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7~8월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공적,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 밀집 지역과 상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홍숙 위원장은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증가, 온열질환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여름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기 서정동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속 평택영어교육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의 영어 흥미와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 캠프 참가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학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개설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었으며 2020년부터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운영되는 방학캠프 일정은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1주일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단체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학교에 원어민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영어 의사소통 기회 제공 및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에 초점을 두고 ▲과학 ▲미술 ▲사회 ▲수학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구성된다. 저학년과 고학년 수업으로 나누어 학년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가사초등학교가 지난 5일 청소년 균형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 행복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평택시 아동복지과에서 진행한 아동친화도시조성 공모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인연을 맺게 되었다. 가사초등학교는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로 1958년에 설립인가 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학교이다. 독서로 생각을 키우는 학교, 스포츠 활동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학교,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으로 꿈과 끼를 UP! 시키는 학교,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 등의 6가지의 주제로 특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이 64명으로 작은 학교지만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알찬 학교라며 학교 소개를 하는 홍석모 가사초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라며 아이들 교육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이에 박정근 안중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서부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해 가사초등학교와 안중청소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위면 우리동네 역사가이드’를 양성키로 하고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진위면민 중 진위면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가진 시민, 지역사회와 역사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을 갖춘 시민, 교육을 수료한 후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10회 동안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위면 소재 문화유산이 있는 곳에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우리 동네 가이드를 위한 이해, 평택시의 역사와 문화, 사진으로 읽는 진위면, 진위면의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평택과 진위면의 3.1운동, 삼남길과 진위여정, 콘텐츠의 이해와 우리 동네 콘텐츠개발, 우리 동네 스토리텔링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전체 수업일의 70% 이상 출석하고 현장실습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수료할 수 있고 가이드로 위촉된다. 수료 후에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위면 행정복지센터(031-8024-6714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력이 없는 만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PPSV23)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는 감염증으로 노인에게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는 사망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백신(PPSV 23가)을 1회 접종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만65세 이상의 평택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을 방문하기 전, 접종 기관에 백신 유무를 확인하고, 접종 후 2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 부작용을 관찰하며 접종 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접종 기관 및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예방접종실(031-8024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7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축사,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평택시 중앙로 260 산림조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지원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총 311㎡(95평)의 규모에 회의실(8석, 12석), 교육장(30석), 개인 사무공간(3석) 등도 갖춰져 있어 이용을 원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대관을 통해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으며, 사단법인 흥사단평택안성지부(대표단체), 사단법인 평택YMCA, 평택협동사회네트워트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2024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와 시민사회가 3년간 함께 준비해서 만든 센터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평택 시민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컴퓨터,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이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VR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VR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가상현실에서의 훈련을 통해 뇌의 비활성화 영역까지 자극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프로그램 진행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 평택치매안심센터의 인지재활실에는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이용한 프로그램과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시지각․기억력․집중력 등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활동으로,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으로 인지기능 개선을 희망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회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분~30분이며 지속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부담 없이 체험하고자 할 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VR기기, 컴퓨터를 활용한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어르신의 지각 및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에 치
[평택/김한규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 7월부터 연말까지 “가볼까 평택?” 스탬프투어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평택 8경과 섶길을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평택8경 코스와 시내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8경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평택의 관광 명소로써 평택항과 서해대교,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원평나루 갈대숲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평택 섶길 중 시내길 코스 대상지는 평택시청, 매봉산, 덕동산 근린공원, 통복천변, 통복시장, 군문초등학교 등 6개소가 선정되어 있고, 가볍게 걸으며 평택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모바일로만 진행되며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10,000원~30,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평택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장소 인증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및 주택1기분) 26만여건에 607억원을 부과·고지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 재산세와 주택1기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2기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11일경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평택시 지방세ARS(1899-0076)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계좌이체를 할 때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급등한 공시가격에 대한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정책의 일환으로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여 지난해부터 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생각정리 특강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를 개최했다. 균형잡힌 라이프 스타일 설계에 관심있는 1인(예비)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1인가구의 계획적인 삶을 위한 생각정리 스킬’이라는 주제로 생각정리클래스 대표 복주환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1인가구의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 스마트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접근하기 쉬운 마인드맵, 만다라트를 이용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1인가구가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1인세대는 6월말 현재 전체 267,899세대 중 117,446세대로 43.8%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월 보험료 기준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재기사업 가점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한 식당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7.24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 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 수준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보험료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최대 5년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재도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에는 대출 금리를 0.1%p 우대하고,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 속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 한 해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교육 프로그램 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대상 “법교육 출장강연” ② 법무부 개발 인성교육 8종을 학교 현장에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실” ③ 자치규약 만들기, 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생자치 법교육” ④ 법과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디케” ⑤ 규칙 준수·배려 등 5가지 주제의 유아 대상 법교육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⑥ 지역아동센터 대상 법교육 “어린이로스쿨” ⑦ 청소년 수련시설 기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법교육 “로-티즌 아카데미” ⑧ 문화차이 이해를 돕는 실생활 중심의 “북한 이탈 청소년 법교육” ⑨ 성인 대상 생활 밀착형 법률 교육 “시민법교육” ⑩ 재한외국인 등 대상 “이민자 생활법률특강” ⑪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지도자 법교육”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외국인 보호시설을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조사,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앞서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임금체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미나리꽝에서 18일 오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4.12.18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개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한다. 근로감독관은 격주 1회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임금체불 상담을 진행하고, 사건 접수와 조사를 병행한다.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 및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법무부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설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개정해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불꽃 방지 차단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평균 발생한 전기화재 9952건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7.5%)과 물류창고(4.5%)의 비중이 크고,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등 이곳이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025년 12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78억 불(약 8,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Horizon 3)의 주요 사업으로,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의 중요 방산 협력국으로, 그간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사실상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 2009년 체결된 ‘한-필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을 통해 한국업체와 필리핀 국방부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부간 공고한 협력 틀 안에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후속수주와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통해 필리핀은 ‘K-방산의 구독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쾌거는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우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연접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됐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상가·공장)이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원받는 연간 보장한도이 사고당 보장한도의 '2배'로 확대돼 반복적인 재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총 보장한도가 같아 한 해에 여러 차례 큰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점이 개선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메우고, 수요자 관점에서 가입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025.8.6 (ⓒ뉴스1) 그동안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