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3일 신흥근린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및 착한이웃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신흥근린공원에서는 옹알옹알 유모차음악회가 개최되어 많은 주민들이 방문을 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체 부스를 만들어 음악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홍보용품 및 홍보지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또한 자체사업인 착한이웃 사업 홍보를 통해 민관협력 자원발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자원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앞으로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발굴해, 복지수급을 제대로 이용을 못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사시는 분들을 찾아내 도와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고 보완해 수원 세모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금) 2021년 이후 두 번째 영문 소식지가 발간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레’로 처음 제작된 영문소식지는 2022년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매거진으로 재탄생하여,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주한미군의 자원봉사활동과 상호교류 과정을 함께 담았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매거진으로 재탄생 되기까지 미8군 한국지원단(상사 서정우) 측에서 봉사활동의 열정과 관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카투사와 미군의 통․번역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방미옥 센터장은 “평택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한미군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 사회 문제해결 등을 같이 고민하며, 한미우호 관계 증진의 업무협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협약 이후 부대 내에서 상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200부의 매거진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외국인 관련 수요처 및 관공서, K-55 공군부대, K-6 캠프 험프리스 내 전달, 비치하여 주한미군 가족들에게도 홍보될 예정이다. 향후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한미군과 점진적으로 확대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광옥)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안중시장 고객센터에서 안중시장 상인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 13:30~16:30 약 3시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이를 통해 건강한 혈관(Red circle)을 유지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혈압ㆍ혈당ㆍ간이빈혈검사(헤모글로빈 검사) 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 영양 상담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배너 게시, 리플렛,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금연, 운동, 건강한 식단 등의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국민건강행태 악화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의회, 평택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2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기업지원시책 등에 대한 상생 협력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기업지원교류협의회에 참석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재영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기업인연합회 5개 협의회 회장단 등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했다. 관내 기업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지원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며 최근 국제적인 원자재가 상승 및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관내 기업지원을 위한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상공회의소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사태 등 대내외적 경제여건의 악화로 중소기업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시간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로컬푸드 정책추진을 위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충남 청양군 소재)’을 방문,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시 공공급식 사업 추진에 초석이 되는 로컬푸드 기획생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로컬푸드 분야 선진사례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향후 평택시 로컬푸드 사업 추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획생산을 통한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견학에는 평택시 유통과와 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로컬푸드 기획생산 분야의 선진지인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 내 공공급식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등 여러 시설을 실제로 견학함과 동시에 현장 담당자의 설명을 청취하면서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운영방식 및 경영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로컬푸드재단 직원은 “이번 기획생산 선진지 견학을 통해 평택시 로컬푸드에 청양군 로컬푸드 장점을 접목시킨다면 앞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통과 관계자는 “지난 8월 중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관계 직원 대
[평택/김한규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회장 김민서)는 지난 1일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 ~ 7일까지로 정하고, 기념행사 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지정된 날이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과 특별강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존중과 시민성으로 배우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숭실대 이호선 교수의 특별강연은 다양성의 필요를 존중하며 공평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관점의 변화와 시민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민서 평택시지회장은 “평택시 여성단체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가정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평택시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Star English 아카데미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Star English 아카데미는 평택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좌, 한어민 강좌 등 다양한 영어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어에 익숙해지고 전문적인 영어 표현 방법 및 언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다. ‘랜드 마크 달성’은 8~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말하며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영어자Mark’는 12~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자막으로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 방법을 익히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강좌 담당자 김연지 청소년지도사는 “S
[평택/김한규기자] 새하얀 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고 새신랑․새신부로 변한 4쌍의 부부가 합동으로 웨딩마치를 올려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 주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섭) 주관, 평택시, 웨딩아티움 후원으로 지난 1일 웨딩아티움에서 영세 동거 다문화 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24회에 걸쳐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을 선발하여 건전한 결혼관 정립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이천석 새마을회장의 주례로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가족, 친지 등 1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주례를 맡은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라도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서로 의논하고 지혜로운 해결을 구함으로써 가족의 힘을 체험해 나가시길 바라며, 함께 힘쓰고 노력한다면 누구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 것”이라며 이들을 축복했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인생이라는 바다의 풍파를 지혜롭고 슬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일 서부문예회관에서 ‘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11강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나태주 시인)를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과 함께 인간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하는 열린 강좌로, 매회 색다른 주제로 시민 누구나 좋은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달 15일 종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나태주 시인은 코로나19로 더 힘들고 어려워진 시대에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바로 ‘시’이며 시를 읽음으로써 위로받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인의 시와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시 낭송에 청중 또한 귀 기울여 집중했으며 삶에 대한 고민과 시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작은 존재에 대한 사랑이 깃든 시인의 강연을 통해 나의 존재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인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가 보는 것이라는 시인의 지혜를 마음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12강은 올해의 마지막 강연으로, 오는 15일 유인경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가 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컬 관광콘텐츠 제작에 한창이다. 시는 주한미군기지와 평택항 등으로 외국인들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도시로써 친밀한 소통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관광자원을 다국어 웹툰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의 소재는 평택 출신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명인’의 일대기이다. 지영희(1909-1980) 명인은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 유신정권까지 격동의 근현대 역사 속에서 조선음악의 교육과 민족음악의 전승, 해방 후에는 국악교육의 근대화와 국악의 현대화 및 제자 양성 등을 통해 민족문화수립에 기여했다. 특히 1940년대부터 무용가 최승희와 해외공연을 필두로 1972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우리 음악을 선보여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웹툰은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tour/main.do)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pt_story)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가진 글로컬 관광자원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스토리텔링하여 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