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자, 지난 8월 1일 안중공용버스터미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 검사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3개소,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4개소 등 총 7개의 선별진료소가 있지만, 서부 5개 읍면에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가 없어 주말 오후에 코로나19 유전자검사(PCR)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먼 거리를 이동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휴게시간 12시~13시, 17시~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이로써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서부지역 주민들도 평일과 토․일․공휴일 늦은 시간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검사대상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만60세 이상,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으로 PCR 검사만 시행하며, 검사비용은 무료이고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우선순위가 아닌 분은 가까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니 증상이 있을 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청소년 유관기관 4개소(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평택역 일대에서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은 청소년을 직접 만나 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평택시민에게 평택시 청소년 기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거리상담에서는 청소년 고민 서면상담(끼룩이우체통), 타로상담, 청소년 온라인 도박 의식 조사 등을 진행했고, 평택경찰서와 함께 평택역 주변 청소년 이용 시설 유해 환경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54-1388), 평택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031-652-1384),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70-4159-5482~6)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이 ‘학령기 발달장애인 성(性)인권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관련 분야 종사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24일(수) 10:00~12:00, 8월 25일(목) 10:00 ~12:00에 총 2회기로 진행된다. 비언어적 의사표현의 중요성, 사춘기 시기의 신체적 변화에 대해 '다음세대교육연구소'의 최경화 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학령기 발달장애인 성(性)인권 교육’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능력 함양 및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전문교육 및 상담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관련 분야 종사자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bbjbkr.cafe24.com/) 배너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Gaz5yRG9)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성(性)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완화시키고 올바른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테마축제의 표본을 선보일 2022 한미댄싱카니발 축제가 오는 9월 16일 팽성 내리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16일 오후 4시부터 평택시 팽성 내리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 댄스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3천여명의 관중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신문이 주관하는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동영상 예선을 거친 1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와 플래쉬몹, 댄스경연, 댄스 걸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평택시민들이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절제된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로 다석번째 축제인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댄스 참가팀과 퍼레이드, 댄스체험 및 댄스경연대회, 댄스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평택 최고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청사에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추가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약 10억 원의 전기요금도 절약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3년까지 7개 정부청사에 총 18대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요금이 낮은 야간 시간대 전력을 저장한 후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공급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장치다. 정부세종청사. 공공기관은 전력피크 저감 등을 위해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건축물에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정부는 2019년 인천정부청사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처음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세종과 대전청사에 각각 2대와 1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세종 5대, 과천 1대, 정부 신청사 1대 등 총 7대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신규 구축한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종 3대, 서울 2대, 고양과 춘천 청사에 각각 1대씩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에너지저장장치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 화재안전기준인 ‘NFSC 607’을 반영했다. 또한 세종청사는 에너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부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 해체 허가 신청 시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평택시건축위원회 심의절차를 통해 해체 허가가 결정된다. 또한, 해체신고의 경우에도 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평택시는 법령 개정으로 추가된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및 건축위원회 심의 등으로 인한 건축물 해체 민원처리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절차 간소화 및 건축사협회에 적극적으로 해체계획서를 작성·검토토록 협조를 구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경숙) 는 지난 30일 청소년 10명과 오감을 자극하여 감성을 살리는 뮤지컬 관람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시대의 흐름속에서 감동이 변하지 않고 살아남아 세상에 지혜를 전해주는 고전 ‘지킬 앤 하이드’였다. 공연장과의 거리와 시간적 제약 때문에 저소득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적 소외감을 해결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참여자 김기상 학생(가명)은 “매스컴 광고 속에서만 보던 그 유명한 뮤지컬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쉬는 주말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계기를 만들어 주신 것에 발맞추어 건전한 청소년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2022년 평택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 “溫(온)마을 다家치”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영미, 민간위원장 이영숙)는 지난 29일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스스로 기존 공간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같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4회기로 기획했다. 첫 시작으로 고덕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아동이 있는 20가구를 모집하여 부모와 함께 초콜릿 만들기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님은 “주변 인프라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 문화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초콜릿 만들기 특별강좌를 접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고덕동장은 “마을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溫(온)마을 다家치”프로그램 남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자원순환과,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폐기물 관련법 위반행위 사업장 11개소에서 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점검 최소화로 사업장 점검이 느슨한 시기를 틈타 불법행위와 주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폐기물 발생·처리업체 53개소를 선정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업체의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허가받은 보관시설 외 폐기물을 보관거나 폐기물을 처리방법에 따라 분리하지 않고 혼합하여 보관하다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처분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자원순환에 역행하고 주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기물 불법 보관·처리 행위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관계기관와 함께 지속적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회장 연규창),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섭) 주관으로, 7월 29일 평택시청 앞 분수 광장에서 읍면동 남ㆍ여 새마을지도자, 평택시 Y-SMU포럼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홀몸 어르신 돌봄 사업 “우리 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2022년 경기도 우리 동네, 행복밥상’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겨울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린 홀몸 어르신 및 소외이웃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계절김치를 담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새마을지도자들이 보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배추겉절이를 담가, 살맛나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힘써주시는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담근 300통(4.2ℓ)의 배추겉절이는 평택보건소ㆍ송탄보건소ㆍ안중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각 읍ㆍ면ㆍ동 새마을에 배부되어 홀몸 어르신 및 관내 소외 이웃에 전달 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