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 젊은 문화거리 조성’ (부제 : Sounds on the Street)을 6월 4일 안정리 로데오 거리를 첫 시작으로 11월 12일 신장쇼핑몰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미군부대 앞 활력과 지역 특수성, 정체성을 살린 문화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공연에 목말라 있는 내·외국인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1, 3주 토요일은 안정리 로데오 거리, 2, 4주 토요일은 신장쇼핑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정은 “젊은 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세 행사 일정 및 내용은 Sounds on the Street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iefbusking) 및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이 5.29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563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동해안 산불과 같이 점차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추경반영 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초대형 헬기(1대, 55억)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도입(9대, 67억) 및 산불진화차량 확충(59대, 17억) 등 진화장비를 조기에 확충하고, 산불진화의 최일선에 있는 산불특수진화대의 처우를 개선(13억)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지상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에 필수 시설인 임도를 확대(100km, 221억)하고,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 무더기 등 인화물질을 적기에 제거(149억)하여 대형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소득원이 사라진 송이채취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도 포함했다(400가구, 40억 원). 산림청은 이번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가을철 산불에 대한 대비태세를
정부가 교통사고로 인한 허위·과다입원을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민·관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은 6월부터 5개월간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와 금감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이 전국 병·의원 5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점검단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 입원환자(속칭 ‘가짜환자’)를 적발한다. 특히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부재현황 및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관리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2010년 첫 합동점검이 시행된 이후 매년 입원환자 부재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외출·외박 기록관리 위반율은 증가하는 상황이다. 허위·과다입원환자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점검단은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과거 위반사례, 높은 입원율 등 문제 병·의원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최근 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방 병·의원, 기존 점검에서 제외된 병·의원 등이 포함된다. 점검
[평택/김한규기자] 지난 2021년 6월에 개최한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서탄면 ‘폐현수막 재활용 공방’이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선향 서탄면장과 본 건의 제안자인 홍선각 서탄면 사리 이장, 정영주 서탄면자원봉사나눔센터장, 신봉숙 서탄면새마을부녀회장, 평택시청 자원순환과 이현주 팀장을 비롯해 서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참여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과 함께 첫 공방 수업의 문을 열었다. 폐현수막 재활용 공방은 주 1회 운영하며 참여 봉사자들의 미싱 작업을 통해 앞치마, 파우치, 장바구니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농경지 덮개, 야생동물 접근방지 띠, 폐비닐과 농약병 수거자루 등 영농관련 물품으로 재탄생 되어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무엇보다 자원재활용을 통한 민관협력의 사례로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쾌적한 서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지난 2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보건소와 전문 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일제점검에서 11개 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휴대용 방역장비 총 63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11개 면․동 방역담당자들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역의 목적,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법, 안전 관리 등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면․동 방역약품 소요량을 사전 파악하여 살균제 및 살충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토시 및 기피제를 배정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장비(초미립자살포기/ULV)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정리천, 부락산 주변 및 소풍정원, 진위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해충 퇴치용 포충기 360대 및 진드기, 모기 등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운영하여 생활방역 지원 및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집중적 운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평택/김한규기자] 여성가족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행사기획동아리‘늘봄’이 주관한 평택시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지난 28일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3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13:00~15:00) 체험부스 ▶2부(15:30~18:00) 공연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행사기획동아리‘늘봄’이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자원봉사동아리‘한빛’, 멘토멘티동아리‘T.T’, 북큐레이터 동아리‘B.M.W’, 미디어동아리‘청FULL’,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 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팽성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지역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체험행사에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놀이동산 주제에 걸맞게 바이킹, 팝콘, 슬러쉬,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부스가 진행했다.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무 오프닝을 시작으로 난타, K-P0P댄스, 기타, 보컬로 어울림마당을 풍족하게 즐겼다.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소속 이보경단원은 “이번에 어울림마당 행사를 하면서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 지난 20일 제1회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46,000여명에게 지급할 총 약120억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평택 비행장(K-6), 오산 비행장(K-55) 소음 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보상기간은 관련법이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되며 종별로 최저 1인당 월 3만원에서 최고 월 6만원까지 보상금 지급기준에 개인별 감액기준(전입일자, 전입시기,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되며 보상금은 매년(1~2월) 신청받아 연 1회 지급된다. 보상대상자에게는 6월 초까지 보상금 결정통보서를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6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 취지‧사유 증명자료를 구비해 평택시청 본관 지하1층 군소음보상팀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도 되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6일 서부문예회관에서 ‘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3강 강연(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4월 27일 제1강 이용식 개그맨의 강연을 시작으로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부동산의 개념과 특성을 짚어보고 평택의 성장성 및 미래가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후를 대비해 부동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고종완 원장의 강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부동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평택시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오는 6월 2일, 9일에는 ‘정은표 배우의 감성 아빠의 감성 육아법’, ‘정우철 도슨트의 화가의 그림 속 숨겨진 메시지 툴루즈 로트레크- 물랑루즈의 작은 거인’이 각각 남부와 북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신청과 현장 접수, 전화접수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지난 27일 본관 2층 종합상황실에서 최원용 부시장(평택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사업장에 적용됨에 따라 경영책임자(시장) 및 안전보건총괄책임자(실‧국‧소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법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률에 따른 의무 이행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경영책임자 등의 책임과 역할 강조에 대해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관심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2월 산업안전보건의를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올해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외교부가 5.27.(금)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LASAK),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해외 중남미 전문가, 주한중남미대사단 및 국회, 학계, 공공기관, 기업대표 40여명이 참여하여, 한-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스페인어 개회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한-중남미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당시 수교국가가 27개국에 지나지 않던 한국이 1962년 중남미 15개국과 수교를 한 것은 한-중남미 관계뿐 아니라 우리 외교사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며, 수교 60주년을 축하하였다. 박 장관은 지금이 한-중남미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시기라고 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중남미와의 상생번영을 위한 맞춤형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여, 중남미와의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남미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정상외교를 통한 전략적인 대화도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