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봉산면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의 날’을 운영한다. 면은 목요일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확인서 발급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가능하고 부동산 등기, 금융기관담보대출, 차량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본인서명사실제가 도입된지 올해로 9년째이지만 수요기관과 주민들의 낮은 인지도로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확인서제도의 정착을 위해 수요기관과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활치료 교실을 이달 21일부터 운영 중이다. 그동안 관내 장애아동과 가족들은 재활의료기관을 찾아 원거리를 왕래하면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마저도 긴 대기기간을 거쳐야 하는 등 시간·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과 가족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합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물리치료는 △스트레칭 △대근육 강화훈련(기능적 동작훈련) △보행훈련이 진행되며, 작업치료는 △미세동작훈련 △집중력 강화훈련 등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및 행동발달을 돕게 된다. 특히 보건소는 이번 재활치료 교실 운영에 앞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및 예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동의한 장애아동과 부모님을 만나 재활상태 및 장애정도 평가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결과를 반영한 개인별 맞춤치료, 예약제를 통한 일대일 집중치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수어동영상, 장애인식개선 동영상을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삼남매 아이들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예산으로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5년차 부부농부를 소개했다. 울산에서 용접 일을 하던 김원준(43) 씨와 서울에서 어린이집교사로 일하던 홍정아(42) 씨가 그 주인공이다. 아내 홍정아 씨는 어린 시절 외갓집이 있던 예산에서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삼남매가 마음껏 뛰놀고 스스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예산으로의 귀농을 결심했다. 부부는 귀농초기 농사의 ‘농(農)’ 자도 몰랐으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귀농교육을 받으면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일련의 과정을 배우고 농사의 흐름을 점차 깨닫게 됐다. 특히 본인의 경험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홍정아 씨는 육아를 하면서도 지난해 5개월간 180시간의 현장실습교육을 이수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 다른 귀농인들의 귀감이 됐다. 아울러 올해는 초보농부 플랫폼 교육 및 e-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증진 및 스마트한 농산업 마케팅에도 도전하고 있다. 부부는 귀농초기 시설하우스 6동에서 대추방울토마토, 배추, 수박, 시금치를 재배했고 해마다 하우스를 늘려 현재는 13동에 멜론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와 7시(2회)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1000만 독자 웹툰,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마켓의 한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웹툰계의 대작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죽기 전 꼭 봐야 할 웹툰 1위’로 손꼽히고 있다.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한 북한 최고의 스파이를 통해 가족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이번 뮤지컬 작품은 독특한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주며 긴장감을 더하는 액션 등 다양한 매력이 녹아있다. 공연예매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문예회관을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산군민만 예매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으로 관람인원은 회당 200명으로 한정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문예회관(041-339-8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비대면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걷기운동 실천을 통한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휴대폰에 ‘걷쥬’ 앱을 내려 받은 후 예산군커뮤니티 가입해 행사기간동안 매일 5000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치매체크’ 앱 가입 후 치매파트너 되기(기존 가입자는 통과, 신규가입자 50명 추첨 선물 증정) △1899-9988 전화상담 체험하기 등 3가지가 있으며, 모든 미션을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치매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걷기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339-6125)로 문의하면 된다.
[에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내포태안선’과 ‘중부권 동서횡단선’ 등 군을 통과하는 두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공청회를 개최하고 서해안 지역의 새 고속철도 등 중장기 법정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해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삽교역(장항선) △가칭 삽교역(서해선 장래신설역) △서산공항 △서산 △태안 △안흥을 잇는 내포태안선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충청, 경북권 12개 시군이 통과되는 중부권 동서 횡단선(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역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이번 두 사업의 반영은 황선봉 예산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충청남도가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대흥면 대률리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1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130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1.59㎞를 매설했다. 대흥면 대률리 지역은 소규모수도시설 이용시설 노후화 및 수량부족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어오던 지역이며, 이번 사업 완료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응봉면 노화1리 지역에서도 11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급수관로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협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외로움을 겪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심리지원 패키지 행복드림 꾸러미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28개 생명사랑 행복마을 5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행복드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올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행복드림 꾸러미 심리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등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에는 △인지재활을 위한 인지보약퍼즐놀이와 기억그림놀이 △미술치료 재료 △신체건강을 위한 만보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이 담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의 활동제한 및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고위험군 발견 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활동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달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에서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임산부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일일이 기관을 방문,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통, 개별, 군 자체 서비스로 구성됐다. 공통 제공 서비스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이 있다. 개별 신청 서비스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위기임신 전문상담 등 2종, 안내 서비스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출산전후 휴가급여 등 3종이 있다. 또한 예산군 자체 서비스로는 △임산부 전용 주차증 △임산부 검사 쿠폰지원 △임산부 태교교실 신청 등 3종이 추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로 임산부들이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체 서비스를 더 추가해
“예산에서 민화해유! 전시도 해유!” 예산군은 ‘예산에서 민화해유(줄임말 예민해)’ 전시회를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예민해’는 민화를 사랑하고 매력에 빠진 군민들로 구성된 민화동아리이며, 예산문화원 민화 강의와 (사)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김세미 작가가 지도를 맡고 있다. 동아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그림 그리기가 어려운 가운데 회원들이 각자 집에 있는 시간을 활용해 생활소품에 민화를 그린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전통민화와 생활민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그린 그림으로 예로부터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장식이자 혼례, 회갑 등 잔치에서 축하를 위한 선물로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민화 속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알면 보다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곳곳에 설명이 돼 있어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남선, 정은경, 양현옥, 이정화, 우수지, 전보라, 김미예, 박인숙, 안명애 씨 등 총 9명의 동아리회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