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수도요금 현실화 추진 △100만 특례시 지원을 위한 상수도 공급확대 등 4건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평택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방침 △기명식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제9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및 선임 등 제9대 전반기 의회 운영과 관련된 자체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청북읍 주요단체들이 최근 일어난 청아초교 교통사고 사망 학생 유족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안중백병원 장례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유족을 조문하고 성금 4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들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청북읍 14개 단체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신계수 청북읍 단체협의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청북읍 직원 및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이 함께 하는 행복한 청북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위원장 이기환)는 지난 8일 제헌절을 앞두고, 이종안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장 및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송탄출장소 부근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 150여 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기환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은 과거 수 많은 조상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것으로,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달했다. 강경기 서정동장은 “민․관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아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오는 26일(화) 오후 6시, 평택시장애인회관 신관4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농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인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농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다. 또한 농인부모의 청인자녀인 코다(COD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수의 아이들이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2부에는 오프닝 샌드아트와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를 주제로 코다코리아 소속인 이한나 강사의 공감토크가 진행되며, 행사장 밖에는 농아인 인식개선 N행시 당선작 전시회가 진행된다. 특히 2부 오프닝으로 준비된 샌드아트는 공감토크와 영화(CODA)를 관람하기 전 코다란 누구인가?, 왜 코다라 부르는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며, 행사장 밖에서 진행되는 N행시 전시는 일반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얼마나 수준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 5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맞아 제9대 의회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직무수행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소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지난 5일 제9대 의회 개원으로 시의회가 전환을 맞은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역량을 제고해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평택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에 ㈜카비의 인공지능(AI)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하였다. ㈜카비 측은 해당 솔루션에 대해“차량에 장착된 기기를 통해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과속 급가속, 급정거는 물론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반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운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상태, 무단 차선이탈 여부, 차선 급변경 등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각 운전원 별 맞춤형 교육 데이터를 제공하여 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담당자는“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공사의 ESG경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 구간 파악 등 수집된 주행 데이터를 지속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통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인종)는 지난 8일 2팀으로 나눠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이불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이불꾸러미 전달사업은 관내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15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주거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했을 때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조인종 위원장은 “시원한 여름이불로 올해 부쩍 더워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결핵환자가 대상이며, 취약성 평가를 통해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례상담을 진행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결핵관리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결핵환자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임상적·사회경제적·결핵관련 주요 문제를 파악하고, 취약성이 높은 결핵환자에 대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료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결핵환자 발생 시 적기치료를 완료하여 결핵 발생률과 전파 확산을 낮출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으며, 아울러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 및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2021년 추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하여 전문 강사의 모니터링에 대한 강의를 하고, 분과(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별 토론을 통해 21건의 사업 중 분과별로 우수 사업을 1건씩 선정했다. 평택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시정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34개 사업, 35억7,8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구성된 9명의 지원단이 7회차에 걸쳐 제안자와 소통을 통한 검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3~6월 동
[평택/김한규기자] 중앙시장상인회(회장 정창무)는 지난 8일 중앙시장 신규 아케이드 설치구간에서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김상곤 의원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이종원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인사말과 내빈 축사,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억9천9백만원을 들여 길이 55m, 폭 2.2~2.5m, 연면적 127.05㎡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조성된 아케이드는 비․햇빛가림 시설과, 조명, 간판공사 등이 함께 추진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조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시장에 아케이드를 신설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아케이드 설치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전통시장이라는 특색에 걸맞게 중앙시장이 더욱더 활기차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