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감독 1명, 선수 7명)은 지난 9일, 10일 이틀 동안 평택시 이충레포츠체육공원 역도 훈련장에서 평택고등학교, 평택중학교, 포승중학교 역도부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선수단이 평택시민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 학교 역도부 학생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계획되어 매년 지역 학교 역도부 학생에게 역도의 노하우, 호흡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해 지도를 받았던 평택중학교 김건 학생은 “선배님들의 지도에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기량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을 이끌고 있는 강병조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생을 지도하고 나니 감독으로서의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저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것이 많다”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훈련과 대회출전 등 바쁜 여건에서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 학교뿐 아니라 역도에 관심이 많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더조은주식회사(대표 김회철)로부터 마스크 1만5천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 중 아동용 5천장은 지난 11일 팽성읍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성인용 1만장은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택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후원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하며,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마스크를 후원해 주신 더조은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분들의 건강을 더욱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신희철, 김명숙)는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2022년 기준 20개 소방대, 656명이 활동 중이라고 한다. 신희철 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예방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먼저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준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장애인회관 외 7개소에 전달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12일(금) 서울고속터미널을 방문하여 광복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명소 차관은 전국버스연합회, 전국터미널협회 및 서울고속터미널 관계자로부터 버스 및 터미널 방역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보고받고,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상회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운행 전후 소독, 승객 마스크 착용안내, 방역지침 홍보, 버스 및 터미널 내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막바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버스 증차 등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대중교통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버스연합회 및 지역 버스업계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감소 및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어명소 차관은 “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행을 지속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는 업종으로, 최근 감염병 및 고유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산림분야 호우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서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기관장을 중심으로 임도, 목재수확지 등 산림사업 현장과 유아숲체험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지 발견 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신속한 응급조치와 사방시설 등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평택에코센터 내 위치한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환경교육센터’는 기후 및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택시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월에 착수하여 8월 11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현재 고덕면에 위치한 평택에코센터 내 홍보관 1층을 일부 리모델링하여 사업비 6억 5백만원, 규모 396㎡로 조성됐으며 강의실·소강의실·휴게실·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탄소중립의 실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평균 300mm가 넘게 집중호우가 내린 평택시 진위면, 서탄면 등 북부지역 진위천 일대 피해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이 피해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향후 복구 방안을 지시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사)경뇌협) 평택지회,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 지역본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8일 평택시 장애인회관 교육실에서 평택시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인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2022년 상반기에 진행된 재활운동의 잘된 점과 수정 보안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서로 소통했으며, 하반기에는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여 평택시 지역사회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더욱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 등 경기도내 장애인 건강증진 유관기관의 참여로 평택시를 넘어 경기도내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낙상예방, 2차 장애 예방 등 건강증진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와 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사)경뇌협 평택지회 이영재 회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이 바탕이 되어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것을 그동안 많이 보아왔다. 이것은 비단 평택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병원급 및 투석 의료기관 3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직원들의 화재 시 환자 이동 경로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의료기관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투석환자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송탄보건소 3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피능력이 취약한 환자를 관리하는 병원급 및 투석 실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설비 정상 설치 확인, 불필요한 화기 시설 차단과 사용 통제,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방법과 환자 대피 요령 숙지, 재난 화재 보험 가입여부 등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병원급 및 투석 의료기관은 재난 발생 시 거동 불편자나 와상환자가 많아 재해에 취약하므로 화재나 재난 대비훈련, 안전교육 강화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및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했다.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함을 알리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예약방법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에서 예약하거나 당일예약을 희망하는 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들의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 챙기시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월 보험료 기준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재기사업 가점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한 식당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7.24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 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 수준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보험료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최대 5년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재도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에는 대출 금리를 0.1%p 우대하고,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 속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 한 해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교육 프로그램 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대상 “법교육 출장강연” ② 법무부 개발 인성교육 8종을 학교 현장에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실” ③ 자치규약 만들기, 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생자치 법교육” ④ 법과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디케” ⑤ 규칙 준수·배려 등 5가지 주제의 유아 대상 법교육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⑥ 지역아동센터 대상 법교육 “어린이로스쿨” ⑦ 청소년 수련시설 기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법교육 “로-티즌 아카데미” ⑧ 문화차이 이해를 돕는 실생활 중심의 “북한 이탈 청소년 법교육” ⑨ 성인 대상 생활 밀착형 법률 교육 “시민법교육” ⑩ 재한외국인 등 대상 “이민자 생활법률특강” ⑪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지도자 법교육”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외국인 보호시설을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조사,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앞서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임금체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미나리꽝에서 18일 오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4.12.18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개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한다. 근로감독관은 격주 1회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임금체불 상담을 진행하고, 사건 접수와 조사를 병행한다.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 및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법무부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설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개정해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불꽃 방지 차단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평균 발생한 전기화재 9952건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7.5%)과 물류창고(4.5%)의 비중이 크고,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등 이곳이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025년 12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78억 불(약 8,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Horizon 3)의 주요 사업으로,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의 중요 방산 협력국으로, 그간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사실상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 2009년 체결된 ‘한-필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을 통해 한국업체와 필리핀 국방부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부간 공고한 협력 틀 안에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후속수주와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통해 필리핀은 ‘K-방산의 구독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쾌거는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우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연접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됐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상가·공장)이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원받는 연간 보장한도이 사고당 보장한도의 '2배'로 확대돼 반복적인 재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총 보장한도가 같아 한 해에 여러 차례 큰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점이 개선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메우고, 수요자 관점에서 가입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025.8.6 (ⓒ뉴스1) 그동안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