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지난 6일 ‘2022 평택시 청소년 인권페스티벌(부제: 인권감수성으로 떠나는 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2 평택시 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은 1부는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인권 감수성 체험부스 등 다양한 매개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인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공연과 비전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프리즘’의 청소년 노동인권 뮤지컬 공연,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저자 이태숙 작가의 청소년 인권감수성 강연과 극단 ‘해’의 평화인권 감수성 토론연극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며 세상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 조민주(평택여자중학교 3학년) 청소년은 “오케스트라 공연과 비전고등학교 프리즘의 뮤지컬 공연, 인권 감수성 강연과 극단 해의 연극까지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무대였다”며, “멋진 공연 등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인권페스티벌에 참여해서 인권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는 국내 유일 서식처인 광릉숲에서 9년 연속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올해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개체(암컷3, 수컷2)가 발견되었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되었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하였다. * 1차 방사: 8월 1일(월)(암컷7, 수컷3), 2차 방사: 8월 16일(화)(암컷5, 수컷5)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보건복지부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2022년 8월 16일(화), 빌게이츠 공동의장 방한 계기,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외교부 박진 장관,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 및 게이츠 재단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이 서명하였다. 게이츠 재단은 ‘감염병혁신연합’(CEPI) 및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의 가장 큰 민간 공여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의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und)**의 공동 자금 출연뿐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긴밀한 민관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 게이츠 재단은 최근 빌 게이츠,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 워렌 버핏으로부터의 기부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재단의 연간 사업비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50% 이상 증가된 90억불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 발표 ** 보건복지부(50%)와 기업(25%), 게이츠재단(25%) 간 공동 출자를 통해 운영 중인 기금(총 1,300억 원 규모, 8년간(’18∼’25))으로 개도국 감염성 질환의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헬스 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준)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더나눔(이사장 김종걸)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산하 봉사단(더나눔봉사단, 실버봉사단)은 평택시 죽백동 일대(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비전3로 4거리 1.1㎞)를 입양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쾌적한 비전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종걸 사단법인 더나눔 이사장도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비전1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내 봉사단체의 참여를 적극 독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에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트레스 이해 및 해소 방안 획득 프로그램 ‘스트레스 톡톡’을 성료했다.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 증감을 조사한 결과 9~12세의 39.9%와 13~18세의 48.2%가 학업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교육부·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년 중·고등학생 25.2%는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다수의 청소년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획득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스트레스 톡톡’ 프로그램은 미술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수치화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이해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의 공유 및 습득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밀번베일리문영(청담중3)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일반 설문조사가 아닌 미술심리검사를 통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최종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6~7월 중 2차에 걸쳐 실시한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업무보고’를 기반으로 문제점 분석·보완 작업을 거쳐 실국소에서 선정한 시정 각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을 위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평택시만의 인구전략 방향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방안 △평택시 관광자원 가치 창출을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중심상업지역 쓰레기 처리 개선 및 시민 참여를 위한 방안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방안 △아동·청소년 흡연 문제 및 금연 교육 △지속 가능한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중점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발표된 과제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한 과제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부서가 서로 협력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고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과수화상병 매몰지 대체작목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관련 전문가 및 과수(배․사과)농가들을 모시고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평택시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및 지원방안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매몰지 대체작목 발굴과 농가지원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경기도배연구연합회 김향태 회장은 “수십 년간 과수농사를 지어 오던 농가분들이 하루아침에 밭작물 등 다른 작목으로 바꾸는 건 쉬운 일이 아니므로,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대체작목 조기 발굴 또는 과수화상병에 강한 국내육종 품종 육성 등을 통해 과수농사를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빠른 시일 내에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결과와 지역 과수농가의 여론 수렴을 바탕으로 과수화상병매몰지 농가 지원방안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방방곡곡)’에 참가해 다양한 평택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평택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주요 관광지,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주요 관광지인 평택 8경 사진을 활용해 부스를 디자인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택 8경 관광지를 넣은 룰렛 이벤트 및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플릿 배부와 배너를 통해 오는 10월 7일 ~ 8일 개최되는‘평택한가락 페스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이자 평택 전통주 제조사인 ㈜좋은술과 함께 2019년 대통령 만찬주 ‘천비향’을 포함한 5종의 전통주를 시음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평택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기도 했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가 모봉보습학원(원장 모봉연)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모봉보습학원은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에 개원한 보습학원이다. 모봉보습학원은 2019년부터 2년간 평택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원비 일부를 지원받아 학습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스터디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착한 가게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착한 가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일정액(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의 일종으로 병원, 약국, 식당 등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모봉연 원장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행복나눔스터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착한 가게를 알게 되었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전달받는 이에게는 큰 사랑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행복나눔스터디사업으로 인연이 되어 착한 가게까지 참여해준 모봉보습학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범규)는 무더운 여름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쌀(10㎏) 20포를 지난 10일(수) 2인 1개조로 편성하여 전달했다. 김범규 위원장은 “나눔을 직접 실천해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언제나 우리 이웃에게 ‘가까이 더 가까이’ 찾아가겠다는 구호 아래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거동불편 이웃 식생활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 건강보금자리사업’,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꽃들에게 희망을’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월 보험료 기준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재기사업 가점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한 식당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7.24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 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 수준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보험료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최대 5년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재도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에는 대출 금리를 0.1%p 우대하고,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 속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 한 해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교육 프로그램 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대상 “법교육 출장강연” ② 법무부 개발 인성교육 8종을 학교 현장에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실” ③ 자치규약 만들기, 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생자치 법교육” ④ 법과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디케” ⑤ 규칙 준수·배려 등 5가지 주제의 유아 대상 법교육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⑥ 지역아동센터 대상 법교육 “어린이로스쿨” ⑦ 청소년 수련시설 기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법교육 “로-티즌 아카데미” ⑧ 문화차이 이해를 돕는 실생활 중심의 “북한 이탈 청소년 법교육” ⑨ 성인 대상 생활 밀착형 법률 교육 “시민법교육” ⑩ 재한외국인 등 대상 “이민자 생활법률특강” ⑪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지도자 법교육”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외국인 보호시설을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조사,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앞서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임금체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미나리꽝에서 18일 오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4.12.18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개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한다. 근로감독관은 격주 1회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임금체불 상담을 진행하고, 사건 접수와 조사를 병행한다.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 및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법무부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설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개정해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불꽃 방지 차단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평균 발생한 전기화재 9952건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7.5%)과 물류창고(4.5%)의 비중이 크고,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등 이곳이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025년 12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78억 불(약 8,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Horizon 3)의 주요 사업으로,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의 중요 방산 협력국으로, 그간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사실상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 2009년 체결된 ‘한-필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을 통해 한국업체와 필리핀 국방부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부간 공고한 협력 틀 안에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후속수주와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통해 필리핀은 ‘K-방산의 구독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쾌거는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우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연접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됐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상가·공장)이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원받는 연간 보장한도이 사고당 보장한도의 '2배'로 확대돼 반복적인 재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총 보장한도가 같아 한 해에 여러 차례 큰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점이 개선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메우고, 수요자 관점에서 가입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025.8.6 (ⓒ뉴스1) 그동안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