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는 신형 방탄헬멧을 개발 완료하였다. 국내 2개 업체(㈜ 효성, 경창산업)가 컨소시엄으로 2017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시험평가를 완료하였고 지난 5월 2일 방위사업청에서 국방규격이 제정됨으로써 개발절차를 완료했다.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형 방탄헬멧을 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방탄 헬멧은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적의 위협으로부터 장병의 생명을 지키고 전투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의 방탄성능은 물론 최소한의 무게로 착용편의성을 갖춰야한다. 이번에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신형 방탄 헬멧은 미국 등 선진국 제품보다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면 내부 개발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120℃ 고온에서의 내열성 시험 도중에 방탄소재의 부풀음 현상 등이 발생되었는데 개발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일반 옷감 수준의 얇은 방탄소재를 여러 겹으로 적층하는 공정과 소재코팅용 수지 함량 개선 등을 통해 해결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고스란히 업체의 기술적 노하우로 축적되었다. 또한 그동안 전량 수입하여 사용하던 방탄헬멧 소재인 아라미드(Aramid)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23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2년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과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 전문가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택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단원 4명과 보육분야 경력이 있는 전문가 단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6월부터 관내 164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정형민 복지국장은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추진으로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해 주신 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1일 2022년 안녕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녕캠페인은 이충레포츠공원 내 행사장 홍보 부스에서 성인 자원봉사자 13명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위한 에너지절약, 소비절약, 자원순환,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실천 방법을 보드판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해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생활 습관을 변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안내 및 1365자원봉사포털을 홍보하고, 자원순환 활동으로 양말목 컵 받침 만들기 체험활동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안녕캠페인이란 지역사회의 문제를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안녕한 평택을 만들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인식 개선 활동이다.
평택보건소는 지난 21일(토), 부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보건소가 주최하는 이번 태교음악회는 ‘제2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음악공연 △부부간의 대화 및 추억여행 △부모님의 깜짝 편지 등의 다채로운 코너로 채워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임신한 부부를 대상으로 마련했으며, 주차된 차량 안에서 60여 명의 가족이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존과는 다르게 대중음악뿐 아니라 클래식 등의 장르를 추가로 구성한 음악회에 신혼부부 시절과 임신 기간의 에피소드 스토리 등을 더하여, 실시간 채팅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전해 참여한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받으며, 가족과 함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태교음악회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소속 공무원들의 법제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2022년 법제실무 교육’을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법제처 소속 사무관이 강의를 했으며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법제교육과 박도연 사무관 ▲자치법규 입안 실무 1(총칙. 부칙)/자치법제지원과 이규태 사무관 ▲자치법규 입안 실무 2(본칙)/자치법제지원과 이성준 사무관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과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제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매년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법제환경과 자치법규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법제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19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함께 5월 20일(금) 오후 2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가정위탁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 전력이 없는 등 일정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보호대상아동을 위탁하는 것 ** 친부모가정과 위탁가정(2가정)에서 내 아이와 위탁된 아이(2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우자는 의미로 5.22일을 기념일로 함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은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솔비(권지안) 사회로 베이비뉴스스튜디오(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PRPt1CQoHxxv7RhMyo7udQ 아울러, 이번 기념식 주제인 “365일 함께 키우는 가정위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과 위탁가정이 사회자 구호에 맞춰 표어(슬로건)를 동시에 화면에 비추는 공연(퍼포먼스)이 진행된다. 가정위탁은 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2022년 청소년특별회의’가 구성된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홀에서 청소년 정책참여기구인 ‘2022년 청소년특별회의’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의 회의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과 중앙부처에서 선발한 청소년을 포함해 총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의장단, 17개 시·도의 대표 청소년위원, 청소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소년위원 약 400여 명도 온라인으로 함께한다. 청소년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전년도 청소년위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정책제안 성과와 함께 청소년특별회의에서의 경험과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진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17년간 583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그 중 521개가 반영(89.4%)됐고, 지난해에는 30개의 과제를 제안해 28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특히 2016년 청소년증 사용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유지훈)는 지난 18일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관내 초․중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유해약물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지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지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받아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2022년 1월 6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에서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송탄소방서 소방공무원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 유족들이 평택시 지역사회 장학기금으로 1억 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족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은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의 장학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송탄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과 지난 1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족들은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며,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3년 동안 매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의 자녀 이유리씨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뜻이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최병일 본부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기억하며, 예우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평택시청 정형민 복지국장은 “평택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유가족들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환경위생과)는 지난 18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평택화양지구(2,792,158㎡) 도시개발사업구역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평택 화양지구는 평택시 최대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비산먼지 과다발생으로 주민들로부터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대형공사장의 비산먼지발생의 사전 차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질 제공은 물론 세계 장애인역도대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중출장소(환경위생과)에서는 주요 도로변의 노면 청소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서부지역 관할 비산먼지 신규사업장에 대하여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및 시설기준 이행여부 등 강화된 지도․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시에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엄중한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서부지역 비산먼지가 저감되도록 꾸준한 관리를 할 방침이다. 한편, 안중출장소 오영귀 소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 공사현장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함으로써 행정을 펴나가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