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에서는 지난 15일 대설경보에 따른 강설로 미끄럼 사고 등 어린이 통학 안전사고 예방을 기하고자 16일 새벽 7시경부터 동삭동 자율방재단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인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최승삼 동삭동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제설작업은 겨울철 적설 시 등교시간 어린이들의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동삭동 현안사업으로 동절기에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원들의 열의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삭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난없는 동삭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자율방재단 이외의 많은 단체도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13주간 치매예방 및 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원거리 거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내소 프로그램(안중보건지소)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오성/청북/현덕보건지소)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체조·원예·미술·음악·교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신체 및 인지기능 증진, 사회적 교류를 제공하여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며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사진 및 영상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증 및 졸업 액자를 전달하고 다 함께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지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2023년에도 원거리 거주로 인한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찾아가는 서비스 또는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예방 및 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031-8024-8657/8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지원사업’(이하 동아리지원사업)을 성료했다. 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 내 5인 이상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평가를 걸쳐 3개교 3개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를 선정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예산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는 ▲진위고등학교 인터랙트[사업명: 진위방위대! 인터랙트] ▲한광여자고등학교 인터랙트[사업명: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효명고등학교 인터랙트[사업명: 너! 나! 우리 함께!] 이다. 진위고등학교 동아리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진위면 식목활동과 소외계층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한광여자고등학교 동아리는 세계 여성 인권을 주제로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참가 청소년이 직접 면생리대를 만들어 NGO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효명고등학교 동아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주제로 환경캠페인(환경 뱃지 만들기),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대상 추억사진 찍기 활동을 운영했다. 활동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평택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퇴비 유통 전문조직,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이 모여 가축분뇨 퇴비 이용 및 자원화를 위한 퇴비 유통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퇴비 유통 전문조직인 농업회사법인(주) 동처, 농업회사법인(주) 지푸라기, 축산농가 대표 천상돈, 경종농가 대표 이인희,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가축분뇨 퇴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고 경종농업과 연계하는 자연순환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협약식 및 운영회의에 참석한 퇴비 유통협의체에서는 퇴비 살포 전 퇴비 부숙도 검사와 퇴비 살포 사전신고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수거와 살포 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악취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가축분뇨 퇴비 유통협의체의 운영과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와 정책 공유로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 정착에 온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시에서는 축분퇴비에 대한 새로운 사용처를 발굴하여 농경지 간 양분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축분퇴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지난 14일 평택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중장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인 「고혈압·당뇨 똑똑하게 정복하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상명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합병증 예방과 질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혈압·당뇨를 무료로 측정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해드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고혈압, 당뇨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시간과 동절기를 맞이하여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간단한 운동법도 직접 체험해보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00씨는 “고혈압, 당뇨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질환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교육이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평택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네 감정을 말해봐’를 진행했다.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대하여 이해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목표로 진행한 정서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 ‘네 감정을 말해봐’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회 진행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감정인식, 표현, 수용, 성장감정표현 등을 비롯한 사람의 감정에 대하여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의 감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큰 위로를 받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오석연은 “이번 정서중심 집단상담을 통해 관내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하여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성장을 지원하는 상담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656-1383)로 가능하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청북 유승한내들 아파트를 평택시 제18호(안중보건지소-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4일 현판식을 시행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기준은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하다. 청북 유승한내들 아파트는 전체 세대 51.2%의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아파트 안내판과 현수막, 금연 안내스티커 등을 설치했다. 2023년 3월 5일까지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3월 6일부터는 아파트 내 금연구역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며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금연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아파트・공동체 텃밭 12개소와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4개소 대상자들을 모시고 사업 평가회를 지난 12일(월)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을 추진한 도시·치유농업 사업 대상자들이 참석하여 2022년도 사업추진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파트・공동체 텃밭 조성사업은 노년층에게 소일거리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서로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며 이웃들과 소통 및 친목도모의 계기가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웠던 점으로는 상자텃밭의 토양관리와 병해충 발생이 많아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여, 이에 담당자는 “내년 사업추진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과 BM활성수를 보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재배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기본적인 매뉴얼 보급과 요청 시 현장기술교육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요양원 및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치유텃밭을 관리하고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서민 임차인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두텁게보호하기 위해, 경찰청・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특별단속’을실시하고 있으며, 약 1만 4천건의 전세사기 의심사례를 공유(8.24)하는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이어왔다. 경찰청은 이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였고, 특별단속 4개월(7.25~11.27)간 349건을 적발, 804명을 검거하여 78명을 구속하는 등의성과가 있었다.* 전년대비 월평균 검거인원이 6.7배 증가 (’21년 30명 → ’22년 200명) - 또한, 현재 전국 391건‧1,261명을 수사 중이며, 그 중 피해규모가 크거나조직적 범행이 의심되는 24건 ‧ 556명은 시도경찰청에서 집중수사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에 설치된 ‘전세피해 지원센터’에 접수되는 전세사기 의심 건에 대해서는 별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다주택을 소유한 임대인이 사망하면서 보증금 손실에 대한 임차인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국토부와 법무부는 합동 법률지원 TF를 구성하여 임차인 보호방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 소속 현업근로자 14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망이나 심각한 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작업 중 추락,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보호 및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위주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실시한 교육으로 작업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근로자들이 적극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소속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