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우리시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금호강 하중도에유채꽃이 만개함에 따라 시민들이 아름다운 금호강변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며 힐링 할 수있도록 4.6(토)부터 5.6(월)까지 한 달간 유채꽃단지를 개방 한다. 〈하중도 유채꽃〉 금호강 하중도는 2013년부터 계절별로 꽃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98,500㎡(약3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유채꽃단지를 조성했다. 4월 중순쯤이면 꽃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증가하고 있는 내방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원두막 2동과 여치집 1동을 설치하여 자연미 있는 경관을 조성했고, 기존의 돌탑전망대를 보강(1단→2단)하여 좀 더 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입부분 생태열주 및 게비온 의자를 설치한 작은 쉼터와 하중도 중앙부에 수달 발자국 모양의 작은 연못 등을 조성하여 하중도 내 랜드마크적인 힐링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하중도 내 수세식 화장실 2개동을 추가 임차하여 설치하고, 몽골텐트 5개동 및 의자를 추가 배치하여 차양을 위한 쉼터로 제공하는 한편 포토존 5개를 설치하여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400년 전 경상감영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상감영공원에서 풍속재연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무예 시범〉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정치·경제·군사·교통의 중심지인 대구 경상감영에서 전통문화의식 재연 및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옛 경상감영의 풍속을 느낄 수 있는 풍속재연행사가 이번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대구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4. 6(토)부터 2주간은 사전홍보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는 4. 20(토)부터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타종군 행차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종 또는 북을 이용하여 시간을 알려주던 경점시보의식(타종행사), 수문장 교대의식, 취타대 공연, 전통무예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까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약식 경정시보(타종행사), 전통복식 착용 및 기념사진 촬영, 민속놀이 및 형벌도구 체험장 등 각종 체험행사가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에는 시민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지역 산불재난위기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3월 26일 17시)되고, 건조경보(4월 3일 10시)가 지속되고 있다. 〈산불관련 긴급 대책회의〉 4월 4일 19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임야 250ha, 사망 1명, 주택피해 125채,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어, 강원도 고성·속초 주민 4,234명에게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시·사업소·구·군 777명을 동원하여 산불상황실 운영 및 산불진화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차헬기 3대, 소방헬기 1대를 전진배치하며, 1일 1회에서 2회로 계도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 59대를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하고,200여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활용, 산림과 산의 연접지 주변에서 무단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산불은 수십년간 가꿔온 울창한 숲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재해이며, 다시 한번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는 어떠한 소각행위도 하지 말아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4월 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예비군의 사기진작,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배지숙 시의회의장, 엄용진 50사단장, 이철구 대구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예비군 및 軍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포창, 기념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운영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시민 안보의식 향상에 기여한 예비군의 노고와 직장과 사회에서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예비군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관·단체장과 시민들께 예비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4.8.(월) 15시 대구시 상인회관 교육장(남구 대명로)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올해 첫 ‘현장 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2018년도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현장소통시장실을 올해 첫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 한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권시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 11월에 건립한 곳으로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있고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장을 비롯,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올해 첫 현장소통시장실을 전통상인 전용공간인 상인회관에서 상인들의 현장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권시장은 전통시장의 주요 애로사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등 시장 상인들의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고충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민선6기 최초 민생현장실을 칠성시장에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송파구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송파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문화공간 ‘유스빌리지’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유스빌리지’는 수련관 1층 로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보드게임이 비치되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창의체험공간으로 변하여 창의작품을 만들고 있다. 다만 올해 6~11월에는 수련관 자체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유스빌리지’ 사용이 어려우며, 12월에는 새롭게 정비된 ‘유스빌리지’로 다양한 놀이문화시설을 비치하여 찾아올 예정이다. ‘유스빌리지’ 이용 시간은 송파청소년수련관 개방 시간과 같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사용 일지만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고, 창의체험 활동 신청은 수련관 안내데스크 및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남용승기자]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7일(일) 05:30분부터 11:50분까지 시내버스 64개 노선 882대(휴일 운행차량의 71%)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여 운행합니다. 우회운행은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단경로로 우회하되, 도심구간(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운행노선 중 동서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마라톤구간의 북측 칠성남로, 남측 성당로 및 당산로로 우회하며, 남북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신천대로, 달서로, 서대구로로 우회 운행한다. 수성구일원(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수성로) 운행노선은 신천대로, 황금로, 무학로, 수성못길로 우회운행하며 상동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방향, 두산오거리에서 범어네거리방향을 운행하는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평소보다 운행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배차간격이 평소 휴일보다 불규칙하게 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정상운행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 시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내버스 이용 시 시·구·군 홈페이지, 유개승강장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9 대구시 VE Conference』를 개최한다. 대구시 VE Conference 행사는 대구시 VE위원, 건설관련 공무원, 지역의 VE전문가(CVS, CVP, VMP등)가 대상이며, VE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하여 VE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VE (Value Engineering, 설계경제성검토)는 설계완료 전에 설계에 대한 경제성, 현장적용의 타당성 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를 하여 건설공사의 가치(가성비)를 높이는 선진건설관리 기법으로대구시는 2012년 부터 VE검토를 시행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VE Confenrence 행사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VE권위자인 임종권 박사의(승화기술정책연구소 소장) ‘VE에의 선진리스크 관리접목 방법론 및 사례’의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 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Smart City와 VE’ 주제로 대구 도시공사 배우성 CVS의 발표도 계획되어 있다. 또 VE제도의 대중화를 위해 오은영 마술사(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019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해서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기승용차 7천4대를 보급했으며 이 중 4천563대(65.1%)를 지난해에 보급해 전국 특별·광역시 인구수 대비 전기차 등록비율 1위를 차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지역 전기차 보급추세로 볼 때 올해 등록 대수 1만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전기차 증가에 따라 충전기 관제센터 근무를 24시간 체제로 바꿔 충전기 관제·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공용충전기 1천200여 기를 확충했다.대구시는 자동차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2016년 '대구시C-Auto(미래형 자동차) 중장기 종합계획'에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완성차 도시 대구'를 목표로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제인모터스의 1t 전기화물차 '칼마토'는 지난달 정부인증을 마치고 올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의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2년 연속 대상은 시민들이 전기차의 우수성·실용성을 잘 알고 호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 등에 앞장서겠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 3월 30일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며 국내빈곤아동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때까지 후원자와의 1:1 결연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 1986년도부터 국내빈곤아동과 후원자를 결연하여 아동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아동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 삶의 만족도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이고, 그 중 빈곤가구 아동의 결핍지수는 85%, 한부모 및 조손가구의 결핍지수는 7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하 부스러기)는 지난 32년간 한결같이 국내 빈곤아동이 처한 문제에 집중하고 1:1 결연지원을 통해 갈수록 커지는 소득격차에 상대적 빈곤감에 빠져있는 빈곤환경 아동의 결핍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학금 덕분에 저도 방과 후에 친구들이랑 간식도 사먹을 수 있게 됐어요.” “저를 키워주신 할아버지를 위해 처음으로 선물을 살 수 있었어요!”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아동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된 아동 중 선발된 인원으로 희망, 건강, 꿈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