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형근기자]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가 손을 맞잡고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남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해안권의 공동·상생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한 이 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등 시·도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5월, 3개 시·도지사가 후보시절에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남해안이 앞으로 다가올 환황해 및 환태평양 경제권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남해안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명한 업무협약서에는 ▲남해안 광역경제벨트 구축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반영 공동협력 ▲경전선 고속화사업 조속한 완료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공동노력 ▲남해안 해안관광도로 건설로 새로운 관광콘텐츠 창출 ▲조선·해양 산업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 ▲북방 물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협력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해안권 3개 시·도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안
[전남/김형근기자] 전라남도는 전남행복 시대를 위한 행정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민원메신저들과 도정 발전을 위한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민원메신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간담회를 갖고 2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원메신저는 2003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다양한 분야 및 폭넓은 계층에서 위촉돼 2년간 활동하며, 제9기 임기동안 664여건의 각종 생활민원과 정책제안 등 온라인 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참여 도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메신저에 대한 시상과 도정발전을 위한 메신저와 도지사간의 토론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2년 동안의 제9기 민원메신저 활동을 마무리한 자리로써 그 동안 민원메신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고경태 대표를 비롯한 권역별 메신저 임원들에게는 감사패를, 우수민원메신저 12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원메신저는 행정과 도민 사이에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여는데 민원메신저와 함께 힘찬 발걸음
[전남/김형근기자] 전라남도는 연말을 맞아 도내에 주둔중인 해군 제3함대사령부 등 15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방위와 치안활동, 서남해안 해안에서 비상경계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을 위문한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는 19일 오후 서남해안 6개 시군의 해안경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군 장병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을 들러 교육훈련과 경계작전으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바다는 늘 예측하기 어렵다며 안전한 경계작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군 장병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을 방문, 근무환경 등을 살펴보면서 “군인으로서의 군 생활은 인생의 있어 소중한 기회이자 동료들끼리 우애있게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한다면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며 “군생활이 결코 인생을 낭비하거나 허송생활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전남/김형근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각 실국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8조6천억원을 편성했다”며 “생활SOC가 도서관이나 체육·문화시설, 복지시설 개선을 비롯해 스마트영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내년도 각 부처에 생활 SOC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내년부터 달라진 시책, 특히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주택구입비 이자지원 등 작지만 도민들이 체감하기에 크게 느껴지는 시책들이 있다”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년에 새롭게 시작한 사업들을 알기 쉽도록 정리해 도민홍보에 나서줄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특히 “분야별 사업가운데 경전선의 경우 순천에서 광주까지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성에서 순천까지는 남해안철도가 공유하는 구간으로 결국 목포에서 순천까지 철도가 해결됐다는 의미도 있어 그런 부분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관련해서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자영업자나
[전남/김형근기자] ‘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가 올해 전남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뽑혔다. 전라남도는 2018년 한 해 동안 도 산하 전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4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로 이뤄졌으며, 창의성과 도정발전 기여도, 효과성, 노력도, 파급효과, 도민(조직)수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2018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가 선정됐으며,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 및 지원 총력’,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둥지사업 추진’,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직장만들기’, ‘전국 최초, 노인 결핵 전수검진’ 등 4건이 우수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회화를 테마로 국내서 개최된 국제수묵비엔날레는 2개월 동안 29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예향 전남’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묵의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437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210여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한 점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김형근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3일 김영록 도지사,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장,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소방서 개청식을 가졌다. 함평소방서는 함평 대동면 학동로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소방공무원 110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를 배치하고, 행정기구는 3과 6팀, 1개 119안전센터와 1개 119구조대, 5개 지역대로 편성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다양한 축제로 교통량이 매우 많은 함평에 소방서가 생겨 각종 사고와 재난 등으로 군민들이 부르면 언제든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함평군민의 친근한 벗이자,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동현 초대 함평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친절과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함평지역은 영광소방서 관할이었다. 각종 재난발생 신고 때 영광소방서를 경유하다보니 현장 즉각 대응이 다소 지연되고, 또한 인력 부족으로 소방사각지대 해소에도 미흡하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날 소방서 개청으로 이런 문제점들
[전남/김형근기자] 전라남도는 5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6월 30일까지 1년 동안을 대상으로 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광역 ‘4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측정 대상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소속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부패 경험과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점수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 점수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감점 반영해 산출된다. 분야별 배점 비율은 외부청렴도 60%, 내부청렴도 25%, 정책고객평가 15%며 감점은 최대 7%까지다. 평가 결과 전라남도의 종합 청렴도 등급은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이었다. 분야별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 외부청렴도는 3등급에서 1등급 낮아진 4등급, 정책고객평가는 2등급에서 1등급 낮아진 3등급이다. 외부청렴도 점수가 낮아진 주요 요인은 금품향응편의 경험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들의 금품향응편의 제공 수수 등 부패행위가 완전하게 근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2016년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에
[전남/김형근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와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4일 공무수행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린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소방활동 현장에서 민형사상 법적 분쟁을 겪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 변호사들이 소방관 법률지원단을 구성, 체계적 법률상담과 소송사건의 변호를 지원하게 된다. 변수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소방관들이 현장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에 적극 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근 회장은 “소방관 법률지원단 출범으로 공무수행 중 발생하는 법적 분쟁 사건에 대해 적극적 법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김형근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직원 모두가 심리적 안정감 속에 즐겁고 자유롭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 설문조사에서 ‘직급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는 응답 46%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지만, 좀 더 노력해 80% 이상이 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현재 방문객을 맞이하고 직원 간 교류를 위한 소통방으로 운영하는 ‘세평마루’ 확대, 셋 이상 자녀를 둔 직원이나 보육부모의 희망 근무지 발령, 자유로운 휴가 활용과 유연근무제 활용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보장, 클라우드나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결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자랑하는 구글의 직원들은 성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이라고 답했다”며 “우리도 직원들이 심리적 만족감 속에서 일하도록 맘 편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네티즌이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로 꼽은 명진스님은 에세이집 ‘스님,
[전남/김형근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오는 8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일반인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연날리기 대회’는 남도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박물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 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선 서울, 경남 등 전국의 전통 연 연구가 10명을 초청, 줄 연과 단독 연 5종의 창작 연날리기 시연을 벌인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액막이 연날리기와 일반부, 다문화부, 학생부 경합을 한다. 액막이 연날리기에서는 초청 내빈 가운데 약 10여 명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나 ‘송액영복(送厄迎福)’ 등의 문구가 새겨진 액막이 연을 날리며 올해의 나쁜 액을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한다. 이어 가장 관심을 끄는 연날리기 경연에선 일반부와 다문화·학생부로 나눠 일반부는 연줄 끊기, 다문화·학생부는 멀리높이 날리기를 실시해 순위를 결정한다. 각각 AB조로 나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