구소방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소방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3월 29일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을 시작으로, 바쁜 일상으로 관공서 방문이 번거로워 묻어두고 있었던 시민들의 각종 생활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 사랑방」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현장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구·군, 대구지방국세청 등 17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8개 구·군을 순회하는 현장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노약자,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2015년 8개 기관, 9개 분야로 시작한 현장민원상담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2019년 현재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세무, 주택, 병무, 전기·수도요금 등 22개 분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민원상담실 중 전국 최대규모인 ‘대구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2015년 8회 4,077건, 2016년 8회 4,106건, 2017년 9회 4,644건, 2018년 9회 5,407건으로 지난해는 1회 평균 60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금년 상반기는 6회에 걸쳐 3월 29일(금) 중구 반월당역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을 시
[대구/남용승기자] 3월중으로, 국가의 새로운 문화명소가 될 대구간송미술관 설계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 대구간송미술관 건립대상지 대구시는 건축물이 문화의 중요한 일부로 인식되고 있는 시대흐름을 반영하여 대구간송미술관을 건물 자체가 예술이 되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미술관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국내외 유망한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국제 설계공모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건축위원회 심의, 지역 건축가 간담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명공모 방식이 채택되었으며, 일반 공개모집과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5~6명정도 지명하고 이들이 제시한 건축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된 건축가에게는 대구간송미술관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그 외 공모에 참여한 건축가에게는 3~4천만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일반공개모집과 전문위원회 추천방식을 병행하여 지명건축가를 선정하게 되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실력있는 신진 건축가들의 폭넓은 참여와 세계 유명 건축가의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여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설계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설계공모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의견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설계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