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달간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조사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사업장 1,022개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면접조사, 인터넷조사 등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지역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라며, “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장 주재 관련 실·국·소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수자원관리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가뭄 극복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 강수량이 평년의 53.7% 수준인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 특히 영농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련 실·국·소 및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의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평택시를 포함한 전국이 기상가뭄(평택시 보통가뭄)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경에나 남부지방부터 점차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택시는 가뭄대응 T/F팀 운영(6월 ~ 해갈 시), 대형관정 정비 및 신규설치, 한해 대비 양수장비 점검 및 추가공급, 농업용수공급 불량지역 긴급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에서는 이동, 기흥 저수지에 대한 가뭄대책계획 수립, 간단급수 추진, 농업용수 절약 캠페인 실시 등 영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수도 정상공급을 위해서는 가압가동 실시, 비상급수차량 운행 등을 추진하고 있으
[평택/김한규기자] 2022 평택세계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 페츄니아, 천일홍 등 43종 85,500본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평택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도 주요 도로변에 화려한 꽃들의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답고 화사한 평택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줄 것이다. 안중출장소에서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8국도변 가감차선의 화단을 보수․도색하여 계절꽃을 식재했으며, 관목 토피어리로 ‘21C 평택항 시대’로 꾸며진 가로화단은 새롭게 정비하여 깔끔하고 푸른 가로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서평택IC 교통섬 가로화단은 32종의 16,245본의 꽃을 식재하여 다채로운 색상의 디자인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안중체육관 등 주요 도로변 4곳에서는 핑크색의 웨이브페츄니아가 화려하게 늘어져있는 핑크빛 꽃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송담꽃밭에서는 유채꽃 및 꽃양귀비의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올해 평택시 안중출장소에는 다양한 품종의 꽃들을 식재했고, 기존에 식재되었던 메리골드 페츄니아의 일년생 초화 뿐만 아니라, 나리, 실유카, 맥문동 등 야생화도 같이 식재하여 내년에도 볼 수 있도록 했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2곳이 지정돼있다. 모집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되며, 모범음식점(위생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2022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8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7월 11일 최종 선정업소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지정과 함께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12곳)도 일제 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착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14일 화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상주의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며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사람이다. 약 10년의 짧은 작품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 고흐는 900여점의 회화와 1,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겼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터치로 불꽃같은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이하 「반 고흐」)의 작품의 크기, 색감, 질감을 원작처럼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로, 반 고흐가 1880년부터 1890년까지 제작한 약 60여점의 작품을 시기별로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의 작품과 더불어 「반 고흐」가 머물던 프랑스 아를의 다양한 풍경, 그의 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11일 부락산 둘레길 환경볼런투어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포승읍 소재 한국쿠제(대표 엄재철) 직원 22여 명이 참여해 약 3시간에 걸쳐 부락산 자연 체험 및 둘레길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황현미)에서 숲해설가 3명이 함께 참여, 약 2시간에 걸쳐 부락산의 숲 해설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 또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자연을 생각하며 환경정화 실천을 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한국쿠제(대표 엄재철)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으며, 직원들을 독려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하던 중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좋은 인연으로 직원의 건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 봉사활동까지 일거삼득 활동이었으며, 직원들과 지역 환경 활동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기업의 봉사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은 행사였으며, 평택시 관내 기업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적극 독려하고, 앞으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기업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들의 교류촉진과 협력강화를 위하여 해외 30개국 및 1,600여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참가해 추진됐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의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국내 및 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입맛도 사로잡았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평택시 공무원,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택 농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원립)가 13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하절기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덕면장(면장 정해용)은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고덕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2년 하절기 방역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기를 면 차원에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김원립)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방역 사각지대가 없는 고덕면 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했다. 고덕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하천, 민원 다발 구역,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염병 및 병․해충 예방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한국이 ‘예산 투명성’에서 세계 120개국 중 11위, ‘국민 참여도’ 1위, ‘감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제예산협의체(IBP, International Budget Partnership)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1년도 열린예산조사(OBS·Open Budget Survey)’ 결과를 이같이 전하며 “이는 예산 투명성만 볼 때 2019년 117개국 중 29위, 62점에 비해 순위로는 18단계, 점수는 12점 상승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제예산협의체는 199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NGO)로 세계 각국의 학계 및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워싱턴,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케냐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협의체는 세계 각국의 정부예산시스템에 대한 시민의 정보 접근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예산 체계에 대한 투명성, 참여도, 감시 기능을 측정해 2006년부터 격년으로 열린예산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 중 ‘예산 투명성’ 항목은 정부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예산 통제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측정한다. ‘국민 참여도’ 항목은 행정부·입법부·사법부의 예산 편성·집행 과정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와 아동학대 사건 신속대응 및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은 평택시청 아동복지과 사무실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하게 동행 출동해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를 조사․상담하고 아동을 적극 보호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동대응체계를 구체화한 것으로,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아동학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경찰과 전담공무원이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아동학대 현장 대응력이 강화되고 피해아동보호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동대응팀 운영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함과 함께 아동학대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월 보험료 기준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재기사업 가점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한 식당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7.24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 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 수준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보험료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최대 5년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재도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에는 대출 금리를 0.1%p 우대하고,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 속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 한 해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교육 프로그램 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대상 “법교육 출장강연” ② 법무부 개발 인성교육 8종을 학교 현장에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실” ③ 자치규약 만들기, 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생자치 법교육” ④ 법과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디케” ⑤ 규칙 준수·배려 등 5가지 주제의 유아 대상 법교육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⑥ 지역아동센터 대상 법교육 “어린이로스쿨” ⑦ 청소년 수련시설 기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법교육 “로-티즌 아카데미” ⑧ 문화차이 이해를 돕는 실생활 중심의 “북한 이탈 청소년 법교육” ⑨ 성인 대상 생활 밀착형 법률 교육 “시민법교육” ⑩ 재한외국인 등 대상 “이민자 생활법률특강” ⑪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지도자 법교육”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외국인 보호시설을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조사,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앞서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임금체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미나리꽝에서 18일 오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4.12.18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개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한다. 근로감독관은 격주 1회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임금체불 상담을 진행하고, 사건 접수와 조사를 병행한다.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 및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법무부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설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개정해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불꽃 방지 차단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평균 발생한 전기화재 9952건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7.5%)과 물류창고(4.5%)의 비중이 크고,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등 이곳이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025년 12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78억 불(약 8,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Horizon 3)의 주요 사업으로,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의 중요 방산 협력국으로, 그간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사실상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 2009년 체결된 ‘한-필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을 통해 한국업체와 필리핀 국방부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부간 공고한 협력 틀 안에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후속수주와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통해 필리핀은 ‘K-방산의 구독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쾌거는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우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연접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됐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상가·공장)이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원받는 연간 보장한도이 사고당 보장한도의 '2배'로 확대돼 반복적인 재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총 보장한도가 같아 한 해에 여러 차례 큰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점이 개선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메우고, 수요자 관점에서 가입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025.8.6 (ⓒ뉴스1) 그동안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