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청소년의회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진로체험 교육 개선방안」(진로상임위), 「경기도 청소년 탄소중립 캠페인안」(환경상임위), 「평택시 스쿨존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안」(교통상임위), 「평택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선안」(교육상임위), 「정기적인 체험위주 학교연합 진로프로그램 지원」(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토론과 다수결 원칙 등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민주주의 원리를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환경부는 11일 중국 생태환경부와 함께 그간의 양국 미세먼지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합동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양국이 함께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전 과정 공조’의 하나로, 지난해 2월 10일 ‘미세먼지 대응 상황 합동 공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기록한 서울의 하늘 ◆ 초미세먼지 농도 및 대응현황 우리나라의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로, 2015년 전국 단위로 관측을 시작한 이후 약 30.7% 개선됐다.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183일로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는 23일로 2015년의 62일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노후 석탄발전소 10기 폐지, 질소산화물 대기배출부과금 도입, 무공해차 25만 7000대 보급, 노후 경유차 125만 대 조기폐차, 친환경보일러 72만 대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중국은 지난해 중오염 날씨 감축 및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주요 목표로 정밀하고 과학적이며 법에 의한 오염 관리를 추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지난 6일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의 연합축제 ‘신서정기’를 성료했다. 청소년동아리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증진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했으며 팀워크 게임, 무드등만들기, 레진공예, 케이크만들기를 운영했고, 끝으로 관장과의 시설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합동아리 축제는 평택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미니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나누기도 했다. 연합동아리축제 ‘신서정기’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의 김준형군은 “코로나19로 동아리끼리 연합 활동을 하는 데에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같이 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이 있어 즐거웠다”며, “모양은 예쁘지 않을지 몰라도 친구들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중호 관장은 “삶에 있어 꼭 필요한 공기처럼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송탄소방서에 청소년들의 작은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보낼 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HPV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HPV) 예방접종은 만12세~17세(‘04~‘10년생) 여성 청소년뿐만 아니라 만18~26세(’95~‘03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도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지원 백신은 HPV2가(서바릭스)와 HPV4가(가다실)이며, 연령별 접종 횟수는 만14세 이하는 2회, 만15세 이상은 3회로 기존 접종 이력에 따라 비용지원 횟수는 조정된다.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는 접종 당일 보장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접종을 받아 달라며, “특히 2004년생 여성 청소년 및 1995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2022년) 안에 반드시 HPV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평택시 혁신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민선 7기 혁신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이를 재정립하여 성공적인 민선 8기 시정운영 동력 마련과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를 수 있는 혁신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 있는 혁신,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혁신,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 디지털‧데이터로 일하는 4차 산업에 맞는 스마트 혁신을 민선 8기 혁신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이를 1과 1혁신, 정기적인 선진지 견학, 성과 보상제 강화 등 추진과제로 구체화하여 평택형 혁신을 짜임새 있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 8기는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행정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든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삶을 드릴 수 있는 혁신 모범도시가 되자”라고 당부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2022년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8월 8일(월)부터 26일(금)까지 3주간 평택시 소재 기업 대상「가족친화기업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가족 사랑의 날’정시 퇴근 실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보장을 위한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일과 육아 병행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남녀 구분 없는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동참할 기업을 모집한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의 참여 혜택으로 임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031-615-3965)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검진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검진대상자의 연말집중 예약으로 검진기관의 과부하와 기다림을 최소화하고자 미 검진 대상자에게 다가오는 여름휴가 및 토요일을 이용하여 미루지 말고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비가 적게 들고 완치까지 가능하기에, 국가에서는 조기에 검진이 가능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을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의 해당 검진대상자에게 무료 암 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만40세 이상 중 간암발생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짝수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해당/ 1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이며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평택시민의 어학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 회화 소책자 토킹북(III-IV)을 올 하반기 발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킹북은 2021년 5월부터 발간된 영어 책자로, 시민들이 생활 밀착형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집필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속 영어교육센터의 직원과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간되는 토킹북은 일상과 관련된 ▲날씨 ▲가족 ▲업무 ▲쇼핑 ▲반려동·식물 ▲온라인서비스 ▲다문화사회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 내에는 한국어 주석이 제공되어 영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도 쉽게 발음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표기된 QR코드를 활용하면 동영상을 통해 반복 시청이 가능하고 발음의 강세와 억양은 물론 표정이나 몸짓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토킹북은 관내 공공기관, 학교 등에 무료 배부될 예정이며 평택영어교육센터(남부·북부·서부) 방문 시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재단은 토킹북 제작을 비롯해 평택시민이 국제적 소양을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031-668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지영희국악관에서는 우리 음악을 즐기며 삶의 참된 멋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는「지영희 해금아카데미」강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 국민이 흥을 알아야 한다.”며 평생을 국악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신 평택 출신 지영희 명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해금 명강사들이 강의를 함께 한다. 「지영희 해금아카데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중급반 4개 강좌를 총 48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평택호 지영희국악관과 배다리도서관 두 곳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다리도서관에 초급 1개 반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특히 초급반은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여 소외계층에게 우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을 매개로 전통악기 이론을 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으며 함께 풍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 중 일부 인원수를 선별하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문의 : 평택시 관광과 031-8024-3233)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홈페이지(https://www.pyeongtae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본 강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신체활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 바디 핏 밸런스 운동교실』을 8월 9일(화)부터 9월29일(목)까지 매주 화/목 8주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던 일상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시민들의 질병예방 및 올바른 관리를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과 고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내용으로는 사전 체성분검사 결과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고 발레 핏(발레+피트니스)과 소도구 필라테스교육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안중보건지소장(지소장 이광옥)은 “새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