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4년 만에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평택항 일대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평택시 대표 체육행사로, 오는 10월 16일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9월 15일까지로, 참가비는 하프 3만원 / 10㎞ 2만원 / 5㎞ 1만원이며, 대회 누리집(http://marathon.ptsports.or.kr)에서 접수하거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와 현장 공연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시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대회가 번번이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택시민을 비롯하여 평택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읍 체육회(회장 신원철)는 지난 3일 경기 물류고등학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안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입장식 및 개회식, 체육대회 프로그램,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원용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안중읍 지역 내 체육 진흥을 이끈 유공자들의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체육대회 경기운영은 족구, 훌라후프돌리기, 못박기서바이벌, 사다리서바이벌 등 8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명랑운동회 위주로 구성된 종목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중읍 신원철 체육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읍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 워낙 오랜만에 개최를 하다보니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참여한 주민분들이 즐거워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이 될 평택시민 체육대회도 철저히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장애인 선수단이 3년만에 개최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금 23, 은 10, 동 6개로 전체 메달순위 3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이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4,000여 명이 17종목에 참가했으며, 평택시는 11종목 158명이 참가하여 역도(금19, 은2)에서 3관왕 6명, 탁구(금2, 은1)와 육상(금2, 은1)에서 2관왕이 각 1명씩 나오는 등 전체 메달 집계에서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볼링(은3, 동4), 농구(은1), 배드민턴(은1), 조정(은1), 수영(동2) 등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하며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달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에서 신규 인준된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회장 고윤옥) 소속 선수들이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 16명이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각 경기장을 순회하며 선수단에게 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와 시군, 경기도의회와 함께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중립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에서 정장선 시장은 경기도지사, 경기도 시장·군수 및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과 함께 ‘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하고 2050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지리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노력 ▲녹색건축물의 확대, 산업의 녹색전환, 친환경차와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탄소중립 숲 등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노력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공동 재원 마련에 노력 ▲탄소중립 추진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에 경기도와 시군의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은 전국 최초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시민과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공시설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회를 만들고자 ‘우리 마을 환경 방위대 [길거리 청소 대작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9월 7일, 대기환경의 중요성과 그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은 올해 제3회를 맞이했다. 또한 이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지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활동에는 김재균 경기도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재영 평택시의원(중앙‧서정), 평택시청 교육청소년과,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제1회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경고와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함께 뜻을 나누었다. 경기도의회 김재균 도의원은 “푸른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뜻깊은 활동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세계여행을 테마로 내부축제를 성료했다. 이번 청소년축제 놀뽐놀이터 ‘서정이랑 함께 콕콕 세계여행’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알아보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국전통놀이체험 ▲자개공예 ▲가죽공예 토토로거울만들기 ▲몬드리안 모스액자 ▲세계 먹거리(핫도그, 무스비, 타코야끼, 크로플, 닭꼬치, 소떡소떡) ▲다양한 이벤트(SNS후기 인증 선물증정, 참여자 여권 확인 후 무지개 포토존 등)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세계문화를 알아보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스를 운영한 김하은 양은 “코로나로 여행을 못 간 아쉬움이 많아 이번 축제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내부축제를 준비하기로 하고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로 나누어 직접 기획,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너무 재밌게 참여해주셔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중호 관장은 “코로나로 많은 제약이 있어 아쉬웠던 만큼 우리 서정 동아리 청소년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평택/김한규기자] 지난 4일 평택시배드민턴협회 주관 ‘2022 평택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장 주재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한 매우강한 태풍으로 따뜻한 해수면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은 5일부터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소별 침수피해 우려지역과 강풍에 취약한 농·축·수산 시설, 옥외 간판, 공사장 대형 크레인 등의 사전준비사항과 조치계획을 보고했으며, 시는 태풍이 지나갈 때 까지 예찰 및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큰 만큼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같은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해 줄 것”과 “수확 시기에 접어든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을 위한 모든 역량을 총력 동원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한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동삭동위원회(위원장 차재숙) 회원들은 지난 3일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정성 들여 직접 만든 불고기와 송편, 김, 라면 등을 선물꾸러미로 포장해 동삭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차재숙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선물을 준비해 우리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바쁜 주말에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인정이 넘치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일 양재동 엘타워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 부문’ 시상식에서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경관행정부문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으로 83개 작품이 제출되어 지난 7월부터 서류심사와 국민참여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작품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경관행정 협업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상황에 맞춰 경관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 노력과 진행방식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했다. 평택시는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역동적이고 활발한 도시로 개발 역시 급속도로 진행중에 있어 이에 자칫 무분별한 개발로 도시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시점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경관행정업무를 구축했다. 정장선 시장은 “타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중인 도시로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경관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월 보험료 기준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재기사업 가점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한 식당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7.24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 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 수준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보험료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최대 5년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재도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에는 대출 금리를 0.1%p 우대하고,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 속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 한 해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교육 프로그램 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대상 “법교육 출장강연” ② 법무부 개발 인성교육 8종을 학교 현장에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실” ③ 자치규약 만들기, 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생자치 법교육” ④ 법과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디케” ⑤ 규칙 준수·배려 등 5가지 주제의 유아 대상 법교육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⑥ 지역아동센터 대상 법교육 “어린이로스쿨” ⑦ 청소년 수련시설 기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법교육 “로-티즌 아카데미” ⑧ 문화차이 이해를 돕는 실생활 중심의 “북한 이탈 청소년 법교육” ⑨ 성인 대상 생활 밀착형 법률 교육 “시민법교육” ⑩ 재한외국인 등 대상 “이민자 생활법률특강” ⑪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지도자 법교육”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외국인 보호시설을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조사,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앞서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임금체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미나리꽝에서 18일 오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4.12.18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개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한다. 근로감독관은 격주 1회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임금체불 상담을 진행하고, 사건 접수와 조사를 병행한다.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 및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법무부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설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개정해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불꽃 방지 차단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평균 발생한 전기화재 9952건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7.5%)과 물류창고(4.5%)의 비중이 크고,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등 이곳이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025년 12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78억 불(약 8,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Horizon 3)의 주요 사업으로,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의 중요 방산 협력국으로, 그간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사실상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 2009년 체결된 ‘한-필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을 통해 한국업체와 필리핀 국방부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부간 공고한 협력 틀 안에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후속수주와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통해 필리핀은 ‘K-방산의 구독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쾌거는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우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연접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됐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상가·공장)이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원받는 연간 보장한도이 사고당 보장한도의 '2배'로 확대돼 반복적인 재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총 보장한도가 같아 한 해에 여러 차례 큰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점이 개선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메우고, 수요자 관점에서 가입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025.8.6 (ⓒ뉴스1) 그동안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