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6일, 대구시청(본관 7층)내 전국 최초의 임신 여성공무원 전용 공간인 ‘MOM 케어 오피스’를 개소하고, 전 직원에게 공개하는 ‘오픈하우스(Open House)’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맘케어 오피스 전경〉 이번에 개소한 ‘MOM 케어 오피스(이하 오피스)’는 대구시가 지난해9월, 「민선7기 新 인사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밝힌 전국 최고 수준의 ‘대구형 출산·육아 인사케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임신 여성공무원만을 위한 업무·휴식 공간이다. 대구시에 근무하는 출산예정 공무원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통상의 휴식 위주의 임신부(여성) 휴게실과는 달리 업무지원을 위한 사무실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최대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 할 수 있도록 차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는 총 70㎡(약21평)규모로 사생활 보호를 위한 4개의 독립 공간(업무방 3, 휴식방 1)과 소통 및 정보 교류를 위한 2개의 열린 공간(공동 휴게실, 독서방)으로 이원화 하여 임신부 편의를 극대화 하였으며, 임신부 의자, 높이조절 책상, 공기청정기, 침대, 소파, PC, 전화기, 육아 서적 등 각종 업무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3일(토)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 보건의료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건강드림청소년동아리 기본교육〉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80% 예방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행태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대구는 의료도시로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보건의료관련 학과가 많아 장래 보건의료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층도 다수이나 현재 보건의료관련 학과와 관련한 진로진학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구시와 시민건강놀이터는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보건계열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인재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건강리더를 양성하게 됐다. 시민건강놀이터의 건강드림청소년동아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는 3기로 7개 동아리 101명이 선정되었으며, 대구시 관내 고교 1~2학년으로 의학, 약학, 간호 등 보건의료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건강드림청소년동아리 건강리더 기본교
[서울/남용승기자]서울시는 11일(목)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전 자치구가 합동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과 서울시 및 자치구 편의시설지원 센터가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 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린다. 기존의 홍보캠페인 방식은 특정 1개 지역에서 함께 모여서 진행되어 시간‧공간적 한계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25개 구를 12개 팀으로 나눈 뒤, 각 팀마다 자체적으로 선정한장소에서 동시에 실시하여 가시적인 홍보 효 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구별 행사 참여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각기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 하여 펼쳐진다. 「비워둡시다! 양보합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출발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 인만의 편의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등 총 6가지 문구의 피켓과 4개의 다양한 현수막으로 장애인전용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과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반려견의 질병,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 ‘내장형 동물등록’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가능해 시는 전국 최초 내장형 동물등록을 동시에 지원,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시는 15~30일까지 5만두분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도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에 방문해 1만원(시중 4~8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해준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사)서울특별시수의사회 콜센터(☎
[대구/남용승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민선 7기 출범 이후 세 번째 교환근무를 한다. 두 단체장은 올해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협력의 실질적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협력 의지를 다지고 영일 신항만 활성화, 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현안과 관련해 한 목소리를 낸다. 권 시장은 이날 경북도청에 출근해 직원들을 상대로 '상생 협력 강화와 미래를 선도할 대구 신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를 방문해 시·도를 하나로 묶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도지사는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으로 출근해 대구시민추진단과 통합 신공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한다. 청년 예술창조 공간인 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션 등도 찾는다. 두 단체장은 오후에는 포항 영일만항에 모여 항만 활성화, 수출입 물동량 유치, 북방물류 시스템 및 크루즈 거점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일 신항만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어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포항 지진피해 배상 등 특별법' 제정 기원 상생음악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교환근무 일정을 마무리한다. 권영진 시장은 "항공, 물류, 관광 중심의 초광역 경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소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3기 원탁회의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원탁회의 운영위원 위촉식〉 대구시는 지난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에서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9년 시민원탁회의 개최를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19년 추진방향, 그리고 제16회 시민원탁회의 준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 위원 임기 : ’19.4.1~ ’21.3.31(2년)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2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토론, 의견표출을 바탕으로 한 숙의민주주의를 운용하고 현실화 시킬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제2기 운영위원회는 지난 2년의 임기동안 6차례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으며, 시민원탁회의가 대구혁신의 롤모델, 진정한 소통과 협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활발한 토론을 보면
[대구/남용승기자] 4월 10일(수) 포항영일신항만(주) 5층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조정문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포항영일신항만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항만인 포항영일신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상호 협의하고, 경제공동체로써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영일신항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 물동량 확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주된 내용이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포항시부시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4개 기관장과 시·도의원, 대구‧경북 상의 회장, 지역 수출입 기업 대표 및 항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그동안 항로, 항차수, 교통여건 등의 이유로 지역 기업들의 물동량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2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 착공한 인입철도가 올해 완공되면 경북 북부지역과 강원지역 수출입 물동량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에 포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지난 4월8일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 시범사업 설명회〉 아열대작물 재배 시범사업 등 농업인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시범사업을 포함, 27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추진 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 큰 농가와 단체를 선정했으며, 사업별로 환경농업분야, 원예작물 분야, 생활자원 분야의 3개 분야19개 사업 27개소다. 급변하는 국제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억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 농가와 단체대표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각 시범사업별 추진절차와 유의사항, 정산, 사후관리 등 제반 행정 사항과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을 내용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이상고온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 기술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일손을 줄이기 위한 시설하우스 자동관비 시스템 지원 △대구사과 명품화를 위한 농작업 생력화 장비지원 사업 등 원예작물분야 9개 시범사업에 19개소, 화분매개능력 우수꿀벌 보급 시범, 축사 자동시설 설치 시범 등 환경농업분야 5개 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공정한 물품(관급자재 포함)을 선정하는 업무시스템 「물품(관급자재 포함) 선정 심사·심의제」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여 시정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투명성을 높이고자 4월 10일(수요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품(관급자재 포함) 선정 심사·심의제 관련 담당자 홍보 및 교육〉 현재까지의 물품(관급자재 포함) 구매사례를 분석한 결과, 일부 기관에서는 특정업체의 물품만을 사용권장하여 특혜시비 발생 및 특정업체의 지속적인 영업활동 등으로 부정청탁의 개연성이 상존하고 있었다. 특히, 지역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조달시장과 우수제품 미등록으로 상대적 구매가 용이한 타 지역 생산물품을 구매하여 지역업체의 수주물량 감소와 참여기회까지 박탈되어 제도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지방계약법 등 관련법령과 타 도시사례를 분석하여 「물품(관급자재 포함) 선정 심사·심의제」를 마련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물품(관급자재 포함)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조달 유도 및 지역가점 부여, 계약심사대상 확대, 수의계약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이 목적이다. 「물품(관급자재 포함) 선정 심사·심의제」는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와 병행하여 심사·심의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4.8.(월) 15시 대구시 상인회관 교육장(남구 대명로)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올해 첫 ‘현장 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2018년도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현장소통시장실을 올해 첫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 한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권시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 11월에 건립한 곳으로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있고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장을 비롯,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올해 첫 현장소통시장실을 전통상인 전용공간인 상인회관에서 상인들의 현장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권시장은 전통시장의 주요 애로사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등 시장 상인들의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고충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민선6기 최초 민생현장실을 칠성시장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