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에너지 관련 주요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총사업비 24억6500만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4100만원 △주택지원사업 1억2600만원 △경로당태양광설치사업 6000만원 △신활력창작소 태양광설치사업 3800만원이며, 에너지 효율을 위한 사업비는 총18억7700만원으로 △도시가스보급지원 15억5000만원 △LPG소형저장탱크보급 3억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27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군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20개소에 태양광 및 지열설비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예산읍, 고덕면, 봉산면 일원 178개소(공공시설 72개소, 주택 106개소)에 태양광설비 691㎾ 144개소, 지열설비 595㎾ 3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지원 사업으로 관내 주택 100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도시가스 보급 지원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1만7704세대, 157㎞를 보급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예산읍 5개소, 덕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이번 응급진료대책에 따른 당직의료기간은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11개소 및 보건진료소 12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5개소 등 총 48개소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연휴기간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실을 운영하며 진료에 임한다. 또한 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43개소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진료공백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없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반(041-339-8993, 6017)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119구조대)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는 등 주민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재해로 인한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3개 보험을 지원한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자부담 일부를 군과 농협에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보험이며, 그동안 보험비의 80%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 67개 품목에 대해서는 군에서 10%를 추가해 90%를 지원하게 되며 쌀 품목은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10%를 더 추가해 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해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기여하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신청은 품목별 가입기간에 맞춰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작물 가입기간은 벼 5∼6월, 사과와 배 1∼3월, 인삼 4∼5월·10∼11월,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11월 등이다. 또한 농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섬김택시 운행 대상지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4년 24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예산 섬김택시는 2019년 2만4250건에서 2020년 3만1190건으로 이용자 수가 폭증했으며, 올해부터는 5개 마을을 신규 대상지에 포함시켜 현재 총 59개 마을에서 섬김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삽교읍 상하1리(초막골) △삽교읍 신가1리(꽃산마을) △광시면 운산2리 △광시면 마사리 △봉산면 효교2리 등 총 5개 마을이다. 섬김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이 읍·면 소재지로 경제적 부담없이 나올 수 있도록 택시의 이용료가 저렴하며, 운송요금 중 차액은 ‘섬김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에서 보전하게 된다. 섬김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59개 마을 주민은 예산군 섬김콜센터(041-332-1414)에 연락하면 된다. 황선봉 군수는 “섬김택시의 확대 운행으로 버스정류장이 먼 마을의 불편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군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소외지역을 적극 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이 2월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질 없는 접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18세 이상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접종대상자 관리팀 △백신접종자재관리팀 △예방접종시행팀 △위탁접종기관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6개팀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지역총화협의회 등 10개 민간 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 홍보 및 이상반응 신속대응 등 업무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관내 29개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키로 했다. 군은 빠르면 2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 임산부를 제외한 18∼64세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별 백신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특히 3분기 시·군·구로 배부될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지난해부터 매년 군비 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을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산 지역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신규구축,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신규구축은 최대 7000만원, 고도화 1단계는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며, 군비는 최대 신규구축에 700만원, 고도화 사업에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참여 기업 모집은 지난 22일부터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하여 모집 중에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경제과 기업지원팀(041-339-7271) 또는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팀(041-589-0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예산 지역 내 43개
예산군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의 진품유물을 다른 유물로 교체해 2월 1일부터 추사기념관에서 전시한다. 추사기념관 1층 상설전시관에는 복제품 37점, 진품 4점이 전시돼 있으며, 2017년부터 구입한 진품유물 3점과 기증 진품유물 1점을 전시실의 마지막 부분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전시되는 유물은 용산참판공 직손 종회장인 김광호 선생이 2008년 기증한 ‘추사가 제주 유배지에서 본가에 보낸 편지(간찰)’와 ‘영조(英祖, 1694-1776)가 추사의 증조부 월성위 김한신(月城尉 金漢藎, 1720-1758)에게 하사한 매죽헌(梅竹軒) 현판’이며, 추사기념관 상설전시관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전시돼 온 진품유물은 추사의 편지(간찰)인 ‘문자문경’, 추사가 흥선대원군의 난 그림을 칭찬한 ‘탁본첩’, 추사의 예서 글씨를 임모해 제자인 소치 허련이 발간한 ‘예서첩’ 등이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유물들에 대한 상태와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다른 진품 유물들로 교체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사와 관련된 인물들 까지도 업적을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2022년 말까지 군과 충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산읍 주교리에 방치된 (구)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에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청년, 예비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부부 등을 위한 신혼부부주택 75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3월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 후 (구)충남고속정비공장 일원을 매입해 지장물을 철거하고 오염토양을 정화한 후 군의회 공유재산 매각 의결을 거쳐 지난해 12월 개발공사 측에 매각을 완료했다. 충남개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 제안을 통해 지난 9월 계룡건설사업㈜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2월 충청남도에 공공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4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신혼부부주택 특화단지로 육아에 편리한 주거 공간 설계 적용 및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 시설도 함께 설치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건설의 토대 마련에 기여할
[한국방송/김흥기기자] 전신 홍반성 낭창이라고도 불리는 ‘전신 홍반성 루푸스’는 원인 불명의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마치 늑대에 물린 것 같은 자국과 비슷한 피부 발진이 대표적인 증상인 이 질환은 자가 항원에 대한 자가 항체를 형성하여 신장, 혈구, 중추신경계 등의 표적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손상을 주는 자가면역 질환인데요.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조직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최근 10년간 수진자수 증가율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을 소개해드립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남성에 비해 여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여성 수진자가 6.4배 더 많았던 질환, 전신 홍반성 루푸스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신홍반루푸스 수진자는 총 2만 6556명이었는데요. 이 중 여성이 2만 2991명으로, 남성보다 약 6.4배 많았습니다.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부터 5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2/3을 차지한 만큼, 중년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의 원인 매우 드문 질환인 만큼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1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중심이 돼 추진 중인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착한 임대료 운동 추진으로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정부가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임대료 인하액 50%를 소득·법인세에서 공제하던 것을 2021년 귀속부터 70%로 확대하는 정책을 널리 알리고 정착시키자는 의미가 담겼다. 황선봉 군수는 “채근담에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만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니,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문을 닫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이 많아지면 지금의 위기를 더욱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